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카페 베로나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홈카페에서 드립커피를 내려먹는 일이 많아졌어요.
그만큼 원두도 헤프게 사라져서 원두를 자주 구매하게 되네요.
1KG씩 구비해두는 편이기에 다양한 대용량 원두를 판매중인 코스트코에서
이번에 소개할 스타벅스 카페 베로나 원두를 구입해 왔습니다.
블랙퍼스트와 카페베로나 두종류 중 고민을 했는데
좀 더 진하게 마실 수 있다는 카페베로나를 선택했어요.
1.13kg로 가정에서는 대용량급!
원산지 미국 커피 100%
개봉을 하자마자 살짝은 실망, 원두상태가 그냥그래서요 ㅠㅠ
다크로스팅으로 보기에도 색이 검고 금방 부서질 정도의 원두상태였어요.
수동그라인더에서는 쉽게 갈려 좋아요 ㅋㅋㅋ
진하고 쓴맛의 커피를 좋아하거나
산미없는 커피를 선호한다면 입맛에 맞을.
양조절을 잘했을때랄까 잘 내려졌을땐 고소한 단맛도 느낄 수 있어요.
무난하게 마시기 좋은거 같아요!
비가 와서 쌀쌀한 느낌도 들어 따뜻하게 내려 마셨어요.
핫, 아이스 모두 무난한 원두라 인기가 많은가봅니다.
확실히 카페방문이 줄어드니 커피값도 많이 줄었구요 ㅋㅋㅋ
가격면에서나 직접 내려 먹는 드립커피 맛도 좋아
홈카페 끊을 수가 없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