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5000 mAh 손난로 비교] 귀여움 끝판 손난로! 카카오 프렌즈 얼굴형 vs 스틱형

L1 현재산다 21.11.22. 23:03:13

6,819 7

날씨가 추워지면서 따뜻한 손난로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일회용 손난로의 경우 금방 식어버리고 쓰레기도 많이 나오고 처치 곤란인 경우가 많은데,

무제한 사용이 가능한 충전식 손난로가 있다고 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귀여운 캐릭터를 좋아하는 저는 그중 라이언 손난로 얼굴형과 스틱형 손난로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두 제품 모두 손난로와 핸드폰 충전 배터리 기능을 가지고 있어서, 손도 따뜻하게 하고 핸드폰 충전도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제품 입니다. 귀여운 디자인 덕분에 저 같은 여성들 사이에선 굉장히 인기가 많죠.

용량과 기능은 같지만 동그란 모양의 얼굴형과 원통 모양의 스틱형의 다른 그립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카카오 프렌즈 얼굴형 손난로(현재 최저가 27,810원) 과 카카오 프렌즈 스틱형 손난로(현재 최저가 23,900원)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요약

얼굴형 손난로의 단점이라 꼽은 점은 그립감이 좀 불편하다는 것인데 항상 손에 쥐고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주머니에 넣기에는 알맞아서 그리 큰 단점을 아닐 거 같습니다. 스틱형 손난로의 단점으로 꼽은 호불호 갈리는 디자인은 얼굴형 손난로에 비해 호불호가 갈린다는 것이지 충분히 귀여운 디자인과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많은 손난로 제품 중에서 카카오 프렌즈 제품을 선택을 한 경우는 귀여운 캐릭터 디자인에 중점을 둔 분들이 많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저는 누구나 좋아하는 디자인이고 성능 조금 더 월등한 카카오 얼굴형 손난로를 선택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사용기를 통해 보여드리겠습니다.

1. 제품 소개

-카카오 프렌즈 얼굴형 손난로

라이언이 후드를 쓰고 있는 귀여운 모습의 얼굴형 손난로 입니다. 귀여움에서 앞서가는 모습입니다.

구성품은 본품과 보관 할 수 있는 파우치, USB 케이블 그리고 설명서가 있습니다.

제 손이 보통 여자 손 보다는 조금 큰편인데 꽉 찬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손이 작은 분들은 많이 크다고 느껴질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래도 귀여워서 보기만 해도 흐뭇해집니다.

무게는 생각보다 묵직합니다. 제 폰 아이폰 12 미니와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발열은 뒷부분에서 시작해서 전체적으로 따뜻해졌습니다.

-카카오 프렌즈 스틱형 손난로

스틱형 손난로도 라이언이 고개를 빼꼽 내밀고 있는듯한 상당히 귀여운 모습입니다.

구성품은 얼굴형 손난로와 같습니다.

원통형 모양이기 때문에 그립감은 상당히 좋은 편 입니다. 손이 작은 여성분들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하지만 작은 주머니에 넣었을 때는 상단 라이언이 튀어나올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무게는 얼굴형 손난로보다 스틱형 손난로가 좀 더 무거웠습니다.

발열은 하단부터 시작해서 전체적으로 따뜻해졌습니다.

2. 제품 디테일

두 제품 모두 하단에 충전선과 전원 버튼이 있습니다. C타입 케이블을 사용하고요, 작은 동그라미 4개로 배터리 잔량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얼굴형 손난로는 커버를 벗기면 충전선 꽂는 곳이 나옵니다.

제품 뒤편에는 이렇게 제품 정보과 주의사항이 안내돼 있습니다.

얼굴형 손난로는 하단 버튼으로 전원 및 온도 3단계 조절이 가능 합니다. 전원을 켜고 버튼을 누르면 파랑(1단계) 초록(2단계) 빨강(3단계)으로 온도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스틱형 손난로는 하단 스위치로 전원 및 온도조절이 가능합니다. L(1단계) H(2단계) 두 단계로 조절 할 수 있습니다.

3. 손난로 & 배터리 성능 체크

귀여운 디자인 만큼이나 손난로와 배터리 성능도 얼마나 만족스러울지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1) 제품 발열체크

얼굴형 손난로는 3단계 모드로 5~10초 사이에 최초 발열이 체크 되었습니다. 상당히 빠른 시간이 열이 오른다는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스틱형 손난로는 최대 단계로 했을때 35초~45초 사이에 발열이 느껴졌습니다. 하단 부터 서서히 열이 느껴졌고, 얼굴형 손난로 보다는 조금 느렸습니다.

얼굴형 라이언은 3분 정도가 지났을때 3단계 최대 온도 60℃±3℃에 도달 했습니다.

스틱형 라이언은 5분 정도가 지났을때 3단계 최대 온도 60℃±3℃에 도달 했습니다.

이제 두제품을 1시간 동안 5분 단위로 열체크를 해보겠습니다.

두 제품 다 최대 높은 단계에서 진행 했습니다.

온도 차이가 크게 나진 않았지만 스틱형 손난로가 조금 더 높았습니다.

2) 유지시간 체크

이번에는 제품설명서에 안내된 온도 지속 시간이 끝날 때까지 실제 온도 유지시간을 체크해 보았습니다. 얼굴형 손난로는 1단은 최대 4.5시간, 2단은 최대 3.5시간 3단은 최대 3시간으로 스틱형 손난로는 1단은 최대 5시간 2단은 최대 3시간인 것으로 안내돼 있는데요, 그래서 저는 실제 사용환경을 고려해 3시간 동안 온도 변화를 체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