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랜만에 업그레이드를 단행하였습니다.
기존에는 2700x를 쓰고 있었고요.
업그레이드 필요를 못느끼긴 했는데, 마침 어제 특가로 뜨더라구요.
게다가 후기 이벤트까지 이건 안살 수 없겠다 싶었어요.
GPU는 최신은 아니지만 2080TI하고 3070을 쓰고 있긴한데, 그 이상 필요로 느끼질 않구요.
망할 코인때문에 최신 글카를 못써서 아쉽지만
어짜피 게임을 점점 많이 안하게 되니 뭐...
그래서 GPU 말고 다른 거나 업그레이드 해야지 생각했구요.
11마존에서 32기가 램이나 끼고 있었고.
보드도 660은 필요없을 것 같고..
뭐 천천히 사지 이런 생각이었어요.
헌데... 어제 특가가!!
최신은 아니더라도, 특가인데 안살순 없잔아요?
어제 주문하고 오늘받았는데요. 택배도착했다는 문자 받고 옷도 안입고 뛰어나갔네요.
솔직히 나이먹으니 가끔 컴퓨터 앞에 있음 디게 서럽더라구요.
나이 50 다 되보니까요. 밤새서 게임은 커녕. 게임하다가 졸고 그래요. ㅠㅠ
콘솔에는 먼지만 쌓이고. 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왠지 CPU는 업그레이드해야 할 것 같은...
에 뭐.. 싸서 산건가.... ㅋㅋ
아들한테도 그런 얘기합니다.
나이들면 못하는게 있으니 젊어서 해라. ㅋㅋㅋ
아참... 근데, 종이쪼가리같은거 한장도 없네요. 원래 그런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