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시켜드릴 제품은 산도깨비 화장실용 탈취제 피치향 300g 입니다.
사용기간은 개봉후 70일 유지가 된다고 되어 있고 향은 피치, 레몬, 라벤더향 3종류가 있습니다.
사용방법은 상단부를 개봉한 다음 적당한 위치에 놓아두시기만 하면 됩니다.
산도깨비 화장실용 탈취제 피치향 300g 제품에 사용된 원재료명을 살펴보면 고흡수성수지, 소취제, 보존제, 향료, 정제수가 포함되며 고흡수성수지는 향료 및 소취제를 젤 모양으로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하며 특별히 어떤 소취제 성분을사용했는지는 표기되어있지 않았습니다.
화장실용으로 표기되어 나오는 제품이지만 실제로는 화장실뿐만 아니라 실내용 모두 비슷한 구조라서 실내용으로 사용하셔도 됩니다.
측면 비닐을 제거하기 편하도록 홈이 나 있습니다.
보통 방향/탈취제 제품들이 젤형 타입이 많습니다. 그런데 특이하게 산도깨비 화장실용 탈취제 제품은 젤형이기는하지만 젤의 모양이 구슬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냉장고 탈취제 제품들을 살펴보면 보통 묵처럼 한 덩어리의 젤 형태로 되어 있는 반면 이 제품은 구슬형태입니다.
이유는 냉장고의 경우 사용공간의 부피가 적은반면 화장실은 그에 비해 사용공간이 넓은편입니다. 따라서 방향/탈취해야할 공간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탈취제 제품의 공기에 닿는 면적이 넓어야 합니다. 따라서 가장 효과적인 면적증가 방법은 이렇게 구슬형태로 만들어야만 합니다.
상단부 포장을 벗기고 내부 탈취제 보관용 비닐을 제거한 다음 다시 커버를 닫으면 사용준비는 끝납니다.
화장실내 적당한 위치에 놓아두시면 됩니다. 방향제 특성상 방향 성분과 탈취 성분이 기화되면서 퍼지기 좋도로가 가능하면 높은 위치에 놓는게 좋습니다.
일단 사용초기에는 탈취 효과보다 방향 효과가 월등하게 많이 발생합니다.
제품을 개봉하자 마자 엄청난 향이 풍겨져 나옵니다. 향의 느낌은 저렴한 제품이라 그런지 역시 저렴한 향의 느낌이지만 어차피 화장실용이라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아보입니다.
처음 설치하고 하루정도는 방향성분이 강해서 탈취가 되는지조차 모를 정도입니다.
일단 3~4일 정도 지나고 환기가 어느정도 되고 난 다음부터는 탈취효과르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수동적인 방식의 탈취제라서 냄새가 줄어들기까지는 시간이 제법 필요합니다.
냄새요인이 발생하고 난 다음 적어도 한두시간 정도는 지나야 냄새가 없어지는거 같습니다.
대신 이 제품이 한가지 맘에 드는 효과가 있는데 바로 지속적인 방향/탈취효과가 발생하기때문에 화장실 하수구나 외부에서 유입되는 좋지 않은 냄새를 제거하는데에는 나름 효과가 좋습니다.
단점이라면 역시 향의 품질이 제품 가격처럼 저렴하고 강한 향이라는점이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