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주사율 60Hz에 27인치인 삼성 커브드 모니터를 사용했었는데 기존 모니터를 서브 모니터로 사용하고 주사율이 144Hz인 게이밍 모니터를 하나 구매해서 메인 모니터로 사용하고자 여러 제품들을 비교해본 후 최종적으로 삼성 오디세이 G5 C32G54T 모델로 구매했어요.
처음에는 기존에 사용하던 모니터와 마찬가지로 27인치인 게이밍 모니터로 구매하려다가 이왕 사는거 조금 더 큰 32인치 모니터로 구매했어요.
기존에 사용하던 27인치 모니터도 커브드 였는데 이 모델도 평면이 아닌 커브드라 마음에 들었어요.
후면을 살펴보니 이어폰, HDMI, DP, USB, 전원 단자가 있었어요.
모니터를 꺼내고 스티로폼을 들쳐보니 HDMI 케이블, DP 케이블, 전원 케이블, 사용 설명서 그리고 받침대가 들어있었어요.
조립된 받침대를 모니터와 결합하려고 모니터를 스티로폼에 넣은 채로 옆에서 밀어 넣었는데 결합이 잘 안되더라고요.
(받침대가 부러질까봐 조마조마 했어요.)
이리저리 조심스럽게 밀어 넣다가 모니터를 새워서 위에서 아래로 밀어 넣으니까 쉽게 잘 들어가더라고요.
조립된 모니터를 책상에 올려놓고 기존에 사용하던 27인치 모니터와 비교해봤는데
둘 다 커브드인데 이번에 산 모니터가 더 휘어 있어서 살짝 적응이 안됐어요.
설치 후 바로 배그를 해봤는데 모니터가 너무 크다보니 조금 어지럽더라고요.
배그 같은 FPS 게임들은 24~27인치 모니터가 적당한 것 같아요.
확실히 영상 볼 때는 화면이 크니까 너무 좋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