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u를 5600x로 교체하면서 이왕 바꾸는김에 보드랑 쿨러까지 바꾸고 싶어져서 구매하려던 김에
보드는 자주 구매하던 므시 제품으로 보게되었습니다.
원하는게 wifi/BT를 지원하고 흰색 케이스랑 나름 어울리는 M-ATX보드였는데
올 흰색 보드의 존재가 거의 환상의 동물마냥 없는 상황이라
흰색이나 은색이 좀 섞인 보드를 구해야 했는데
이 조건에 유일하게 거의 부합하는 보드인 b550m 박격포 wifi 제품으로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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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별로면 어쩌지 걱정했는데
아주 만족스러운 디자인입니다.
사실 막 용그려져있는거보다 이렇게 심플한게 취향이거든요.
히트싱크 색도 밝은 은백색 색상이라 제가 딱 원했던 색상이네요.
조립했을때 어떻게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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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중..
다 좋은데 저기 히트싱크 바로 오른쪽에 SATA랑 usb3.0 포트가 있는데
배치상 케이블 꼽기가 좀 힘들어요.
다크플래쉬 dlx21 특성상 바로 옆에 측면팬 2개를 달아야하는데 그렇게되면 연결이 사실상 불가해집니다.
그래서 따로 ㄱ자 어댑터를 직구로 구매했고 오기 전까지는 아래 팬을 떼고 사용할 예정입니다.
dlx21 혹은 측면팬 쓰는 케이스 쓰실분들은 참고하심 좋을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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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하고 작동시켜봤습니다
사진을 좀 못찍었는데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히트싱크 크기들이 딱 밸런스하게 잘 맞아서 더 이쁜거같아요.
그래픽카드 가격만 내려와서 흰색으로 바꿔주면 끝일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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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한판 해봤는데 일반게임 하기에 시간이 없어서 봇전 한판 돌려봤어요
모니터가 240hz 지원 모니터인데
당근 프레임 드랍 전혀없이 240프레임 잘 뽑아주네요.
사진은 없는데 작성전에 레데리2랑 몬스터헌터도 해봤는데 큰 문제는 없는거봐선 안심하고 써도 될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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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클럭은 무서워서 pbo만 키고 쓰는데 큰 문제는 없습니다.
사진이 오류가나서 안올라가는데 램도 8x2 3600 국민옵션으로 오버해줬는데 아주 잘 들어가네요
시네벤치같은 프로그램 돌려봐도 블루스크린이나 프리징 없이 안정적으로 전기를 공급해주는거 같습니다.
나머지는 바꾼 5600x가 잘 버텨줘야할 사항이겠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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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 박스 안에 므시 용스티커가 들어있는데 본체 강화유리에 붙혀주니 나름 이쁘네요.
글카랑 빨간색 깔맞춤이라 은근 잘어울립니다 ㅋㅋ
무난하고 좋은 제품입니다.
현재 국내에서 구할수 있는 보드들중 손꼽히는 밝은계열 패턴이 있는 보드인데다가
10만원대 중반대에 젠3 상위까지 무난히 커버 가능한 보드입니다.
제가 항상 보드 살때 보는게 wifi/bt 있는건데
이거도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집에 반기가 인터넷을 쓰는데 와이파이 연결해보니 유선만큼은 아니더라도 충분히 편하게 쓸만하고
지금도 컴퓨터랑 에어팟 연결해서 음악들으면서 적는중인데 끊김없이 아주 잘나옵니다.
거기다 저같이 전면 usb-c 타입 포트있는 케이스 쓰는분들은 전면 c타입까지 이용 가능한 보드입니다.
뭔가 맘에 안드는거 있으면 써보려했는데 사타포트 배열말고는 딱히 거슬리는게 없네요.
한동안은 이녀석이 제 컴퓨터에서 열심히 일해줄듯 싶습니다.
이뻐서 정이 갈거같은 보드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