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셀카봉이 엄청난 인기를 끌었을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대세가 짐벌이죠..
그래도 활용하기 나름인거죠!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셀카봉도 되지만,
삼각대처럼 세워서 사용할수도 있는 셀카봉 겸 삼각대입니다.
요이치 YOLO View 셀카봉 삼각대 입니다.
구성은 파우치, 왜 있는지 모를 마이크로 5핀 케이블, 그리고 본품과 붙어 있는 리모컨입니다.
리모컨은 이렇게 분리도 되고, 특정 부위에 자석으로 붙일수도 있습니다.
리모컨은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4.1로 연동해 사진을 찍는 버튼 역활을 해줍니다.
이렇게 요이치가 각인되어 있는 아래부분에 자석이 있어 붙일 수 있습니다.
7단 봉으로 되어 있으며 최대 길이가 71cm 정도 됩니다.
무게는 리모컨 포함 171g입니다.
그렇게 무겁지 않지만, 그렇다고 가볍지도 않은 무게입니다.
리모컨은 CR1620 동전 건전지로 작동합니다.
단순하게 버튼을 누르면 작동하며, 바로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을 할 수 있습니다.
단순하게 사진찍는 버튼으로만 작동하기에 딱히 다른것을 기대하기는 힘듭니다.
리모컨을 끌때에는 3-4초정도 계속 누르고 있으면 LED가 깜빡거리면서 꺼집니다.
스마트폰을 거치하는 곳은 최대 9cm의 폭을 가지고 있으며, 세우거나 눕힐수 있습니다.
뒤로 살짝 젖힐수도 있으며, 앞으로 숙이게끔도 가능합니다.
움직임은 부드럽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막 뻣뻣하지는 않습니다. 적당한 강도입니다.
각도에 따라 잘 잡아주기도 하구요.
움직임을 짧게나마 찍어보았습니다.
셀카봉처럼 든 모습인데요..
Q92에 연결해서 리모컨을 이용해 사진을 찍기에 괜찮기는 하나..
생각보다는 무게가 나갑니다.
오래들고 다니기에는 좀 힘들 수 있겠습니다.
아래부분에는 이렇게 삼각대처럼 벌어지기도 합니다.
미니 삼각대죠.
펼치면 그 구조는 딱히 다르지 않죠.
그래도 저 지지대부분은 철로 되어 있어서 나름 탄탄합니다.
그리고 미끄럼방지 고무도 되어 있구요.
삼각대처럼 사용한다면 아래부분을 열어준 다음에 가운데 봉을 누르면 위로 올라갑니다.
그러면 이렇게 세울수도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장착해서 가볍게 영상을 촬영하거나,
아니면 고정된 피사체를 흔들림없이 찍을 수 있겠죠.
사실 셀카봉보다는 이렇게 미니 삼각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저는 더 많은거 같고, 셀카봉으로는 가끔씩 이용할 수 있겠네요.
설명서에는 최대 지지무게가 약 1Kg이라고 되어 있는데..
그래도 이 정도면 제법 탄탄하다고 생각합니다.
들고 다니기에 어렵지도 않고, 분리되는 리모컨을 이용해서 편하게 사용할 수 도 있구요.
다만, 리모컨이 버튼이 한개뿐이라 찍는 것밖에 안되는게 좀 아쉬울수도 있겠네요.
삼각대로 거치해서 스마트폰을 볼 수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촬영에 사용할때가 제일인거 같아요!
장점
- 셀카봉 또는 삼각대로 2가지 활용방식
- 분리되는 리모컨.
단점
- 셀카봉으로 사용하게 되면 약간 무거운 느낌.
- 찍는거밖에 안되는 리모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