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시켜드릴 제품은 최근에 출시된 오뚜기 오즈키친 양념치킨 580g 입니다.
기존에 먹어봤던 제품들은 대부분 양념이 이미 버무려진 제품들이었는데 오뚜기 오즈키친 양념치킨 제품은 치킨과 양념을 따로 제공해서 좀 더 제품의 완성도를 높인 제품입니다.
특히 이 제품이 기대가 되는점은 에어프라이어조리가 가능한 제품이라 굳이 전자레인지를 사용해 덜 바삭한 치킨을 먹어야 하거나 기름에 튀기거간 굽지 않아도 됩니다.
오뚜기 오즈키친 양념치킨 580g 제품의 구성을 간단하게 살펴보면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하며 1인가구 전성시대를 반영해 소량 조리가 가능하도록 양념치킨소스를 2개로 나눠 제공하고 있습니다.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해 간편조리가 가능하며 580g 중량중에서 치킨 중량은 400g으로 1인은 충분한양, 2인기준으로는 적당한양이라고 표현해야할거 같습니다.
오뚜기 오즈키친 양념치킨 580g 제품은 에어프라이어로 간편조리가 가능하며 180도 10~12분조리(1/2봉지 10분, 전체 12분)가 가능합니다.
먼저 오뚜기 오즈키친 마늘간장양념 제품을 먹어봐서 그런지 조리 시간에 대한 감이 와서 팁을 조금 드리자면
에어프라이어 예열을 할 경우 180도 12분조리
에어프라이어 예열을 하지 않았을 경우 180도 14분조리가 적당합니다.
여기에 개인적인 팁을 하나더 보태자면
이 제품이 기본적으로 닭고기와 튀김옷 모두 바삭한 느낌보다는 부드러운 느낌이 강합니다.
조리 조건을 변경해봐도 튀김옷의 바삭한감이 생각보다 덜 한 느낌이라 좀 더 바삭한 느낌을 원하신다면 180도가 190~200도에서 12~14분 조리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일단 재료측면에서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한다는점이 안심이 되면서 좋습니다.
보통 순살가공품들은 외국산 닭고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뚜기 오즈키친 양념치킨 제품은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합니다.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는 방법과 유탕처리 방법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이번에는 간편조리방식인 에어프라이어 방식을 사용합니다.
다만 좀 더 바삭한 식감을 얻기 위해서 시간과 온도를 살짝 더 높여봤습니다.
오뚜기 오즈키친 양념치킨의 치킨 원재료명을 살펴보면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하며 튀김가루용 밀가루는 외국산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닭고기의 식감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치킨마리네이드를 사용했습니다.
오뚜기 오즈키친 양념치킨의 양념소스 원재료명을 살펴보니 역시 예상한대로 고추장이 주요재료이며 여기에 토마토페이스트와 마늘이 들어갑니다. 실제 맛을 보면 요즘 양념치킨 맛이라기보다는 다소 옛날 양념치킨맛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1인가구 전성시대라서 그런지 소량조리가 가능하도록 포장 및 구성에 신경을 쓴 흔적이 보입니다. 우선 남은 치킨을 보관하기 쉽게 지퍼백포장방식을 적용했으며 양념소스는 2번 나눠 먹을 수 있도록 2개로 나눠 제공하고 있습니다. 치킨조리를 하기전에 일단 양념소스를 뜨거운 물에 넣어 해동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뜨거운 물에 담궈놓으면 금방 해동됩니다.
오뚜기 오즈키친 양념치킨의 치킨은 400g으로 조각 갯수로 보면 대략 18~20개정도 됩니다. 중간 중간 커다란 조각이 있기때문에 조각 갯수는 중요하지 않고 중량으로 보시면 됩니다.
오뚜기 오즈키친 양념치킨 에어프라이어 조리 과정입니다.
예열을 살짝 한 다음 190도에서 13분 조리했습니다.
조리시작한지 7분되는 시점에 한번 뒤집어 주시면 됩니다.
치킨 조리가 완료된 모습입니다. 일단 겉으로 보이는 모습은 상당히 바삭한 느낌이 드는데 실제 식감과는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좀 더 바삭한 식감을 얻기 위해 뜨거운 상태에서 살짝 선풍기를 사용해 김을 날려줍니다.
양념소스를 넣고 잘 버무려주시면 됩니다.
오뚜기 오즈키친 양념치킨의 맛은
일단 양념치킨인만큼 양념소스의 맛이 가장 중요할겁니다.
매운맛은 아주 약한 수준이라 아이가 먹기에도 부담이 없으며
토마토페이스트의 새콜달콤한맛이 확 느껴집니다.
그런데 고추장의 느낌이 있어서 그런지 마치 옛날 양념통닭을 먹는 그런맛입니다.
식감은 장단점이 명확한 제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닭가슴살을 사용한것에 비하면 상당히 부드럽습니다.
닭가슴살 특유의 퍽퍽한 식감대신 마리네이드를 잘해서 그런지 상당히 부드럽습니다.
튀김옷의 느낌도 대체로 부드러운 느낌이라 딱딱한 식감을 싫어하는분들은 좋아하실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은 닭고기도 부드러운데 튀김옷도 부드러워서 바삭한 느낌이 좀 약하다는점입니다. 일부러 바삭한 식감을 강조하려고 좀 더 높은 온도에서 조리하고 선풍기로 김까지 한숨 식힌다음 양념에 버무렸지만 원래 부드러운 식감용으로 만들어져서 그런지 바삭한 느낌은 좀 약했습니다.
그래도 집에서 간편하게 양념치킨을 만들어 먹기 편하도록 치킨과 양념을 분리해서 포장한 방식이나 남은 치킨을 보관하기 쉽게 해주는 지퍼백포장과 소스를 절반씩 나눠 포장한 방식을 적용했다는점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