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슬테크 마사지건 MAX-1 레드
아부지가 자주 찌뿌둥해 하시고 안마받는 것도 좋아하셔서
선물로 핫한 안마기 마사지건을 사드렸어요.
직접 안마를 해드리기도 했지만 손도 너무 아프고 시원함도 크지 않았을텐데
머슬테크 마사지건 생긴 후부터는 아빠가 따로 어깨 좀 주물러봐라~
이런 부탁도 안하시고 셀프로 마사지건 ON!
서로서로 누이좋고 매부좋고~
저도 같이 안마용으로 쓰기도 해서 더 좋구요:)
택배박스와 패키지 상자에 담겨와 선물하기 좋게 이상없이 깔끔한 배송상태였어요.
꺼내어 보니 공구 상자같은 케이스 안에 마사지건과 6가지 헤드가 담겨져있고
케이스가 단단한 덕에 안전보관에도 좋아보입니다.
-구성
마사지건 본체 / 6가지 헤드 / 보관용 가방 / 전용충전기 / 더스트백
6가지 헤드로 다양하게 마사지가 필요한 부위에 사용할 수 있고
간편하게 헤드 탈부착이 쉽기도 합니다.
원형헤드 (대) : 대흉근, 광배근 등 큰근육
원형헤드 (소) : 팔, 허벅지, 종아리
U자헤드 : 어깨, 목, 척수, 아킬레스건
플랫헤드 : 전신근육
버섯형헤드 : 복근라인
총알형헤드 : 혈자리, 관절, 손, 발 등
전신 용도에 맞춰 헤드가 있지만 귀찮음이 커서 원형헤드만 사용하고 있어요.
설명서에는 구성 및 사용법 등도 자세하게 나와있습니다.
기기 손잡이 밑면에는 전원 온오프 버튼과 충전홈이 있고,
전원을 켠 후 기기 헤드 뒷면의 출력 세기 조정 버튼을 눌러
1~4단계 강도조절이 가능합니다.
세기에 따라 파란LED가 점등되고 단계별로 스피드와 진동수가 달라져
1800rpm~ 최대 3200rpm 강력모터를 자랑합니다.
자신에게 맞는 마사지세기를 조절해 이용하면 되겠습니다.
헤드 뒷면에는 아이스홀 냉각시스템도 있어 열을 방출하게끔 설계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사이즈
235 x 70 x 240 mm
머슬테크 마사지건은 튼튼하면서도 크기가 있는 편입니다.
그만큼 시원한 마사지가 느껴지고
그에 비해 진동전달니 거부감있게 느껴지지 않아 사용감도 좋았어요.
여자손으로 잡기에도 그립감도 괜찮았구요.
강열한 레드빛 바디에 골드빛 그라데이션 코팅 부분이 멋지고
강하게 안마를 해줄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지문이 묻어나는 편이라 거슬릴 때도 있어요.
소음을 줄였다고 하는데 강도가 높아질수록 소리가 크게 느껴져
집안에서 사용하기에는 무난하게 1~2단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많이 이용중인 원형헤드입니다.
전원 ON하니 두두두두- 호빵맨 펀치 주먹이 생각나는 모양새로
정말 빠르게 앞뒤로 움직이고 움짤은 1단의 상태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립감 괜찮고 바디크기에 비해 무게는 가볍게 느껴집니다.
1kg정도의 무게라 들고 있어도 손목 부담은 없었고
익숙하지않은 초반에는 기기 진동이 손으로도 옮겨와
거슬리기도 했는데 금방 적응 되더라구요.
아부지는 주로 어깨와 발바닥 위주로 마사지 하시고
셀프로 편하게 혼자 안마할 수 있다는 점이
마사지건의 최고의 장점 같아요. 당연 시원!!!
저는 이상하게 어깨안마를 할때마다
귀속까지 간지러운 느낌이 들어서 요상하기도 해요 ㅋㅋㅋ
세기조절 버튼으로 원하는 강도에 맞춰 작동하고
누르는 압력을 더해 뭉친 근육을 풀어주면
더 시원함을 느끼며 마사지할 수 있었습니다.
10분정도인가 시간이 지나면 자동 꺼짐 기능도 있었어요.
머슬테크마사지건 충전거치대 또는 전용충전기를 이용해 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
충전거치대는 구매시 이벤트가 있어 사은품으로 받았고,
별도로 판매하기도 합니다.
완충시 배터리를 최대 5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고
아래 전기표시에 빨간불이 들어왔을때쯤 충전하며 사용하고 있어요.
사용할수록 맘에 드는 제품이라 잘샀다싶고 잘선물했다싶은
머슬테크 마시지건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