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 정장, 맞춤 구두.

누구나 한 번쯤 구매해보고 싶은 내 몸에 딱 맞는 제품은 우리 주위에 많습니다.

내 몸에 맞췄기 때문에 어떤 고가의 제품보다 편하고, 작업자의 손길이 거쳤기 때문에 꼼꼼하고 섬세합니다.

하지만 비싸죠.

명품 느낌이 나기도 합니다.

일상생활에서 꽤 많은 시간을 앉아야 하는 현대인의 삶의 방식.

의자야말로 내 몸에 딱 맞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오래 앉았을 때 허리 건강에 직결되기 때문이죠.

그런데 어째서인지 맞춤정장과 맞춤구두는 있는데, 의자는 내 몸에 딱 맞춘 의자가 없었습니다.

개인마다 몸의 체형이 다 다른데, 다 똑같은 공정을 거친 똑같은 크기의 의자가 출시될 뿐이었죠.

사이즈오브의 의자가 나오기 전까진 말이죠.

오늘 제가 사용해 본 의자는 내 몸에 맞춰서

내 몸에 딱 맞는 사이즈오브 체어 의자입니다.

  배송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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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를 배송받았을 때 조금 놀랐습니다.

이 커다란 덩치에 놀랄 수밖에 없었죠.

현관문의 크기와 별 차이가 없을 정도로 압도적인 패키지 상자 크기를 자랑합니다.

혼자서 집 안으로 들고 오는 것조차 벅찰 정도입니다. 어떻게 배송했는지 의문이 들 정도.

왜 이렇게 큰 걸까요?

그 이유는 60줄 뒤에 공개합니다.

재단사의 줄 자와 같은 이미지가 패키지 상자에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사용자의 몸에 맞췄음을 의미하죠.

이제 당신의 사이즈에 앉으세요.

Your chair. Your size.

저는 일찍부터 제 사이즈의 의자에 앉을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배송이 꽤 오래 걸렸습니다.

사용자의 사이즈에 맞춰서 제작하고, 코로나 방역까지 철저히 지키느라 주문 후 일주일이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맞춤 정장, 맞춤 구두 바로 나오지 않죠? 그것과 비슷한 이치입니다.

내 몸에 딱 맞는 의자를 갖고 싶다면, 딱 기다려야겠죠.

의자를 제작한 후에 혹시 모를 코로나를 대비해서 방역까지 꼼꼼히 하다니

안심이 되고, 제조사에 대한 신뢰도가 올라갑니다.

  언박싱 & 구성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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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를 열면 큼지막한 오발이 보이고,

오발을 꺼내면

『 사이즈오브 브랜드 로고는 C언어 size of ()에서 시작됩니다.

() 괄호 안에 얻고자 하는 것을 넣으면 원하는 답을 얻을 수 있죠.

SIZE OF [ ]의 괄호에는 사용자의 목적이 들어갑니다.

사용자 개개인의 [목적]에 맞춘 사이즈오브 제품은

사이즈, 사용 환경, 솔루션을 제공하여 사이즈오브스럽게 재해석합니다. 』

사이즈오브 브랜드 로고의 의미가 담긴 문구가 보입니다.

괄호 안에 나를 넣으면 내 사이즈의 의자, 부모님을 넣으면 부모님 사이즈의 의자

그렇게 의자에 앉는 사용자의 사이즈에 맞췄다는 의미를 표현한게 사이즈오브 브랜드 로고명입니다.

사이즈오브 봉투 안에는 설명서, 보증서, 스티커와 같은 다양한 프린트물이 담겨 있습니다.

가장 처음 마주하는 것은 '오래 기다리셨죠' 문구.

사이즈오브 의자는 사용자의 사이즈에 맞추느라 배송이 느리기 때문에

애타게 기다리는 사용자의 마음을 잘 이해하는 것 같습니다.

박스가 큰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밑에 조립법을 자세히 소개할텐데, 누구나 쉽게 조립을 할 수 있도록 상판이 가조립된 상태로 오느라고

박스 크기가 큽니다.

실제로 조립해보면 남녀노소 누구나 조립이 가능할 정도로 정말 쉬웠습니다.

사이즈오브 체어는 의자 프레임에 대하여 10년 무상 A/S를 보증합니다.

그만큼 의자에 대한 자신감이 확고한 듯합니다.

아무리 내 몸에 딱 맞는 의자라도 오래 앉으면 건강에 좋을리 없습니다.

사이즈오브는 'STAND UP, CHEER UP'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내 몸에 맞춰서 편하더라도 가급적 자주 일어나 스트레칭 하기를 권장한다고 해요.

오발을 꺼내고 칸막이를 드러내면 의자 상판이 보입니다.

설명서에 나온 대로 좌판, 팔걸이, 등판은 미리 가조립된 상태로 배송됩니다.

난이도는 정말로 과장 안 보태고 초등학생도 조립이 가능할 정도입니다.

성인이라면 10초면 조립이 가능합니다. 과장이 아니에요 !

구성품을 모두 꺼냈을 때의 모습입니다.

가조립된 상판, 오발, 중심봉 3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의자의 중심봉입니다.

BIFMA 미국 품질 인증을 받았고, 국제 시험인증 공인기관 TUV SUD 인증도 받았습니다.

의자를 지탱해 주는 오발입니다.

오발의 프레임과 바퀴가 하얀색으로 깔끔하게 통일되어 있어서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보여줘요.

마지막 구성품 상판과 헤드레스트입니다.

상판은 좌판과 팔걸이, 등판이 가조립된 상태로 옵니다.

헤드레스트만 따로 고정하면 되어서 조립이 정말 쉽습니다.

  조립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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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먼저 중심봉을 오발에 결합합니다.

② 상판에 중심봉을 결합하는 공간을 잘 확인한 후에

중심봉을 결합해 줍니다.

 

③ 마지막으로 헤드레스트를 등판에 고정해 줍니다.

잘 안 들어가니 살짝 힘을 줘서 꽉 밀어서 고정해야 합니다.

조립 끝.

조립이 이게 다입니다.

정말 쉽지 않나요? 누구나 1분도 안 돼서 조립이 가능할 정도의 난이도에요.

순서는 상관없어요.

사이즈오브 홈페이지에서는 상판에 중심봉을 결합하고, 중심봉에 오발을 결합하라고 하네요.

  의자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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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디자인이에요.

실수로 등판을 살짝 뒤로 젖힌 후에 촬영하였는데,

기본 상태는 등판이 더 90도 각도로 올라간 상태입니다.

■ 헤드레스트

 

헤드레스트에는 음각으로 은은하게 사이즈오브 로고가 마킹되어 있어요.

과하지 않고 은은하게 표시돼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줘요.

■ 팔걸이

팔걸이는 두툼한 모양을 하고 있고,

손으로 꾹 눌러보면 약간 쿠션감이 있어요.

 

팔걸이는 앞뒤 26cm, 폭 9.3cm 정도인데,

폭이 꽤나 넓다는 느낌을 사용하면서 계속 느끼게 됐네요.

■ 등판

등판 측면에는 사이즈오브 로고가 고급스럽게 마킹되어 있습니다.

등판은 손바닥이 훤히 비칠 정도의 메쉬소재에요.

덕분에 여름에도 땀 차지 않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네요.

등판 뒤 프레임에도 사이즈오브 로고가 고급스럽게 마킹되어 있어요.

검은색 배경에 은색은 크롬 재질이어서 빛을 비추었을 때 더 고급스럽게 빛나요.

■ 의자 오발

오발의 바퀴가 상당히 부드럽게 잘 굴러갑니다.

의자를 지탱해 주는 오발입니다.

내부 철제링이 적용되어서 1696kg의 베이스 압축 강도 테스트를 통과하였습니다.

사진에는 다소 약해 보일 순 있는데, 실제로 만져보면 꽤나 묵직하고 튼튼합니다.

1100kg을 2분이나 견뎌낸다고 해요.

  의자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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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걸이 이동

팔걸이는 다양하게 움직일 수 있어서 사용자의 체형에 맞게,

혹은 사용자의 상황에 맞게 원하는 위치로 이동할 수 있어요.

팔걸이에 누름버튼을 누르면 팔걸이를 위아래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뿐만 아니라 팔걸이를 살짝 힘을 주어 밀고 당기면

팔걸이가 앞뒤로 이동도 가능해요.

또한 팔걸이가 좌우로도 이동이 가능해요.

위아래, 앞뒤, 좌우로 3방향으로 팔걸이가 이동이 가능해서

체형, 현재 상황에 맞게 최적의 상태로 조절할 수 있어요.

■ 좌판 이동

좌판은 다양한 이동이 가능해요.

세 가지 기능의 좌판의 아래 레버로 자리 잡고 있어요.

앉은 자세 기준 우측의 레버를 위로 당기면 좌판이 위로 올가 가고

위로 당긴 상태에서 엉덩이로 꾹 누르면 밑으로 내려가요.

앉은 자세 기준 우측의 레버를 위로 당긴 상태에서 좌판을 앞으로 밀 수 있고,

좌판에 앉지 않은 상태에서 레버를 위로 당기면 원래 위치로 쏙 들어가요.

앉은 자세 기준 좌측의 레버를 뒤로 당기면 틸트 고정이 해제돼요.

그 상태에서 앉아서 허리로 밀어주면 4단계로 틸트 이동이 가능해요.

원하는 위치에 이동되었으면 틸트 레버를 다시 앞으로 당겨 고정할 수 있어요.

이후에 등판을 원래 위치로 세우고 싶을 때는

레버를 뒤로 당긴 후에 허리로 등판을 살짝 눌러주면 탁 하는 소리와 함께 고정이 해제되고,

등판이 위로 세워져요.

의도치 않게 갑자기 등판이 위로 올라가지 않기 위한 안티쇼크 기능이라고 해요.

  좌판의 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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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의 품질 중 마음에 들었던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좌판의 품질이에요.

하이스웨이드 재질로 스포츠카의 시트에 적용되었을 정도로 잘 미끄러지지 않아요.

그래서 의자에 오래 앉아도 미끄러

져서 자세가 흐트러지는 일이 별로 없었어요.

또한 어느 정도 방수 성능이 있어서 혹시 좌판에 물이 떨어져도 좌판에 물이 별로 흡수되지 않아요.

그래서 관리하기가 편해요.

  사용 후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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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열흘간 사이즈오브 의자를 사용해보았습니다.

사이즈오브 의자를 사용해본 느낌은 내 몸에 딱 맞는 맞춤 정장을 입는 느낌이 들었어요.

생각해 보면 그 어떤 제품들보다 내 몸에 맞는게 중요한 것이 의자라고 생각해요.

왜냐면 오래 앉았을 때 의자는 허리 건강에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죠.

의자의 품질도 상당히 마음에 들었어요.

특히 좌판의 품질이 마음에 들었어요. 두툼하고 잘 미끄러지지 않아서 좋았어요.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팔걸이도 상황에 맞게 조절하여 사용하기에 편리했네요.

저는 몰랐는데 백만원 미만의 중급형 의자에서는

이미 사이즈오브 의자가 유명하더라구요.

백만원 이상의 고급의자는 조금 부담스럽다면 사이즈오브 의자는 적당한 가성비로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아요.

특징 요약

- 사용자의 체형에 맞는 맞춤형 의자

- 좌판 품질이 좋음

- 바른 자세를 올바르게 유지하기에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