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데스크 셋업을 소개합니다.
단순한 것이 좋다는 작은 믿음으로, 모니터 없이 노트북만 사용하며, 블루투스 키보드로 총 3대까지 끼기 연결,
그 흔한 스피커도 없이 기가 와이파이와 인터넷 전화 허브만 올려 놓았습니다.
나머지는 충전을 위한 주변기기와 메모 및 필기구 비치합니다.
그리고 책상에서 입이 심심하지 않도록 ‘추파춥스’로 정리정돈을 완성합니다.
『Simple is the Best, My Desk Setup』
[feat. 원목 책상+ Chupa Chups]
鳥瞰圖
『 멀티탭 (A) 』
USB Port 2개가 있는 멀티탭입니다. AC코드는 4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크기도 두껍고 무게도 상당한 써지오가 많았지만, 지금은 컴팩트 하게 그리고 USB Port 가 필수인 것이 대세가 되어 버렸습니다. 써 보시면 이만큼 편할 수 없습니다.
『 Mi – MH ? 전동칫솔 충전기 (B) 』
Sony에서 만든 니켈 수소 일반 AAA, AA 형태의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입니다. 총 4개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으며, 지금은 Sony에서 충전지를 만들지 않아서, FDK에서 예전에 위탁생산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호환 전지를 제작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건전지 구입과 재고 확보 스트레스로부터 해방될 수 있는 기본적이지만, 거의 필수로 갖추어야 할 가정용&사무용 상비의약품 같은 도구입니다.
우측은 전동칫솔 전용 충전기입니다. 제품은 ORAL-B PRO500으로 착한 가격의 보급형으로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단순한 기능에 전동칫솔 입문자에게 특히 좋습니다.
『 Baseus 무선 충전기 (C) 』
Baseus 2 in 1 무선 충전기로 첫 무선 충전기 구입 모델입니다. 투명한 매력이 좋아서 구입하였습니다. Quick Charge는 되지 않으나, 무난한 충전을 2가지 동시에 충전할 수 있어서 매력적입니다. 당시에는 직구로 구입하면 가성비까지 있었지만, 지금은 고속 충전이 되는 모델들이 많습니다. 다른 것으로 바꾸고 싶지만, 고장이 나지 않아서 계속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 스마트폰은 현재 이 글을 쓰기 위해 사진 촬영 중이라 충전하는 모습에 보이지 않습니다.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
『 아이팟 2세대 with elago (D) 』
공간을 최대 확보하기 위해 스피커도 없는 책상에, 원래는 노이즈 캔슬링 무선 헤드폰을 필기구 옆에, 거치대 위해 올려 놓고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여름에는 더운 날씨가 오래 지속되는 아열대성(?) 기후로 우리나라 날씨가 바뀌었기 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공간확보의 장점을 활용하면서도, 미니어처 형태의 액센트를 주기 위해서 아이팟 2세대를 엘라고 구형 매킨토시 캐링 케이스로 코디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노트북에 페어링하고 사용하다가, 외출시에는 스마트폰과 함께 들고 나가면 되고, 책상 위에도 공간을 많이 착용하지 않고 날씨에 무관하기 때문에 이렇게 의사결정 했습니다.
에어팟 프로를 사고 싶지만, 아직 2세대가 생생(?!)하게 살아있기 때문에 그대로 사용 중입니다.
→ 연결글 參照: B&W PX5 온-이어 노이즈 캔슬링 무선 헤드폰
『 에이서 노트북 (E) 』
아스파이어 5, A515-44 R5 4500U입니다. 작년 출시 모델로 극도의 가성비로 매진 행진이 계속되기도 한 모델입니다. 사무용으로 적당하며, 휴대하기도 적당합니다. 책상에 성능 좋은 게임용 노트북을 구매하기가 예산 초과이기도 하지만, 무게와 휴대성에서 그리고 데스크탑 조립을 이제는 귀차니즘으로 더 이상 하지 않기에 적당한 세팅입니다.
심지어 모니터도 이전에 HDMI포트로 연결해 사용하였지만, 이 마저도 클린(?)한 환경의 책상 정리정돈에 밀려나 버렸습니다.
→ 연결글 參照: 아스파이어5 A515-44 R5 4500U
『 로지텍 무선 키보드, K380 (F) 』
최대 3대 각각 다른 형태의 기기를 페어링 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책이나 노트를 놓을 수 있는 공간을 추후 확보할 수 있도록, 무선 키보드를 사용하는 이유는 이동이 자유롭습니다. 극강의 가성비에 블루투스 버전도 아주 낮지만, 엄청난 판매량을 자랑하는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입니다. 다만 직구판은 한글자판 스티커 부착형식으로 가격은 저렴하나, 추후 AS고려하여 정식 수입품으로 구매하시길 권장 드립니다. 색상은 기본 4가지에 기업용 프로모션으로 별도의 색상으로 제작되기도 합니다. 노트북, 스마트폰, 그리고 태블릿 이렇게 3가지를 연결하는 게 권장하는 설정입니다.
→ 연결글 參照: 멀티 디바이스 블루투스 키보드 K380
『 KT 공유기, 허브 (G) 』
케이티에서 기가 인터넷 설치하면 주는 공짜(?), 사실상 약정으로 받는 반사 이익의 무선 공유기와 인터넷 전화 허브입니다. 원래 이런 종류의 것들은 바닥 구석에 내려놓고 보이지 않는 곳에 처박아 두면서 사용하지만,
연결이 불안할 때, 그리고 재 부팅시 빠른 조치를 위해서 책상 위에 올려놓았습니다. 손댈 일은 거의 없지만, 요즈음은 프린터를 사용하는 일이 자주 없어서 따로 비치하지 않기에 이정도 공간은 충분히 나옵니다.
사실 WIFI6 공유기를 구매해서 사용하고 싶지만, 가격도 만만하지 않고 안테나 여러 개 형태로 크기도 크기에 울며 겨자 먹기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 메모 도구, 필기구 (H) 』
아무리 컴퓨터 메모장을 자주 사용하여도, 노트북 전원이 꺼져 있거나 빠른 메모를 위해서 필수 비치합니다. 필기구도 노트에 적을 일이 있거나, 전통적인 해법(?)이 필요한 경우가 있기에 그나마 자주 쓰는 형광 펜, 샤프, 지우개, 빨간 펜, 자, 클립, 휴대용 연필깎이를 필통에 넣어둡니다.
그리고, 항상 ‘추파춥스’ 몇 개 넣어둡니다. 원래는 구매하면 따라오는 철제통으로 포장되어 있고, 책상 밑이나 보조 서랍 위에 두고 생각이 나거나 비어 있으면 몇 개씩 꺼내 옵니다.
이 부분은 타인과 구별되는 세팅이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킹왕짱: 하나씩 까서 드셔 보세여, 사무 분위기와 삶이 달라집니다!! (O)
『 로지텍 G102IC 유선 마우스 (I) 』
이마트에서 보통 1년마다 재고 떨이 행사로 진행되는 럭키 박스로 구매하면 들어있는 기본 마우스입니다. 뽑기 운이 필요 없지만, 제값 주고 사기에는 조금 아깝습니다. 본인이 구매한 것은 아니지만, 지인이 꽝~ 나온 것을 제가 인수(?)해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원래 무선 마우스를 사용했지만, 보급형 무선 마우스들이 클릭을 많이 하면 수명이 급격하게 짧아지기도 하고 막 쓴 용도의 마우스로 적당합니다.
이 역시 고장이 잘 나지 않아 다른 마우스가 있음에도 계속 사용 중입니다. 다만 LED램프의 반짝임이 신경 쓰이시는 분들이나, 여름에 발광체가 있기에 마우스가 군고구마같이 따스하게 느껴지는 걸 싫어하시는 분들에게는 비 추천합니다. 주로 게임방에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 Tiny [Philosophy]:
이것저것, 사는 족족~ 올려놓으면 無理…… 공간을 확보하자!
쾌적함 O, 정신없음 X, Simple Top↑
물건이 많으면 청소, 관리하기 버겁습니다.
예전보다는 IT 기기들이 고성능화가 되었기 때문에 단순하게 정리정돈~
附則
1. 삶은 팔자대로 편하게,
순리에 맞게, 장비도 알맞게 구비하는 것이 장땡.
2. 트렌드
앞으로는 신형 맥북 나오면 이 한방으로 해결하고, 태블릿으로 이동성까지 확보 고려 중~
3. OLED
맥북이 아니더라도, OLED 화질의 노트북으로 교체하여, 최소한 시각적으로 최상의 편안한 환경으로 셋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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