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 인텔만 사용했었고
ITX 시스템을 사용했었는데
라이젠이 요새 좋다고 하도 말이 많고
그리고 수월한 발열관리와 확장성을 위해
풀사이즈 ATX보드와 더 넓은 케이스를 선택하게되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i7-8700K + Z270-I STRIX모델과는 어떻게 다를지 궁금했구요
그래서 이것저것 사 모은 부품들...
오늘의 메인 B550 토마호크
요새 핫한 가성비 쩌는 파워
슈퍼플라워 LEGION GX PRO GOLD 850
게임용도의 끝 라이젠 5800X
G.SKILL TRIDENTZ RGB 8GBx4
램오버는 귀찮고 XMP만 사용하는데다
풀사이즈 보드에는 풀뱅이 진리
박스를 열면 꽉찬 느낌의 보드가 들어있구요...
보드가 상당히 무겁네요
방열판 두께가 두꺼워서 그런지...
예전에 사용하던 최상급 메인보드였던 막시무스보드만큼 고급스럽게 느껴졌습니다
구성품은 딱 필요한것만 들어 있습니다
사실 메뉴얼, SATA케이블, M2슬롯 나사 정도만 있어도 생각하지만...
추가적으로 CD, 스티커, 퀵가이드 정도가 들어있네요
일체형 I/O 쉴드 깔끔하게 아주 보기 좋습니다
사소한 차이가 명품을 만들죠
저는 구형 키보드가 몇개 있어서 PS2 단자같은 세심한 배려도 아주 좋습니다
기존보드에서 플래쉬 바이오스 버튼, 듀얼랜단자, 타입C 단자가 추가되었군요
두꺼운 금속재질의 방열판
저는 보드 볼때 방열판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더군요
M2 슬롯과 PCI 4.0 슬롯
M2 방열판도 큼직한게 발열해소를 잘 시켜줄것 같구요
PCI 슬롯이 금속재질로 되어있어 튼튼하게 잘 잡아줄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보드에 핀이 없는게 아직은 너무 어색하네요
사타가 이렇게 보드 끝에 수평으로 위치해있으면
조립편의성이 올라가죠
5800X
아직은 CPU에 핀이 있는게 어색한...
삼성 SSD PM981A
지지대가 있어 편하게 장착했습니다
GTX 1660 SUPER TUF
PCI 슬롯이 메탈재질이라 튼튼하게 잘 잡아주는것 같습니다
MSI 미스틱 라이트 싱크가 지원되는 TRIDENTZ RGB 램
처음에 풀뱅장착하고 부팅이 안되서 뭔가 했더니
초기부팅시에 1,3번 슬롯에 램이 장착되있으면 부팅이 안되더군요
탈착했다가 다시 끼우니 부팅되고 XMP도 잘 먹습니다
케이스와 수냉쿨러가 아직 도착하지 않은 관계로
오픈케이스 상태로 부팅을 시도합니다
성공적으로 부팅이 완료된 모습입니다
바이오스 또한 조작이 쉽게 되어있어 XMP도 잘 적용했고
윈도우 진입도 빠른 것 같습니다
전원부가 무려 13페이즈 600A 급 DR.MOS
상위제품인 게이밍엣지 제품과 동급의 전원부에 가격또한 착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게이밍엣지 WIFI 모델과는 무선랜 유무의 스펙 차이가 있습니다
기존에도 무선랜 있는 메인보드를 사용했었지만
블루투스이어폰, 무선엑박패드 정도 가끔 쓰는것 외에는 잘 쓸일이 없어서 배제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유선 듀얼랜을 지원합니다 (1G, 2.5G)
끊김없는 네트워크 환경이 기대가 됩니다
타 제조사와 달리 메인보드 시리얼과 박스시리얼이 일치하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당연한건데...?)
결론적으로 동급, 동가격대 메인보드 대비 튼실한 전원부와 탄탄한 기본기를 가진 메인보드라고 느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