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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싸늘하게 두 뺨을 스치면
따스하던 삼립호빵 몹시도 그리웁구나~♬
어김없이 찾아온 찬바람 휙휙 부는 겨울이에요.
이럴 때 생각나는 음식, 다들 있으시죠?
포장마차에 들어가 안경에 뿌옇게 김 서리면서 마시는 어묵 국물
요즘은 잘 안 보이지만, 달콤한 붕어 없는 붕어빵
그리고 또 하나, 뜨거워서 양손으로 번갈아 잡으며 호호 불면서 먹었던 호빵
호빵 좋아하시나요?
남녀노소 누구나 다 좋아하는 겨울에 많이 먹는 간식 중 하나가 호빵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요즘은 호빵도 맛이 참 다양해요.
예전 어릴 적엔 호빵하면 단팥이 들어간 호빵만 떠오르는데,
이제는 단팥, 야채, 피자 이렇게 세 가지는 기본 호빵으로 불리기에 충분해요.
저는 그중에서 피자호빵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초딩 입맛이라고 그런가봐요 ㅋㅋ
찬 바람이 불어오네? 그래서 사왔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피자호빵
국민MC 유재석이 모델을 하고 있는 삼립호빵이에요.
유재석이 모델로 있어서 그런지 더욱 친근감이 느껴지는 제품 포장
한 봉지에 호빵은 총 4개가 담겨있어요.
제가 하나는 후딱 먹어버려서 삼립 단팥호빵이 까메오로 출연하였어요.
삼립호빵을 반으로 갈라보았어요.
피자호빵이라서 그런지 빵 색깔도 피자의 주황빛깔이 돌아서 먹음직스러워요.
피자호빵의 속을 자세히 보았는데요.
피자호빵의 핵심이죠.
원래 일반적인 호빵에는 팥이 들어있지만, 피자호빵은 맛있는 피자맛 야채속이 담겨있어요.
근데 그냥 먹으면 뭔가 아쉽잖아요.
그래서 저만의 더 맛있는 방법이 있어요.
준비물은 바로 슬라이스 치즈에요.
저는 일반치즈밖에 없었지만, 슬라이스 치즈 대신에 모짤레라 치즈가 있으면 더욱 좋아요.
이렇게 호빵의 옆을 살짝 가른다음에
치즈를 꾹꾹 가득 눌러 담아주는거에요.
이렇게 완전히 가득 치즈를 담아줘요.
특히 이 방법은 육아하는 집에서 아이들 간식으로 줄 때 더욱 좋아요.
아이들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완성된 모습이에요.
일반 피자호빵에서 살짝 피자맛에 못 미치는 아쉬운 부분을 이 치즈가 보완해줘요.
더욱 고소한 맛이 일품 !
가까이서 보면 더욱 먹음직스럽죠.
모짜렐라 치즈로 하면 쭉 늘어지는 치즈의 식감이 더욱 재밌고 맛있어요.
성탄절이 얼마 안 남았잖아요.
얼마 안 있으면 연인들에겐 특별한 날,
가족들에겐 함께 모여서 즐기는 날,
그리고 솔로들한테는 케빈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데요.
크리스마스날 저처럼 집에서 나홀로집에를 보는 분들은
피자호빵 하나 구입해서 맛있게 먹으며 영화보고 즐기는 방법도 좋을 것 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