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12월이면 두터운 오리털 잠바를 입고다니는게 당연한일인데 요새 기온이 이상하게 춥지도 않고 봄날 같이 따뜻하네요.
두터운 잠바가 필요한게 아닌 가벼운 경량 오리털 잠바를 더 많이 입게되네요.
이제품은 탑텐 라이트 구스다운 하이넥 점퍼입니다.
덕다운이 아닌 구스다운이라 가볍고 꽤 따듯합니다. 오늘같이 낮에는 봄날씨,저녁은 살짝
추울때 가볍게 들고 다니면서 입기 좋은제품입니다.
경량이지만 구스다운인 관계로 상대적으로 단가가 비싼축에 속하네요.
요새는 스텐카라나 카라가 없는 제품. 깔깔이 같은 제품이 많이 유통되지만 그래도 목이 가려져야 방한에 도움이되니 클래식한 제품을 골랐습니다. 내피로 입는경우는 카라가 없어도 되지만 단일로 입기에는 이런 제품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이제품같은 경우 재질이 일반적인 제품과 다릅니다. 겉재질이 뭐랄까 좀 특이합니다.
부드러운 재질이라기보다 거친 느낌에 가깝습니다.
총평
요새 겨울이 겨울이 아닌 관계로 두꺼운제품보다 경량패딩이 활용도가 더 많네요.
보통 이런날씨에는 양털 후리스나 경량패딩을 차에 실어두고 필요할때마다 갈아입는게 좋죠.
부피도 크게 차지하지않고 가볍지만 따뜻합니다.
등산 브랜드도 경량 패딩으로 좋은 제품이 많지만 spa 브랜드도 비싸지 않고 편하게 입을옷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장점
일교차가 있고 낮에는 봄,저녁은 초겨울 같은 날씨에 입기 좋습니다.
가볍고 따뜻하네요.
단점
재질이 등산복 브랜드에 비해 좋다고 하기 힘드네요.
탑텐 재질이 그리 고급재질이 아닌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