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시켜드릴 제품은 라만트 베트남 르 끌라시끄 2in1 설탕 스틱커피 (16T) 입니다.
베트남 커피 원두는 특유의 매력이 있는 맛이라서 원두와 설탕이 주 원료인 설탕 스틱커피 또한 맛이 기대가 됩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제품들은 대부분 아메리카노나 라떼계열이 대부분이라 커피와 설탕으로 구성된 설탕커피 제품을 보기 어려운편입니다. 일부 자판기 커피에서 볼 수있었던 설탕커피를 스틱형태의 인스턴트 제품으로 게다가 베트남 원두를 사용한 제품이라 더욱 기대가 됩니다.
라만트 제품의 제품명을 보면 아주 직설적인 이름을 사용합니다.
퓨어라고 표기된 제품은 원두만 사용한 아메리카노이며
2in1은 커피와 설탕 2가지 재료가 주재료이며
3in1은 커피와 설탕에 유지(주로 코코넛같은 경화성 유지) 3가지 재료가 주재료입니다.
이 제품은 2in1 제품이라 커피와 설탕이 주재료입니다.
스틱 하나에 칼로리는 59kcal 이며 거의 모든 성분이 0%라서 특별히 살펴볼 부분은 나트륨과 설탕(당성분)정도 입니다.
제조일 기준 유통기한은 1년 6개월입니다.
제가 구입한 제품은 제조된지 대략 10개월 정도 지난 제품입니다.
주류가 아닌 비주류 커피제품이라 재고 상황이 좋지 못해서 그런지 제조일자가 최근인 제품은 대체로 구입하기가 좀 어려운거 같습니다.
라만트 베트남 르 끌라시끄 2in1 설탕 스틱커피 (16T) 제품의 원재료를 살펴보면 커피 16%에 설탕, 말토덱스트린, 정제소금, 합성햐료가 들어갑니다. 설탕의 비중은 표시되지 않았는데 당함량이 11g이라 적어도 11g 정도 들어간거로 예상됩니다. 신기한 점은 베트남 커피 특히 라만트 커피는 거의 모든 제품에 미량이지만 정제소금이 들어갑니다. 그런데 은근히 소금의 짠맛이 커피하고 잘 어울린다는점입니다.
라만트 베트남 르 끌라시끄 2in1 설탕 스틱커피 (16T) 음용방법은
뜨거운커피는 물 80ml에 섞어드시면 되며
아이스커피로 드시려면 물50ml에 진하게 타서 얼음을 넣어서 드시면 됩니다.
라마튼 커피에 대해서 검색하다보면 공통적인 의견이 보이는데
바로 뜨거운커피도 매력적이지만 아이스커피로 먹는게 더 맛있다는 의견입니다.
라만트 베트남 르 끌라시끄 2in1 설탕 스틱커피 (16T) 영양정보를 살펴보면
설탕커피라서 커피외에 당함량이 11g 정도되며 정제소금으로 인한 나트륨이 5mg 그리고 말토덱스트린함유로 인한 탄수화물이 14g 정도입니다.
개별 스틱 포장 자체는 깔끔한 편이지만 믹스커피만큼은 국내제품이 거의 최상위권 제품인만큼 비교에서 차이가 납니다. 일단 이지컷이 적용되지 않아서 개봉이 약간 불편합니다. 물론 찢는게 힘든건 아니지만 확실히 포장은 국내제품에 비해서 불편합니다.
미세한 분말형태이지만 중간 중간 뭉친 결정들이 보입니다. 커피와 설탕이 주요 성분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밀가루 같은 결정이 중간 중간 보입니다. 습기때문에 설탕이 녹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말토덱스트린을 사용해 일부 결정화시킨 모양 같습니다. 결론적으로는 물에는 잘 녹아서 입안에서 걸리거나 하는건 전혀 없습니다.
라만트 베트남 르 끌라시끄 2in1 설탕 스틱커피 (16T) 색상이 아주 진한 갈색입니다. 일단 비쥬얼만으로도 강렬한 맛이 예상됩니다. 신기한건 3in1 제품은 분말에서 과자향이 났지만 2in1 제품은 특별히 향을 느끼기 어려웠습니다. 보통 원두향이라도 나는게 일반적인데 반대로 오히려 2in1은 향이 거의 없다시피 했습니다. 그리고 커피를 탄 다음에 향을 맡아봐도 색상에 비해서 향이 상당히 약했습니다.
라만트 베트남 르 끌라시끄 2in1 설탕 스틱커피 (16T)의 맛은
일단 산미가 상당히 강한편입니다.
신맛의 원두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한번 드시면 꽃힐만큼 매력적인 신맛입니다.
저같은 경우 산미가 강한 원두를 좋아하지 않는데 신기하게 라만트 베트남 르 끌라시끄 2in1 설탕 스틱커피의 신맛은 싫지가 않습니다. 아마도 설탕과의 조합에서 잘 어울리는 산미라서 그런거 같습니다.
그리고 색상은 굉장히 진해서 강하게 로스팅되었고 쓴맛이 강할거 같다는 예상과 달리 쓴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물론 아주 강한 로스팅의 느낌은 나지만 쓴맛은 설탕의 단맛으로 많이 중화되서 그런지 잘 느껴지지 않습니다. 원두 자체가 설탕과의 조합에서 잘 어울리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