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을 사용하게 된다면 누구나 한번쯤은 거치대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물론, 북커버를 이용한 거치도 나쁘지는 않지만, 높이가 낮아서 목이 아프더군요.
그래소 높낮이가 적당히 조절되는 거치대를 찾아보고 구매해봤습니다.
액토 태블릿 스마트폰 거치대 MST-36 입니다.
사실 가격도 어느정도 절충하고, 적당히 조절도 되는 제품일거 같아서 골랐는데...
일정부분은 만족하고... 몇몇부분은 아쉽기도 하고 그렇네요.
생김새는 높이 세워서 침대에 거치하거나 하는 부분에서 위에부분만
꽂아논것 같은 느낌인데.. 아마도 그게 맞는거 같습니다.
대체적으로 디자인이 상당히 유사하더라구요..
색상은 블랙색상이고, 그래도 단단하게 받혀주는 구조라서 이부분은 마음에 듭니다.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을 잡아주는 부분은 예상한것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미끄럼 방지를 위한 귀퉁이에 4곳이 있으며, 단단하게 잡아주는 스프링구조인것이죠.
태블릿을 잡아주는 부분은 뒤에 저렇게 손으로 편하게 땡길수 있게 되어 있어 좋더라구요.
뒤에는 각도를 조절할수 있는 부위에는 적당히 조여서 사용하여 목처럼 움직일 수 있구요.
뒷부분의 조절 나사를 통해서 위아래로 조절도 가능합니다.
이렇게 스프링부분이 연결되어 있는데.. 이게 과연 필요한가 싶기도 합니다만...
중간에도 마찬가지로 조절나사가 있어서 조여서 적당한 강도로 높이를 조절할때 사용되어 집니다.
너무 헐렁하게 풀어버리면 아무래도 중간에 멈추지는 않겠죠.
받침대에는 컵을 놓을 수 있는 부분이 패여져 있습니다. 뭐 사용할수도 있지만.. 음..
거의 사용하지 않게 되는데.. 공간적 여유가 부족하다면 사용하게 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받침대하고 봉(?)을 연결할때는 그냥 꽂아주기만 하면 되고,
이게 회전도 됩니다. 그렇다고 손쉽게 빠지지는 않지만, 빡빡하게 꽂아져 있는것도 아닙니다.
바닥면에는 이렇게 되어 있는데요.
사실 미끄럼 방지는 제가 붙여놓은것이고, 원래는 그냥 플라스틱 바닥입니다.
여기에 보통은 미끄럼 방지가 붙어 있어야 하는데.. 아무것도 없더라구요..
이부분은 확실히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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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는 태블릿 포함하면 60~61cm 정도 되고, 태블릿을 빼면 52cm 정도 됩니다.
저는 원하는 높이라서 알맞게 사용중에 있습니다.
중간에도 저렇게 고정되어서 볼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적정한 공간이 있어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무줄 처럼 늘어났다가 줄어들지는 않아서요.
대충 태블릿과 끝 부분이 38cm정도 거리가 됩니다.
최대로 낮춘 모습입니다.
보통은 의자에 앉아서 보게 되면 적당한 높이에서 사용할때가 맞아서
최저 높이는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요 제품의 단점은 무게 중심이 아무래도 태블릿쪽으로 되어 있다보니,
저렇게 뒤로 안재끼고 중간으로 맞출경우에는 앞으로 고꾸라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반침대하고 이렇게 그냥 꽂아서 사용하게 되니
중심에 단단하지 않아서 살짝 흔들면 바로 흔들리는 점이 단점이지요.
영상을 시청하거나, 보기만할때에는 사실 크게 문제가 발생할 요지가 없는데요.
아무래도 터치를 자주 하다보면 건드리기 때문에 흔들림이 생깁니다.
요부분은 아무래도 아쉬울수밖에 없습니다.
대체적으로 만족하면서 사용중에 있지만,
추천하기에는 조금은 애매한 제품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냥 태블릿을 올려놓고 시청만 한다면 크게 문제는 없지만요.
장점
- 높이와 각도조절이 가능한 거치대.
- 받침대가 꽤 무게가 나감.
단점
- 중심이 살짝 흔들림.
- 중간 높이에서는 무게중심을 맞추지 못하면 앞으로 쏠림.
- 바닥 미끄럼 방지 실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