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저희 집 주방에 캡슐 커피 머신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지니오 S 터치가 새롭게 영입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말이죠. 이 제품에 대한 소개는 아래 링크에 올려 놓았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s://dpg.danawa.com/bbs/view?boardSeq=28&listSeq=4835715
새로 영입됀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지니오 S 터치가 놓여 있는 바로 이 위치에 기존엔 같은 회사의 스테리아라고 하는 구형 모델이 놓여 있었습니다. 이제는 이미 단종이 되어 다나와에서 검색도 돼지를 않는군요.
어째거나 이 새 커피 머신을 영입하면서 오래동안 사용했던 단종됀 스테리아는 그만 처리를 할까 싶었었는데 이 머신을 이용해보더니 마눌님께서 커피 맛이 기존거보다 좀 깊이가 없는거 같다고해서 결국 다하려던 운명을 연장해 다시 저희 집 주방의 한켠을 장식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말이죠. ^^
디자인은 참 독특하고 멋지게 생겼죠. ^^
아내의 입맛에 이 녀석이 좀더 맞는듯해서 한동안은 이렇게 2대의 캡슐 머신을 Old와 New로 함께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스테리아를 좀더 가까이서 살펴보면 이렇게 뒤쪽으로 원통형의 물통이 있고 전면에는 둥근 형태의 커피 추출구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 제품은 하단 좌측에 이렇게 전원 버튼이 있습니다. 그런데 새로 영입한 지니오 S 터치는 이게 없더라구요. 그래서 따로 전원을 켜고 끄고 할 수가 없습니다. 그 점이 상당히 아쉽더라구요.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꺼지기는 하는데
전원을 켜면 이렇게 상부의 둥근 커피 추출부에 전원이 인가되면서 각종 인디케이션에 불이 들어옵니다.
가운데 녹색 바들은 커피 추출할 때 물의 양을 조절하는 버튼이구요. 그 상단의 파랑과 빨강 표시는 추출하는 물의 온도를 차갑게 해서 추출할거냐 뜨겁게 해서 추출할거냐를 선정하는 용도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커피 물 조절 버튼 아래쪽에 캡슐 홀더가 있어서 여기에 캡슐을 담아 넣은 후 추출을 하면 됩니다.
사람에 따라 입맛과 취향이 다를 수 있어 어째거나 아내의 입맛 덕분에 이 녀석이 한동안 더 저희집에서 생명력을 이어가게 되었네요.
그래서 졸지에 서로 다른 회사도 아닌 같은 회사의 캡슐 커피 머신 2대를 운용하게 되었네요. ^^
특장점과 단점은 어찌보면 먼저 소개해드린 지니오 S 터치와는 반대라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 특장점 >
- 별도의 전원 버튼이 있어서 장비 동작이 필요할 때만 켜서 이용이 가능하다.
- 물양 조절과 찬물/뜨거운 물 구분만 하면되는 편리하고 단순한 터치식 사용법
- 마눌님의 의견에 따르면 새로 영입한 지니오 S 터치 보다는 맛이 깊히가 훨씬 좋다고 하네요. 물론 이건 개인적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하시구요.
< 단점 >
아무래도 새로 영입한 지니오 S 터치에는 있는 기능들이 지원 안되는 것들이 있네요.
- 지니오 S 터치에 있는 300회 추출 후 세척 알림 표시가 없다.
- 물의 온도를 지니오 S 터치는 차가운거부터 뜨거운거까지 모두 4가지 온도로 조절해 추출이 가능하지만 스테리아는 뜨거운거 차가운거 2가지만 가능하다.
- 지니오 S 터치는 물량을 조절하는거 외에 에스프레소 샷으로 진하게 뽑아주는 버튼이 별도로 있지만스테리아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