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다소 특이한 조합의 만두 제품 두종류를 소개시켜드리겠습니다.
하나는 중화풍 만두 제품인 사조대림 오양 육즙가득 고기만두 이며
다른 하나는 한국식 만두 제품인 한입 밥만두 김치볶음밥 입니다.
사조대림 오양 육즙가득 고기만두는 중국식 만두인 샤오롱바오처럼 만두소에 육즙이 많이 베인 제품이라 고소한 맛이 특징입니다.
반대로 한입 밥만두 김치볶음밥 만두는 제품 이름에서처럼 한국의 절대음식 김치를 사용해 만든 김치볶음밥을 만두소대신 넣어 만든 밥만두입니다.
사조대림 오양 육즙가득 고기만두 180g x 5개+한입 밥만두 김치볶음밥 180g x 5개
현재 최저가 9,490원
두 제품은 세트 구성으로 많이 판매되고 있는데 한입 밥만두 김치볶음밥 5개와 육즙간득 고기만두 5개로 구성된 세트 제품이 다나와 최저가 939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배송비는 미포함이지만 가격이 상당히 저렴한게 특징입니다.
만두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대량구매해놓고 드셔도 좋을 가성비를 보여줍니다.
먼저 소개시켜드릴 제품은 한입 밥만두 김치볶음밥 만두입니다.
여러 종류의 만두 제품을 먹어봤지만 이 제품은 그중에서도 다소 독보적으로 특이한 만두인거 같습니다. 흔히 아는 만두소가 아니라 김치볶음밥을 만두소대신 사용했기때문입니다.
만두, 김치볶음밥, 주먹밥 이렇게 세자기 음식이 합쳐진 모습입니다.
한입 밥만두 김치볶음밥 6개입 기준 350kcal 이며 우리쌀볶음밥이 19.49%사용되며 배추김치 비중도 17.93%나됩니다.
한입 밥만두 김치볶음밥 원재료를 살펴보면 만두피는 외국산 밀가루를 사용하며 국내산 쌀을 사용한 우리쌀볶음밥, 중국산 절임김치를 사용한 배추김치, 무채를 사용합니다. 가격대를 고려해서 김치와 고춧가루 양념을 중국산을 사용하는 부분이 아쉽습니다.
한입 밥만두 김치볶음밥 영양정보를 살펴보면 나트륨 함량은 670mg으로 김치볶음밥를 사용하기때문에 다소 높은 수준입니다.
조리법은 간단하게 전자레인지 조리 3분이면 됩니다.
전용용기를 사용해 추가적인 용기가 필요없고 젓가락만 있으면 바로조리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다음은 진합 육즙을 머금은 중화풍 고기만두 사조대림 오양 육즙가득 고기만두 입니다.
중화풍 만두중에 샤오롱바오의 느낌을 적용해 만든 고기만두입니다.
사조대림 오양 육즙가득 고기만두 6개입 기준으로 410kcal 이며 돼지고기 함량이 28.85%입니다.
사조대림 오양 육즙가득 고기만두 원재료를 살펴보면 국내산 돼지고기 28.85%에 외국산 밀가루와 중국산 양파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조대림 오양 육즙가득 고기만두 제품의 영양정보를 살펴보면 한봉지당 410kcal 이며 나트륨 함량은 640mg, 탄수화물 33g, 지방 26g, 단백질 9g 입니다. 육즙이 강조된 제품이라 그런지 돼지고기 비중도 높아서 지방의 함량이 제법 높은편입니다.
두 제품을 조리해서 비교해보니 고기만두와 김치만두와 비슷한 모양입니다.
왼쪽이 만두소에 돼지고기가 주 재료인 고기만두이며,
오른쪽이 김치볶음밥을 사용해 붉은색이 강한 밥만두입니다.
사조대림 오양 육즙가득 고기만두는 확실히 만두소에 육즙이 가득 머금은게 보일정도입니다.
입에 넣고 깨물자마다 만두소에서 나오는 육즙으로 고소한맛이 강렬하게 퍼집니다.
만두피의 식감은 한김 식혀서 그런지 쫄깃합니다.고
개인적으로는 고소한맛이 강하기는 하지만 여러개를 연속으로 먹으니 약간 느끼한 맛이 올라왔습니다.
만두소 자체가 상당히 특이한 한입 밥만두 김치볶음밥 입니다.
김치볶음밥을 만두소로 넣은 만두라서 만두라고 봐야할지 아니면 김치볶음밥으로 만든 주먹밥이라고 해야할지 아니면 만두피를 사용했고 모양도 만두니 만두라고 봐야할지 정체가 애매한 제품입니다.
하지만 맛에서는 상당히 만족합니다.
매운맛이 강하지는 않지만 잘만든 김치볶음밥을 먹는 느낌입니다.
만두소에 밥알도 살아있고 김치의 아삭거리는 식감도 느껴집니다.
특히 여러개를 먹어도 느끼한맛이나 질리는 맛이 아니라 계속 땡기는 맛입니다.
만두소의 내용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거 같습니다.
외부에서 식사환경이 여의치않는 상황에서 김치볶음밥을 먹고 싶을때 최고의 대용식이 될거 같습니다. 특히 전자레이지에 간편하게 데워서 젓가락만 있으면 한입에 쏙 넣어 먹을 수 있어서 편의성도 최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