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라 물을 자주 마셔서 휴대성 좋은 텀블러를 구매했어요.
기존에도 작은 텀블러는 여럿 만나봤지만
이번에는 350ml의 용량의 텀블러를 만나봤어요.
라라홈 러블리 스텐 텀블러
용량 : 350ml
컬러는 민트, 아이보리, 핑크가 있으며
저는 아이보리 컬러 선택했습니다.
다나와 최저가를 알아보면 배송비 포함해서 10750원에 구매할 수 있어요.
용량은 작지만 보온보냉이 가능한 텀블러이기 때문에
이 정도의 가격대면 착하다 할 수 있습니다.
라라홈 러블리 보온병은 올 아이보리는 아닙니다.
바디와 뚜껑이 동일한 컬러일거 같지만 실제로는
몸통 부분은 유광의 소재로 되어 있으며
뚜껑은 무광으로 플라스틱 뚜껑으로 되어 있어요.
그리고 뚜껑과 바디의 색깔 차이가 있어요.
뚜껑은 살짝 핑크빛이 도는 아이보리 컬러입니다.
그리고 집에 있던 210ml 텀블러와 사이즈 비교를 해봤어요.
350ml라 함은 시중에 파는 생수 중에 가장 작은 사이즈보다
살짝 큰 사이즈인데 그 생수병을 생각하면 아주 작고
한손에 다 들어오는 사이즈이지만
350ml의 보온보냉이 되는 텀블러는 한손에 다 들어오지는 않아요.
원터치 방식으로 되어 있는데
위로 올리면 오픈이 가능하며
버튼을 아래로 내리면 2중 잠금을 할 수 있습니다.
뚜껑을 열 때는 버튼을 위로 올리고
버튼 아래를 꾹 눌러주면 뚜껑이 퐁하고 개봉이 돼요.
이렇게 확 꺽여서 개봉이 됩니다.
입구 쪽은 물을 따뤄 마시기 좋게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이게 먹을 때는 편한데 물 이외에 음료나 커피를 담아버리면
약간 지저분하게 될수도 있습니다.
녹없는 304스텐을 사용했어요.
스텐 내부와 외부 사이에는 진공층이 있어서 보농보냉효과도 뛰어납니다.
일단 설명에는 실내 온도 25도일 때 물온도 99도로 보온 테스트를 했을 때
6시간 후 물온도 60도가 유지되며
12시간 후 물온도 50도 유지가 가능하며
실내온도 25도, 물온도 0도로 보냉 테스트를 했을 때
6시간 후 물온도 11도 유지가 가능했고
12시간후 물온도 19도 유지가 가능했습니다.
이건 간단히 아래에서 저도 테스트를 해보겠습니다.
제품은 메이드인 차이나 제품이긴 합니다.
하지만 상당히 퀄리티가 좋은 텀블러예요.
전 쓰면서 다만 아쉬웠던건
바닥부였습니다.
바닥부 테두리가 볼록 튀어나온 디자인이기 때문에 쓰다보면
바닥과의 마찰로 인해 지저분해지고 손상이 될 수 있어요.
뚜껑의 뒷부분으로 이렇게 홈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물이 샐까봐 걱정을 했어요.
세척을 한 다음에
물 넣고 밀폐력을 테스트 해봤습니다.
물 1도 안세더라구요.
안에 있는 이 실리콘 마개가 입구를 꽉 막고 있기 때문에
뒤집어도 안에 물이 세지 않습니다.
이 실리콘을 분실하게 된다면 나중에 문제가 될 순 있어요.
얼음을 넣었을 때 얼음은 15개까지도 들어가더라구요.
상당히 많은 양의 얼음이 들어가는데
꽉꽉 채우면 17개까지도 가능하긴 해요.
6시간쯤 지났으려나요.
지금 날씨에도 6시간 지나도 얼음이 거의 녹지 않았어요. .
16시간 정도가 지난 시점인데 아직도 얼음이 남아있었으며
글을 적는 지금은 얼음을 넣어둔지 24시간이 다되어 가는데
아직도 얼음이 다 녹지 않고
텀블러 안에서 달그락 거리고 있습니다.
12시간만 유지해도 밖에서 먹기에는 괜찮은데
보냉력이 상상 그 이상입니다.
그래서 여름으로도 작아서 밖에 들고다니기에도 좋으며
시원한 상태 오로도록 유지하며 먹을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운동갈때 200ml 넣어 다녀도 남겨 오는데
물 수시로 자주 드시는 분들은 350ml 정도면 괜찮을거 같아요.
tall사이즈가 355ml이기 때문에 물 자주 드신다하면
밀폐력 좋은 350ml사이즈의 라라홈 러블리 텀블러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