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와 깔맞춤 해볼까 싶어 구입한 MSI 포지 101M 케이스 입니다.
스티로폼과 비닐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파손은 없는것 같네요.
포장을 뜯어봅니다.
MSI 시그니쳐(?) 용이 보입니다.
상단부 입니다.
LED 조절 스위치, USB 3.1, 마이크, 이어폰, 리셋, 전원 버튼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후면부 입니다.
하단 발이 꽤 높게 달려 있네요.
하단을 보겠습니다.
시리얼 번호 달린 케이스는 처음 봅니다.
측면 강화유리를 분리하니 설명서와 홍보물이 나옵니다.
케이스에는 부속품이 묶여 있네요.
쿨러연장케이블, 케이블타이, 나사, 여분의 슬롯이 2개 묶여 있습니다.
여분슬롯은 중요합니다.
없으면 그래픽카드 장착했다가 분리하고 장착안하면 케이스 뒤쪽에 구멍이 뻥 뚫린채로 둬야 하거든요.
급한 마음에 조립을 해봅니다. 사양은
CPU : 인텔 10100
MB : ASUS H510M-K
RAM : 마이크론 DDR4 8G 3200 x 2
SSD : 삼성 860 EVO 500GB
POWER : MSI A650GF GOLD
CASE : MSI FORGE 101M
이렇게 됩니다.
그런데 파워부분이 막혀있어서 파워가 안보이네요. 내 깔맞춤..
뒤쪽도 조립을 하고 선정리를 합니다.
선정리 난이도는 하 입니다.
MSI 파워 크기가 크고 (140mm 팬 채용으로 일반 파워보다 크기가 큽니다.) 모듈형이라 그런지 옆으로 많이 튀어나와 조립이 쉽지 않아 하드베이는 분리했습니다.
시끄러워서 하드 안쓰기도 합니다.
불도 잘들어오고 조용하고 좋습니다.
LED 버튼이 있어 색상도 바꿀수 있고 눈부심이 싫으면 끌 수도 있습니다.
LED 꺼짐기능 없는 케이스도 많은데 좋네요.
그러나 단점이 있었으니, 기본팬은 4개인데 왜 연장케이블에는 꽂는 곳이 3개 인가요..
메인보드에 케이스쿨러 꽂는 곳이 한곳만 있다면 쿨러는 4개가 달려있지만 3개밖에 쓸 수가 없습니다.
전 타협해서 전면 상단 2개 + 후면 꽂았습니다.
4개를 다쓰기 위해선 메인보드를 바꾸던지 아니면 연장케이블을 추가주문해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반적으로 여분슬롯제공 및 LED 꺼짐기능도 있고 선정리도 수월해서,
가격대비 만족스러운 케이스였는데 이부분은 감점사항이 될 거 같습니다.
다음에는 4구 연장케이블을 포함해 주셨으면 하고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