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호랑이의 해, 우리가 강해지는 방법을 알려주는 베스트셀러, 미래의 창 “트렌드코리아 2022”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추석 명절도 지나고 어느덧 가을로 접어든다. 필자는 추석 연휴 바로 직전에 의자에 앉으려다 오른쪽 발뒤꿈치를 크게 다쳐 지금까지도 걸을 때마다 살짝 아픈 것이 계속되고 그러다보니 병원에 소독하러 2 ~ 3일에 한 번씩 다니곤 한다.
10월 전반부 도서 서평은 이로 인해서 파행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독서의 계절인 10월에 양질의 도서 서평을 기대하셨던 독자들이 많으실텐데 건강상 이유로 그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먼저 솔직하게 드리고 시작한다. 현재로선 아픈 발뒤꿈치 회복이 우선순위이긴 하나 10월 후반부 도서 서평은 가능하면 정상적으로 진행해 볼 예정이다.
이제 독서의 계절이자 공부하기 딱 좋은 10월로 접어든다. 필자는 이번 10월 도서 서평 주제를 “가을에 읽으면 딱 알맞은 도서들” 이라는 주제로 최대한 많은 신간 서평을 진행하고자 한다. 물론 필자가 쓰는 서평의 대부분은 인터넷 서점에 나오는 내용들을 기본 소스로 하고 필자의 경험을 삽입하여 진행하고 있다.
필자가 매년, 매해마다 서평을 진행해 온 책이 딱 한 권 있다. 매 해마다 내용이 달라지지만 집필원칙은 늘 그대로인 책이 있다. 바로 김난도 교수를 비롯한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의 전망을 다룬 “트렌드코리아 2022”가 바로 그것이다.
이 트렌드코리아 시리즈는 매년 10월이면 어김없이 출간되며 매년 10월, 서점에서 발표하는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항상 1위를 하고 있고 심지어 14일 언론매체 보도자료로 발표할 예정인 서점별 전체 베스트셀러에서도 상위권이 유력할 정도로 대단히 많이 팔리고 (등록시간 기준으로 예스24 주간베스트셀러 3위, 교보문고 주간베스트셀러 1위. 출처 : 교보문고, 예스24 베스트셀러 웹 페이지) 많은 사람들이 읽는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2022년은 호랑이의 해다. 이번에 출간된 트렌드코리아 2022는 검은 호랑이의 해라고 명명한다. 그러면서 “이제 우리가 더 강해질 차례” 라고 언급한다. 그러면서 2022년을 “호랑이인가 아니면 고양이인가(TIGER OR CAT)” 로 정의했다. 트렌드코리아 책은 필자가 늘 보면 쉬운 영어인데 10개의 기본 주제를 주고 이 기본주제들의 첫 글자를 따서 연간 가장 중요한 주제로 만드는 탁월한 능력을 가졌다.
그렇다면 이번에 선정한 2022년의 10대 트렌드는 무엇이 될 지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나노사회, 머니러시, 득템력, 러스틱라이프, 헬시플레저, 엑스틴이즈백, 바른생활 루틴이, 실재감테크, 라이크커머스, 내러티브자본이 그것. 필자는 이중 득템력과 라이크커머스를 높이 평가했다.
트렌드코리아 2022의 외부 디자인 및 내부 내용이다.
필자는 예스24에서 해당 도서를 구매했다. 예스24에서 트렌드코리아 2022를 구매하면 위 그림처럼 마스크를 선물로 준다. 코로나19 시국에는 마스크가 필수인데 이벤트 기획을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서평을 마치면서
이번에 서평을 진행했던 트렌드코리아 2022는 마음만 먹었으면 조금 더 일찍 서평을 올릴 수도 있었다. 다만 필자의 발뒤꿈치가 아직 온전한 모습이 아니어서 조금 늦은 시점에 서평을 등록했다. 트렌드코리아 시리즈는 필자가 다나와에서 서평단을 맡았던 때부터 거의 매해 서평을 진행해오고 있다. 2022년 새해의 소비트렌드를 미리 분석해 볼 수 있는 트렌드코리아 2022는 특히 체험단 및 리뷰를 매번 진행하는 분들에게 유용한 도서이며 필자도 5번 이상 책을 읽어 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