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손발이 아주 추워서 고생하는데요.
특히 발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하고자,
겨울용 신발을 하나 장만했습니다.
아디다스에는 여름용 클라이마쿨과 겨울용으로 클라이마웜이 있는데요.
저는 겨울용인 클라이마웜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제품명은 [ 아디다스 클라이마웜 콜드레디 LTD M EG9515 ] 입니다.
색상이 블랙과 블랙 레드 화이트, 그리고 블랙 화이트가 있었는데...
사이즈가 있는게 블랙 레드 화이트라 이것으로 주문했습니다.
바로 보시죠~
전체적으로 블랙과 레드, 그리고 화이트 색상으로 이루어져 있고 스포티한 느낌을 줍니다.
원래는 끈도 빨간색인데, 좀 부담스럽다고 느껴져서 바로 검은색 줄로 바꿔줬습니다.
바닥창이 부스트 폼이라서 확실히 그냥 일반적인 느낌하고는 확실히 다릅니다.
뒷부분은 이렇게 뒷축을 보호하는 부분과 그 윗부분에는 신을때 좀더 수월하게 해줄 수 있는 빨강색 끈이 있습니다.
외측부분은 이런 디자인입니다.
바닥부분은 부스트 폼으로 하얀색이고, 갑피는 일반천에다가 코팅을 해놓은거더라구요.
내측부분과, 앞부분입니다.
내측은 외츠그과 별달리 다른부분이 없습니다.
바닥창은 요렇게 부스트 폼이 보이는 빨강색이 인상깊군요.
인솔은 발바닥이 닫는 부분은 빨강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뒷부분은 이렇게 회색 빛깔을 띄며, 일반적인 인솔과 다르게 압축되어 있는 느낌과
단단하면서도 탄력적이라서 잘 받혀줄거 같더군요.
바닥에는 이렇게 부스트폼이 보이는 구멍이 있게 마감이 되어 있습니다.
클라이마웜 콜드레디라는 이름에서처럼 겨울용이고 신발 내측에는 이렇게 천으로 살짝 덮여 있어서 일반적인 정사이즈를 신게되면 너무 꽉맞을수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양말도 좀 두터운걸 신으니까 한 사이즈 업을 하니 잘맞더군요.
앞부분은 근접에서 보면 이렇게 코팅되어 있는 부분이 있고,
띠처럼 코팅을 안해놓은 부분이 있습니다.
미미하지만 아예 막혀있지는 않아서 공기는 통할거 같네요.
외측이나 내측부분에 이렇게 바닥 부스트 폼이 좀더 넓게 나와 있습니다.
보행이나 런닝할때에는 확실히 좀더 안정적으로 지지할수 있게 해주지만,
신발 자체가 커지는것은 어찌할수는 없군요.
새신발 신고 밖으로 나가 찍어봤습니다
아디다스 클라이마웜 콜드레디 LTD M EG951는
갑피와 바닥창을 보면서 겨울용으로 나온만큼 확실히 충실하게 나온 신발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추운 겨울에도 충분히 발을 춥지않게 해줄 수는 있을것 같구요.
바닥이 부스트 폼을 사용해서 그런지 걸을때 조금은 느낌이 다르더군요.
이렇게 두터운 부스트폼 신발을 처음 신어서 그런지 걸을때마다
탱탱볼처럼 디딜때 잘 받혀주고 내딛을때는 튕겨주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발바닥 부분이 부드럽지는 않은데도 부드러우면서 탱탱한 느낌을 줍니다.
신기하더라구요.
신발이 아무래도 날렵하지 않아 발이 커보이는 듯한 부분은 어쩔수 없는 부분이지만,
아쉬운건 아쉬운거지요.
저는 이 신발을 5만 3천원에 구매를 하였는데,
이 가격이면 정말 구매하기에 정말 좋은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판매하는 쇼핑몰이 많이 안보여서 저렴한 가격에 구하기 어려운것도 단점이네요.
겨울철에 발을 덜 춥게 하고자 한다면 아디다스 클라이마웜도 충분히 제역활을 해줄것 같습니다.
장점
- 겨울에 발이 덜 춥다는 점.
- 부스트폼의 바닥이 안정적이면서 탄력적임.
단점
- 신발이 날렵하지 않고, 뚠뚠해보임.
-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하기 어려움 or 사이즈 찾기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