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
CPU 인텔 i5-12400f
MB MSI MAG B660M 박격포 DDR4
RAM Corsair 벤젠스 LPX 3600 16G
VGA AMD RADEON RX 570 8G
케이스 3RSYS J210 Hammer
파워 마이크로닉스 싸이클론3 600W
쿨러 써멀라이트 Assassin X 120 R SE
그동안 린필드 750을 쓰고 있었습니다. 온갖 문제가 많았지만 컴퓨터 만지던 짬밥으로 어떻게어떻게 고쳐가면서 써왔죠...하지만 이제 게임도 잘 안돌아가고 한계가 왔음을 직감했습니다. 그리고 마침 인텔12세대가 나왔죠.
아 이거다..! 근데 아뿔싸 타이밍이 조금 늦어버린 겁니다. 1월 말이 되니 버스가 거의 끊기기 직전이었죠.
부랴부랴 다나와를 뒤져서 드래곤볼을 모으기 시작했죠.
메인보드가 제일 고민이었습니다.
저렴한 긱바냐 전통의 아수스냐 요즘들어 제일 잘나가는 MSI냐..
하지만 이번엔 14세대까지 노리는 김에 좋은 메인보드를 들여야겠다 생각했죠.
그래서 제 선택은 MSI MAG B660M 박격포 DDR4 입니다.
두둥
아 케이스만 봐도 묵직합니다. 검고 메탈릭한 느낌. 남자의 감성을 아는 MSI입니다.
우선 보드에 CPU부터 조립했습니다. 램은 아직 오지 않았기 때문이죠...
반값택배..웬만하면 이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5일씩이나 걸릴줄이야..
CPU를 조심조심 장착하고 쿨러 브라켓을 설치했습니다.
인텔 12세대 장력 이슈가 있던데 MSI MAG B660M 박격포 DDR4 메인보드 소켓은 딱 적당히 강하게 눌러주더군요. 안심하고 써도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기다리고기다리던 램이 도착했습니다. 커세어 DDR4 LPX 3600 을 저렴하게 당근에서 구했는데 반값택배 때문에 괜히 마음졸였네요. 그리고 드래곤볼을 모아 용신소환!!
박격포:
네가 나를 불렀느냐...
소원은 무엇이냐...
XMP 3600 적용이요!
박격포:
소원은 들어주었다..
3600MHz 이얏호!
어이어이 믿고있었다고 MSI MAG B660M 박격포 DDR4
12400F와 MSI MAG B660M 박격포 DDR4의 조합은 최고였습니다.
논케이 램오버 이슈가 걱정이었는데 단번에 패스해버리네요.
그리고 잘 됐으면 게임을 돌려봐야죠 ㅋㅋ
애증의 게임 POE. 최적화 정말 개떡같아요. 그치만 12400F + MSI MAG B660M 박격포 DDR4 와 함께라면 문제없습니다!
QHD 해상도에 모니터 주사율 75프레임 맞춰서 고정하고 즐겜 달렸습니다.
너무 쾌적하고 좋습니다. 10~20프레임의 나날은 이제 안녕!
박격포야 이제 우리 인텔 14세대까지 함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