집에서 편하게 쉬고 싶은데 침대 아니면 바닥에 앉아야 하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쇼파를 구매하기에는 크기가 크기도 하고
혼자서 사용하는데 그렇게까지 클 필요가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다가 친구집에 놀러갔는데 신기한 의자가 있더라구요.
앉아봤는데 너무나 편안하고 좋은게 사고 싶더라구요.
편안하기도 하고 좋아보여서 비싸겠다... 라는 생각에 물어서 찾아봤는데
생각보다 가격도 착하고 좋더라구요~
친구는 거의 10년 가까이 사용하고 있다고 하는데
아직도 새것처럼 잘 사용하고 있다면서 적극 추천해주더라구요.
이케아 제품이라서 배송비가 조금 많이 붙기는 하지만
이케아 근처에 친구를 만나러 갔다가 운이 좋게 구매하러 갈 시간이 있더라구요.
친구는 이케아를 가끔 가서 덕분에 잘 구매했어요.
펠로라는 의자인데 등받이가 엄청 크고 부드러워서
등을 쏴아악 하고 감싸는 기분이 아주 좋은거 같아요.,
의자의 쿠션이 엄청 좋다거나 하는 건 아니지만
적당히 푹신푹신해서 좋더라구요.
받침대라고 해야할까요?
지탱해주는 부분이 생각보다 약하게 보이고 고정하는게 뒤에는
거의 없다고 보여지는게 처음에는 조금 무섭더라구요..ㅠ
저는 생각보다 몸무게가 나가서 부서지지는 않을까 했는데
이케아에서 직접 앉아봤을 때에도 엄청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과학적으로 뭔가 잘 만들어진 느낌이랄까요~?
그런 기분이었습니다!
작지만 팔 받침대도 있어서 어색한 손을
받침대에 올려놓고 지낼 수도 있고요~
머리부분에 또 하나의 다른 쿠션이 있어서
머리부분이 더욱 편리하게 지낼 수 있게 도와주기도 합니다.
보시는것처럼 앉는 부분이 많이 낮게 만들어져서
엉덩이가 부딪쳐야하는데? 하는데에도 공중에 있더라구요.
처음에는 조금 불편하다는 생각도 들 수도 있는데
점점 익숙해지니 전혀 문제없이 잘 앉을 수 있더라구요.
다리가 길다고 생각하면 조금 불편하지 않을까? 하지만
등받이부분이 약간 뒤로 기울어져 있어서
편안하게 다리를 뻗어도 괜찮고 바닥에 냅둬도 전혀 문제없이 잘 지낼 수 있습니다.
한 3개월 정도 저는 사용하고 있는데
너무나 만족스럽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지금까지 사용한 느낌을 말씀드리자면
우선 장점으로는
일반적으로 느낄 수 없는 편안한 의자가 하나 생기는거라 너무 좋았어요.
쇼파나 책상의자가 아니라 편안하게 휴식하는 의자라 좋았습니다.
그리고 등받이나 엉덩이부분이 블랙홀에 빨려들어가는 거처럼
공중에 부웅 떠있는 듯한 느낌이라서 편안한 기분이 아주 좋아요.
공간이 협소해도 충분히 들어가는 크기라서
공간이 충분하지 않은 분이 고민이시라면 아주 좋을 거 같습니다.
반대로 단점으로는
처음 가구를 조립하는 분들은 어색할 수도 있고 어렵기도 합니다.
설명서가 생각보다는 잘 되어 있어서
천천히 시간을 투자해서 조립하면 잘 하실수 있을 거 같아요.
배송비나 구매하러 가는데에 조금 비용이 발생합니다.
의자의 가격은 저렴하지만
배송비와 구매하러 가는 길까지 생각한다면 조금 망설여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아주 저는 만족스런 구매였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