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연말은 쇼핑과 지름의 연속이었습니다.
넷기어 공유기 제품을 몇 번 소개하기는 했지만, 집안의 공유기 시스템을 교체하기 위한 목적으로 소개하는 것은 처음인 것 같네요 시놀로지 공유기가 흔한 것도 아니고... 와이파이 5이지만 매시 공유기인 만큼 불만이 크지는 않지만 음영지역이 발생을 했습니다. 그것이 문제였어요...
매시 시스템인데 현관의 ADT 캡스 보안과 WI FI 연결 불안성이 지속되어서 새틀라이트를 확장을 하느냐 아니면 오늘 소개할 제품인 오르비 메시 공유기로 교체를 하느냐 결정을 했어야 했는데 쉬는 김에 설치해 보았습니다.
집에 택배 온 지 정말 한참 지났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이제서야..까보았네요
공유기가 가운데에 있는 상태에서 방 5개까지 커버가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어서 1층에 3개 2층에 2개도 가능하겠죠. 그것을 위한 매시 시스템 공유기이고 WIFI6로 넘어오면서 그 효율이 더 커진듯합니다.
라우터와 위성공유기간에 무선통신을 별도의 5Ghz 대역으로 하는 만큼 실제 무선 디바이스 간 무선자원을 건드리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오르비 공유기가 처음 출시가 된 이후에도 꾸준하게 변하지 않는 디자인입니다. 안테나 자체가 내장형이라서, 인테리어 효과가 있는 오브제로도 활용해도 될 만큼 반질반질한 디자인입니다.
확실히 초기 모델보다 많이 세련되지기는 했습니다. 고급스러워진 느낌이랄까요
전반적인 디자인이 시간이 갈수록 잘 다듬어지는 것 같습니다.
공유기가 성능을 보여주기 위한 안테나를 주렁주렁 달고 나오는 것도 좋지만, 결국은 노출되는 제품이다 보니 이쁜 공유기가 보기에도 좋겠지요
라우터 및 새틀라이트 모두 단독적으로도 사용은 가능합니다. 관련된 SSID/PASSWORD가 개별로 할당되어 있습니다.
단 라우터와 새틀라이트 간의 유선랜 포트의 숫자가 다르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오르비 RBK752의 경우에는 외부 인터넷을 최대 2Gbps까지 연결이 가능하도록 링크어그리게이션을 지원합니다. 외부 회선 2개를 연결하면 최대 대역폭을 두 배 늘어나게 됩니다. 802.3ad프로토콜 지원을 하는군요.
동일한 장소에 새틀라이트를 설치하고 WIFI5를 지원하는 공유기 메시 시스템과 비교해 보겠습니다. 과연 차이점이 발생을 할 것인지..^^
설치법은 간단합니다. 오르비 앱 설치하고 QR코드 인식하면 앱 스스로 오르비 공유기 찾아내고 설치 과정을 스스로 진행합니다. 추가적으로 새틀라이트까지 동시에 설정이 되기 때문에 사용자는 SSID 이름과 패스워드 설정만 하면 됩니다.
상세 설정을 앱보다는 브라우저에서 routerlogin.net으로 연결해서 설정이 가능합니다.
자 이번 오르비 RBK752 제품은 설정을 할 수 있는 옵션이 너무 많이 빠졌습니다.. 예전 오르비 시리즈는 빔 포밍부터 해서 OFDM 그리고 채널별 설정까지도 상세 설정이 가능했는데 이번 오르비 시리즈는 그 모든 것들이 다 생략이 된 상태입니다. 기본 설정만 들어가 있다는 의미인데......
사용자가 혼돈할 부분은 없어졌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오직 사용자가 신경 써야 할 부분은 2개의 WAN 사용 시 링크어그리게이션 설정을 제외하고 사용자가 직접 설정할 것은 없습니다.
앱을 통해서 연결된 모바일 기기에 대한 제어가 가능하고 새틀라이트 연결인지 라우터 연결인지 설정도 가능합니다.
IFI6 최대 대역폭은 2.4Gbps라고 하지만, 현재 라우터 설정에서 채널 설정이 48까지로 제한이 걸려 있습니다. 지역 제한일 수도 있고, 이 부분을 제가 설정을 못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비교 제품 대비 우선 높은 속도를 보여주고는 있습니다. 오르비 내부에서 설정된 최대 속도는 1.2Gbps의 대역폭으로 연결된 것은 확인한 상태로 테스트 진행
무선랜카드는 와이파이 6를 지원합니다. 확실히 기본적인 속도에서는 큰 차이가 없는데 지연시간과 지터에서 차이점을 보이네요... 확실히 반응속도적인 측면에서 와이파이 6가 무선랜카드 타입을 가리지 않고 우위를 보이는 것이 사실인듯합니다. FPS 게임에는 장점이 확실하겠네요
설정 항목에서 신호 수신상태와 연결된 단말기의 상태 모두 제어가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노트북과 아이폰 이용해서 테스트.. 아이폰은 와이파이6 지원하면서 최대 대역폭 1.2Gbps까지 지원합니다. 근접 테스트에서는 와이파이 5나 와이파이6 연결된 상태에서 기본 속도에서는 큰 차이는 없습니다.
하지만 새틀라이트가 연결된 거실부터 시작해서 안방으로 무선 신호를 쏘게 된다면 속도에서 큰 차이를 보이는데 노트북처럼 안테나가 크다면 속도 저하가 크지 않게 보이지만, 스마트폰처럼 작은 모바일 기기라면 와이파이 6와 와이파이 5 규격을 지원하는 공유 기간의 성능 차이는 분명히 있었습니다.
음영지역이 없어졌습니다. 성능 차이가 있기는 합니다. 물론 새틀라이트 자체를 유선랜이 연결된 상태에서 방에 놔두면 되겠지만, 회선 작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네요^^
끝... 딱히.. 뭐.. 좋다 나쁘다고 결론 내리지 않더라도 더 나은 것 같죠
그런데 시놀로지 공유기 자체가 오래된 제품이라서 체급 차이가 있기는 했습니다. 시놀로지 공유기 출시할 당시에 오늘 소개할 오르비 공유기보다도 비싼 가격이었으니까요!!
여하튼 세월이 지난 만큼 와이파이 6라는 새로운 규격의 무선 규격으로 집안의 무선 환경 구축이 더 좋았다는 점과 이왕 넓은 지역을 속도 제한 없이 동일한 무선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면 메시 시스템을 갖춘 무선공유기를 구입해서 설치해야 된다는 점이 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