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B660M 박격포 사용기입니다. 램오버랑 PWM 조절에 대해 다뤄봤습니다.
CPU : 인텔 i5-12500
메인보드 : MSI B660M 박격포 DDR4
그래픽카드 : MSI GeForce RTX3050 Gaming X
RAM : 마이크론 크루셜 3600 CL16 8GB, 2개
파워 : 슈퍼플라워 SF-750F14HG LEADEX Ⅲ GOLD
SSD : 삼성 980 PRO 1TB
케이스 : darkFlash DLM21 RGB MESH 강화유리
CPU쿨러 : 잘만 CNPS10X PERFORMA BLACK
시스템쿨러 : DEEPCOOL FK120
기본적인 사양은 이렇고, 조립 부분은 빠르게 보시죠.
구성품은 생각나는건 사타케이블 2개, 이지클립 2개, 용용이 책자, 한글 지원하는 가이드 책자, CD정도입니다.
종이 가이드북ㅇ 곧 사라진다는 말도 있던데 아직까진 넣어줘서 초보는 안심했습니다.
참고로 정신없이 조립하다 CPU쿨러 아래 비닐 떼는거 잊지마세요. 사제쿨러는 보통 붙어있을텐데 하마타면 써멀위에 비닐을 뭉갤뻔 했습니다..
그래도 큰 문제없이 조립된 모습입니다. M.2 방열판이 2개 다 있어서 방열판 값 아껴서 좋네요 ㅎㅎ
그리고 메인보드 백패널이라 하던가요? 그것도 따로 끼우려면 번거롭다던데 박격포는 일체형이라 편하게 조립했습니다.
대충 조립이 완료됐으면 바이오스에 들어갑니다.
예전에 번들쿨러 시절엔 시스템쿨러는 그냥 기본사양대로 쭉 써야되서 소음이 좀 있었는데, 이젠 쿨러랑 메인보드 양쪽 다 PWM팬속 조절을 하니 사용 면에선 편해진것 같습니다.
CPU단자를 제외하더라도 펌프단자 포함 3개의 팬단자가 PWM팬속 조절을 지원합니다.
이번엔 시스템 1,2 단자를 쓰게되는군요. 기본적으론 DC 모드로 되어있으니 얼른 PWM모드로 바꿔주고 스마트 팬 모드도 켜봅니다.
이렇게 하니 마우스로 CPU온도별 팬 속도를 설정할 수 있게됩니다. 온도 기준도 바꿀 수 있는데다 설정하면 즉각 팬 속도가 바뀌는걸 눈이랑 귀로 느낄 수 있어 수월하게 마쳤습니다.
이젠 평상시에 소음을 신경 쓸 이유가 없죠..
이왕 이렇게 된거 나중에 하려던 램오버도 해보겠습니다. XMP램이고 프로파일상 3600 클럭까지 세팅되어 있긴 하나, CPU자체가 램오버를 잘 먹는편이 아니라서 가볍게 3466 CL16으로 갑니다.
CPU-Z로 확인해 보니 그래도 이정도 램오버는 거뜬한것 같습니다. 메인보드 영향도 있긴 할텐데 여러모로 램이랑 궁합이 좋아보여 안심이 되네요.
현재도 문제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게임도 잘 돌아가고요. 3600이랑 큰 차인 없으니 이대로 쓰는것도 좋아보입니다.
지금까지 감상은 무난한 국밥같은 메인보드 랄까요?
가성비 측면에서 상당히 좋은 느낌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