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RSYS Socoool CSI 360 ARGB 수랭 쿨러
수랭 쿨러가 대중화되면서 가격도 많이 저렴해지고 많은 유저들이 사용하고
있죠.
공랭 쿨러에 비해 쿨링 효과도 뛰어나고 디스플레이적인 면에서도
RGB 지원이나 쿨러호스 펌프등이 최근 대세인 강화유리 케이스에
더 잘 어울립니다.
하지만 수랭쿨러에서 가장 두려워하게 되는 누수에 대한 두려움!!
누구 되면 값비싼 PC 부품들이 다 박살이 나죠ㅜ
CPU 메인보드 파워서플라이는 물론이고 요즘 미친 듯이 비싼
그래픽카드까지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A/S기간이 길고 누수 피해 제품을 보상해 주면서 서비스가 좋다고
하는 회사 제품을 구입하는 게 여러모로 안전한 선택입니다.
3RSYS Socoool CSI 360 ARGB 제품은 6년의 A/S 기간을
보장하고 누수부품 피해까지 보상해 주는 좋은 정책을 가진
쿨러입니다.
스펙부터 알아볼게요.
가장 중요한 A/S 기간은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6년이고 3rsys 사의 서비스는
좋다는 평이 대다수고요.
AMD AM4 소켓은 구조적으로 일명 무뽑이라고 불리는 CPU 쿨러를 제거할 때
CPU가 딸려 나오는 증상이 있는데요.
CPU와 메인보드가 체결이 강하게 되지 않고 거기에 CPU에 핀이 있는 구조라서
무뽑 현상 일어나면 핀이 휘어서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ㅜ
제 돈으로 3RSYS Socoool CSI 360 ARGB 제품 구입한 가장 큰 이유는
AMD 무뽑방지브라켓을 제공한다는 거였습니다.
CPU 발열을 일부러 유도하고 조심스럽게 제거하면 된다고는 하지만
아무래도 불안한 게 있더군요.
거기에 A/S 기간 길고 가격 저렴하고 3열에 쿨링 성능도 좋으니
눈여겨보고 있다가 잽싸게 구매했네요. ㅎㅎ
이제 실제로 사용한 리뷰를 본격적으로 해볼게요.
개봉기
검은색과 녹색이 조합되어 있는 박스입니다.
전 시스템 자체가 블랙으로 꾸며져 있어서 검은색 쿨러를 선택했어요. ㅎㅎ
화이트 제품도 있으니 본인이 원하는 색상을 구입하면 됩니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6년 보장 AS와 AMD 무뽑 방지 브라켓!! 을 전면에 기재해놨어요.
메인보드 제조사의 RGB제어 프로그램이 사용 가능하단 걸 알 수 있어요.
이 부분도 중요하죠. RGB 싱크 안돼서 다른 제품과 색상이 따로 놀면 갬성지수 하락ㅜ
성능이 떨어지는 것은 참아도 이건 못 참죠. ㅎㅎ
케이스 오픈하면 본품이 보입니다.
3열 수랭쿨러 제품이다 보니 크기가 상당합니다.
라디에이터와 펌프 모습입니다.
크기도 크고 튼튼해 보여요. 2세대 펌프를 적용했다고 하니
더 기대가 됩니다.
CPU체결시 꼭 제거해야 하는 보호필름입니다.
큼지막하게 경고 문구가 잘 보여요.
구성품입니다.
인텔과 AMD CPU에 사용할 수 있는 부품들과
쿨러가 보여요.
3RSYS의 PH-12025 쿨러에서 RPM이 1800rpm으로 업그레이드된 제품입니다.
(기존 제품 1500rpm)
rpm 속도가 업그레이드된 만큼 발열 제어가 더욱 뛰어나겠죠. ㅎㅎ
제일 중요한 AMD무뽑 브라켓!!
3RSYS 쿨러 전용제품입니다.
3RSYS의 보급형 공랭 쿨러에도 포함되어 있더군요.
타 회사 제품에도 사용 가능하다는 말이 있긴 하지만 개조하거나
갈아내야 되는 경우도 있다 하니 3RSYS 제품에만 사용하는 게 좋겠죠.
조립 및 사용
장착한 PC의 사양입니다.
CPU PBO 켠 상태로 진행하였고 램은 XMP 적용해서 3600MHz 클럭
나머지는 기본 세팅 상태입니다.
조립 시 사용 설명서를 꼭 참고해서 진행해 주세요!!
기본 브라켓을 제거하고 진행합니다.
라이젠 5600X 제품입니다.
메인보드는 B550 칩셋입니다.
무뽑의 위험성이 있는 라이젠 CPU라 무뽑 방지 브래킷이 있는 쿨러다 보니
여러모로 안심이 됩니다. ㅎㅎ
AMD CPU용 쿨러 사용한다면 큰 장점이라고 봐요.
케이스 상단에 라디에이터 장착했어요. ㅎㅎ
다크플래쉬 DLX21 제품이고 잘 장착되네요.
팬 방향은 배기로 설정했습니다.
서멀구리스 찹찹 발라줍니다. ㅎㅎ
장착된 펌프의 모습입니다.
메인보드에 연결 시 최근 메인보드에는 PUMP FAN 슬롯이 따로 있어서
그쪽에 연결해 주세요.
PUMP 단자는 기본적으로 풀 스피드로 돌아가게 설정되어 있고
전력도 더 많이 공급됩니다.
라디에이터 연결되어 있는 팬 단자는 메인보드의 CPU_FAN에 연결합니다.
PWM 기능이 지원되므로 소음이 크다고 느껴지면 팬 RPM을 낮춰서 세팅해 주세요.
RGB도 예쁘고 갬성 넘칩니다!!
거기에 호스 정리 핀도 제공돼서 더 깔끔하게 정리가 가능하죠.
메인보드의 RGB제어 프로그램으로 효과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따로 설정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효과적용이 되더군요.
아이들시 안정적으로 30도 대를 유지합니다.
PBO가 켜진 걸 확인할 수 있어요.
팬은 온도가 일정 이상 올라가지 않으면 1000RPM정도로 돌아가게 세팅했습니다.
펌프팬은 건드리지 않으면 풀 스피드로 들어가게 되어 있으니 기본으로 두는 편이 좋습니다.
OCCT로 10분 정도 돌려서 부하를 주고 측정해 봤는데요.
온도가 안정적으로 유지됩니다.
5600X 자체가 기본쿨러로도 발열제어가 될 정도로 온도가 낮은데요.
수랭쿨러 사용 시 PBO나 오버클럭도 충분히 수치를 끌어올릴 수가 있죠. ㅎㅎ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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