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제가 집에서 사용하는 PC(노트북) 환경입니다.

M17 느낌하나 21.06.27. 19: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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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제가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삼성 노트북9 메탈 NT900X3M-K78S에 한성의 ULTRON 2337IPS 23인치 FHD 모니터를 보조 모니터로 연결해 사용하는 사무용 환경을 아래 링크에 소개해 드린바 있습니다.

https://dpg.danawa.com/bbs/view?boardSeq=28&listSeq=4747325

여기에 소개해 드렸던 삼성 노트북9 메탈 NT900X3M-K78S를 집에 와서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제품에 대한 자세한 하드웨어적 스펙 등에 대한건 위 링크에 소개해드린 내용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제품은 인텔의 7세대 i7-7500U에 온보드로 메모리 8GB와 NVMe 256GB가 탑재되어 있는 울트라 슬림형이라 용량 증설이 안된다는 점이 좀 아쉽긴 합니다. 하지만 당시로서는 890g의 매우 가겨운 무게에 엄청 얇은 두께 때문에 휴대성 갑인 제품이었습니다.

외근과 출장이 많다보니 이런 제품을 골랐는데 위에 링크된 글에서도 말씀 드렸다시피 그러다보니 포트 구성이 아쉽습니다. 메모리 증설이 곤란한 부분도 부분이지만

보시는것과 같이 집에서는 컴 환경을 구성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위에 말씀드린 삼성 노트북에 CrossOver의 2770MD 27인치 QHD 해상도 모니터를 보조 모니터로 연결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삼성 노트북을 이렇게 NCORE의 NC30 노트북 쿨러 위에 올려서 별도로 키보드를 연결하지는 않고 그냥 노트북 키보드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사용하는 이유는 뒤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노트북 우측에는 제일 상단에 USB-A 타입 포트가 하나 있는데 여기에는 쿨러용 전원 공급을 위한 USB 케이블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 아래쪽에 이어폰 단자와 모니터 연결할 때 사용하는 전용 젠더 연뎔하는 포트가 있습니다. 이 포트 사용하는 건 위에 링크 해놓은 사무실 업무 환경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 아래쪽에 툭 튀어 나오는게 SD 카드 입니다. 저장 장치 용량이 부족하다보니 이걸 추가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이거 구성에 대한 내용도 위에 링크쪽에 가셔서 확인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렇게 SD 카드가 툭 튀어 나오게 디자인거는 정말 잘 못 설계한거란 생각이 듭니다. 왜 이렇게 했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microSD 카드로 완전 삽입되게 만들던가 하지 말이죠.

어째거나 노트북의 우측 USB 포트에 연결된 저 케이블이 이렇게 NOCRE의 NC30 쿨러 뒤쪽에 있는 USB 포트 2개 중 하나에 꽂혀서 쿨러에 동작 전원을 공급하게 됩니다. 그 옆의 빨간색 패브릭 재질 케이블로 USB 포트에 연결된건 마우스 입니다.

이 NC30 쿨러 역시 설계가 아주 마음에 안드는 제품입니다. 이런 노트북용 쿨러들은 대부분 USB 허브 기능을 제공하는데요. 이런 식으로 USB 포트를 2개 제공하면서 쿨러 동작 전원을 노트북에서 공급 받게 되는데 그 케이블을 이 2개 밖에 제공 안되는 USB 허브 포트 중 하나에 연결하도록 설계한건 아주 아주 폐착 중의 폐착입니다.

요즘은 노트북들이 얇게 디자인 되어 나오다보니 USB 포트 수가 적습니다. 그래서 그 부족한 포트 수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하는데 이렇게 구성하면 제 노트북의 경우 왼쪽과 오른쪽에 각 1개씩 밖에 제공하지 않는 USB 포트 중 하나를 쿨러 연결하고 하나는 키보드 연결하게 되면 더 이상 USB 포트를 사용할 수가 없게 됩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집에서는 이렇게 쿨러를 낮게 세팅해서 그 노트북 키보드를 이용하고 마우스만 쿨러에서 제공하는 USB 허브 포트에 연결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위에 링크 타고 들어가시면 사무실 사용 환경에서 소개해드린 actto 쿨러는 별도의 포트를 먹지 않고 쿨러 자체에 케이블이 나옵니다. 그리고 USB 허브 포트가 4개나 제공되죠. 그것과 한번 비교해 보시면 차이점을 금방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노트북의 반대편에는 전원 어댑터가 연결되어 있고, USB 포트 하나는 비어 있습니다. 그 아래가 보조 모니터를 연결해놓은 micro HDMI to HDMI 케이블 입니다. 마지막이 유선랜 연결을 해주는 전용 유선랜 젠더 입니다.

이렇게 전용 젠더를 이용하거나 흔하지 않은 micro HDMI를 사용해야 한다는 점은 유용하지 못하죠. 일반적인 HDMI 포트로 제공되고 그냥 USB 포트나 USB-C 포트로 제공되어 여기에 젠더를 이용해 사용해야 활용성이 좋은데 말입니다. 이럴 경우는 해당 부품들은 이 노트북에서만 이용할 수 있게 되는거죠.

분실하게되면 대략 난감이구요.

NCORE NC30 쿨러는 이렇습니다. 큰 팬 2개와 그 사이 작은 팬 2개가 있고 옅은 청색의 LED 불빛이 흘러 나옵니다. 팬 구조가 이러다보니 팬 소음이 좀 있긴 합니다.

그리고 쿨러 하단 우측에 쿨러 동작 강도와 상태를 보여주는 인디케이션 창과 쿨러 세기를 높히고 낮추는 버튼과 쿨러를 켜고 끄는 버튼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처음 전원 버튼을 켜면 기본 3단계부터 쿨러가 구동됩니다. 총 6단계로 동작합니다.

요건 괜찮은 기능이죠.

그리고 집에서 노트북에 연결해 보조 모니터로 사용하고 있는 CrossOver의 2770MD 27인치 QHD 해상도의 모니터 입니다. 이건 다나와에서 이벤트로 아주 오래전에 받은 겁니다.

27인치 QHD 해상도다보니 이렇게 브라우저 창을 2개 동시에 띄워도 여유롭습니다. 같은 사이즈의 창을 FHD 해상도의 노트북에 띄웠을때와 한번 비교해 보시죠.

사무실 업무 환경 링크에 보시면 FHD 해상도의 한성 모니터와 비교해보면 확실히 QHD라 좋네요. 작업할때는 이게 정말 작업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아무래도 FHD 보다는 QHD가 더 많은 창을 띄워 놓고 동시에 보면서 작업이 가능하니까요.

그래서 다음에 회사에도 업무용 모니터 구매해줄때는 QHD 해상도 제품으로 구매해 달라고 해야 할 거 같습니다.

모니터 후면에는 한쪽에 이렇게 각종 포트들이 몰려 있습니다. 맨 상단에 전원 어댑터 연결 단자가 있고, 그 아래로 DP, RGB, DVI, HDMI 포트가 배치되어 있어서 다양한 디스플레이 인터페이스를 모두 제공한다는 점이 좋은거 같습니다. HDMI 포트가 1개인건 좀 아쉽긴 해도

다나와에서 경품으로 받은지 오래되었는데 정말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녀석이 고장이 나야 최근에 출시된 스마트 모니터 같은거 한번 써보고 싶은데 이 녀석이 멀쩡하니 새걸 구매하겠다고 마눌님께 말씀드릴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