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의 카타르 월드컵 관람 준비는 물론, PS5와 같은 고해상도 콘솔 게임기가 출시되면서 4K UHD TV의 필요성은 더욱더 높아졌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유튜브를 비롯한 넷플릭스, 왓챠, 웨이브 등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 및 OTT 서비스가 활발하게 운영되면서 집에서 TV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고 있어 5GHz 대역의 빠른 와이파이를 지원하는 TV도 덩달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이스트라 AN653UHD SMART THE ULTRA(현재 최저가 623,500원)는 4K UHD TV로 안드로이드 11 OS를 탑재하여 일반 TV보다 활용성을 더 좋아진 가성비 TV입니다. 구글 어시스턴트(음성인식기능), 크롬캐스트 빌트인 모바일 스트리밍 넷플릭스 / 유튜브 스트리밍, 미러링 기능을 애플 &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TV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65인치 패널은 VA RGB 광시야각을 탑재하여 어떤 방향에서 보더라도 사각이 없으며, RGB 타입으로 밝기, 색상 면에서 기존의 TV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가장 앞선 밝기와 명암비를 자랑하는 돌비 비전(Dolby VISION), 현장감 넘치는 입체 사운드로 유명한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잔상을 줄여 부드러운 움직임을 보여주는 MEMC 지원, 영상 상황별 사운드 최적화 기능의 dbx-tv 등 중소기업 제품임에도 대기업 TV 못지 않은 완성도가 돋보이는 TV입니다.
일반 TV 기능에 안드로이드 11 OS를 탑재했다는 것은 여러가지 면에서 의미가 있다는 것인데요. 위에서 잠깐 소개했던 넷플릭스, 웨이브, 왓챠/유튜브 등 다양한 OTT 서비스를 다이렉트로 이용할 수 있으며, 기타 7000개 이상의 앱을 설치하여 기능을 확장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간단한 예로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동영상 플레이어를 설치했을 때,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고도 설치한 플레이어에서 동영상을 로딩하여 재생할 수 있다는 것이죠.
4K UHD 스마트 TV 이스트라 AN653UHD 모델은 65인치 대형 패널을 탑재한 제품으로 침실보다는 거실용 TV로 적합합니다. TV 패널을 고정하는 스탠드는 패널을 눕혀서 직접 설치할 수 있으며 무선 리모컨과 건전지, 사용 설명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기능적으로 보면 PC처럼 선명한 가독성을 부여하는 크로마서브샘플링 4:4:4를 지원하고, USB 메모리에 4K 영상을 저장하여 사진, 음악까지 재생할 수 있는 4K USB 재생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스마트 업스케일링, HDMI ARC+CEC, 다양한 입력 단자 제공으로 외부 영상 기기를 연결하여 활용할 수 있는 진정한 의미에서 안드로이드 4K TV라고 할 수 있습니다.
TV 패널의 무게만 18kg로 이를 온전히 지탱하고 있는 2개의 다리는 바깥쪽으로 약간 휘게 놓여 있어 안정적으로 수평을 맞춰줍니다. 큰 한 개의 나사로 고정함에도 흔들림 없이 거치가 가능하며, 베젤 색상과 동일한 블랙을 사용하여 이질감 없이 잘 어울립니다.
TV 뒷면에는 여러가지 멀티미디어 입출력 포트가 자리하고 있는데 수직, 수평 두 가지 방식으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후면 하단에는 HDMI 2.1 포트 3개, USB 2.0 단자 1개, 유선 랜포트 1개, Wi-Fi 무선랜, 컴포지트 포트 1개, 옵티컬 출력단자 1개, 오디오 아웃(3.5mm) 단자 1개가 위치해 있습니다. 우측면에는 USB 2.0 단자, RF 안테나, HDMI1 포트 1개를 제공하여 전체적으로 보면 부족함이 없는 구성이며, 측면의 HDMI 포트는 eARC / ARC 기능을 지원합니다.
400 x 200mm 베사홀을 지원합니다.
TV를 시청하려면 간단한 셋팅 과정이 필요한데요.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기기들이나 서비스를 참고해서 연결하면 되는데 케이블 방송, IPTV 셋탑박스, PS5, 4K 플레이어를 사용하기 위하여 4K HDMI 케이블로 연결해 줍니다. 케이블 방송 시청하기 위해 RF 안테나를 연결하였으며 IPTV 셋탑박스도 HDMI 단자 중 하나에 연결하면 됩니다.
4K USB 플레이어 기능으로 동영상, 사진, 음악을 감상하기 위해서는 콘텐츠가 저장된 USB 메모리, 외장 하드, 외장 SSD를 사진처럼 연결해 주면 되구요.
55인치 이상의 중형 TV의 경우, 작은 크기의 TV보다 소비전력이 많아 전기요금이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이스트라 AN653UHD TV는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이 1등급으로 81.3W의 전력을 소비하는 것으로 확인되며, 연간 기준으로 계산해 보면 28,000원 정도로 인치에 비해 적게 나오는 편입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 TV의 장점은 리모컨에서 드러나는데 넷플릭스, 구글플레이, 프라임비디오, 유튜브 핫 키가 있어서 원하는 기능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어요. 기다란 바타입이라 한손에 쏙 들어 오며, 가벼워서 사용하는데 부담이 없습니다. 중요 기능의 대부분을 엄지 손가락으로 제어가 가능해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리모컨의 메뉴 버튼(톱니바퀴 모양)을 누르면 지원하는 기능과 화면을 최적화시킬 수 있는 OSD 메뉴가 화면 하단에 팝업됩니다. TV 리모컨을 이용하여 입력, 화면, 소리, 자막, 음성다중, 저원, 고급기능 등을 바로 실행하여 셋팅할 수 있습니다.
TV에서 가장 중요한 패널을 설정하는 화면 메뉴로 화면 모드, 밝기와 명암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돌비 비전, 화면 비율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세부적으로 설정하고 싶다면 백라이트, 밝기, 명도, 색농도, 색조, 선명도를 조절하면 되구요.
그 외에도 색온도, 고급 동영상, 색설정, 11포인트 색온도 보정과 같은 것들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사운드에 대한 부분은 잘 되어 있습니다. 시스템 사운드 설정이 가능하고, 밸런스, 음성지연도 맞출 수 있습니다.
eARC는 자동 설정되어 있으며 디지털 음성출력, SPDIF 지연, 자동 볼륨 제어, 다운믹스 모드, 돌비 오디오 처리 등 기능이 상당히 많아요. 특히 영상 상황별 사운드 최적화 기술인 dbx-tv도 기본 탑재되어 있습니다.
12Wx12W 돌비 사운드는 높은 출력으로 음악 뿐만 아니라 뉴스 경기장, 영화, 스포츠 영상을 감상하거나, 게임을 할 때 외부 스피커를 굳이 연결하지 않아도 음질 좋은 사운드를 청취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 모드로 들어가면 사용자가 직접 커스터 마이징한 사운드 모드를 사용할 수 있답니다.
채널 검색은 처음 TV를 설정하는 과정에서 지상파 / 케이블 중 2가지 모드를 선택하여 스캔하는데요.
저같은 경우에는 케이블 방송으로 수신한 채널 리스트를 사용할 수 있었는데, 실행키를 누르면 우측에 팝업되어 채널 선택이 쉽습니다. 리모컨의 2가지 색상의 버튼을 통해 유형 선택, 즐겨찾기 추가 등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으며 즐겨찾기는 4개의 메뉴에 추가하여 상당히 많은 채널을 즐겨찾기로 넣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채널 간 이동은 방향키를 통해서 가능하며 채널 시청은 OK 버튼을 누르면 빠르게 진입하는 일반적인 방식으로 사용합니다. 상단에 방송 정보가 간단하게 표시되는데 방송명, 돌비 오디오, 언어, 해상도, 채널, 방송명, 케이블/지상파 여부, 시간 등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네요.
이스트라 AN653UHD 4K TV는 지상파, 케이블, IPTV 방송 모두를 시청할 수 있어 사용 범위가 넓습니다. 방송되는 콘텐츠가 대부분 1080i 해상도로 출력되지만 178도 광시야각, 4K 해상도의 VA 패널을 사용하여 화질이나 색감은 부족함이 없습니다.
Full-HD 화질과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전체적인 색감의 깊이가 다르며 선명도에 있어서 4배나 차이가 나기 때문에 우리의 눈으로 보는 방송 화질은 체감상 2배 이상 선명하죠. VA RGB 패널과 5,000,000:1 동적 명암비로 표현되는 색재현력은 생동감이 넘치며, 영상을 디테일하게 구현합니다.
KBS, MBC, SBS, EBS 등 지상파 방송 외에도 케이블 방송의 화질과 색감도 4K 해상도를 기반으로 하는지라 선명하게 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 기능과 함께 가장 유용한 HDR10, Dolby VISION 기능은 HDMI 포트로 연결한 기기에서 활성화되어 켜고 끌 수 있습니다. 재생할 컨텐츠가 4K가 아니더라도 UHD 업스케일링 기능으로 최상의 화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자체 탑재한 패널의 10비트 10억 7천만 컬러를 지원하여 자연스러운 색감을 연출합니다.
65인치 대형 UHD TV 답게 HDMI 단자 4개를 지원하여 IPTV 셋탑박스, 4K 플레이어, PS5, XBOX 등 다양한 외부 기기를 연결하여 4K UHD 해상도로 출력할 수 있습니다.
무선 리모컨의 입력 버튼을 누르면 TV, AV, HDMI1, HDMI2, HDMI3, HDMI4, 안드로이드 TV 홈을 순차적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바로 진입할 수 있는 HDMI 단축키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IPTV 셋탑박스, 4K 플레이어, PS5를 HDMI 포트에 연결하면 3840x2160 UHD 해상도로 바로 출력됩니다.
이스트라 AN653UHD TV는 기본적으로 구글 AI 기반의 스마트 안드로이드 TV라고 할 수 있어서 이 기능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TV 활용도는 달라집니다. 안드로이드 11 운영체제를 탑재하여 구글 스토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필요한 앱을 설치, 제거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다양한 기기와 연결하여 활용도를 높일 수 있으며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와 같은 OTT 서비스를 특정 앱을 통해 자체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 누구나 집에서 65인치의 큰 화면으로 편하게 시청할 수 있어요.
브라우저, 인터넷, 음성인식, OTT 서비스 등 이 모든 것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유무선 네트워크를 모두 지원하여 편한 방법으로 연결하면 되는데 사용하기 편한 와이파이는 5GHz 대역까지 지원하여 모바일 게임도 딜레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 안드로이드 홈으로의 이동은 리모컨은 집모양 아이콘(홈) 버튼을 누르면 현재 보고 있는 메인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설치된 다양한 앱, 넷플릭스, 유튜브, 많이 시청한 영화 등의 리스트를 좌측에 그 세부 내용을 우측에 표시하여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치하였습니다.
안드로이드 홈에 위치한 넷플릭스를 실행하고, 로그인하면 바로 다양한 영상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앱 기반의 넷플릭스 서비스라 사용하기 편하며, 기존에 시청한 영상이나 최신 컨텐츠, 요즘 핫하게 잘 나가는 영상들을 4K 해상도와 65인치라는 대화면을 통해 즐길 수 있어 만족도는 최상입니다.
크로마서브샘플링 4:4:4 지원으로 글자, 문자 등의 가독성이 PC에서 보는 것처럼 선명하여 이질감이 없습니다. 특히 자막의 가독성이 좋아 자막이 많은 영화, 드라마에서는 읽는 속도를 빠르게 가져갈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유튜브는 기본 앱으로 등록되어 설치할 필요가 없으며 보고 싶은, 좋아하는 영상을 검색하면 보기 좋게 보여주니 이렇게 편할 수가 없습니다.
최신 4K 영상을 재생해 보면 왜 UHD 화질의 TV를 구입해야 하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화질이 좋으며 대역폭이 큰 5GHz 모드를 지원하여 4K 영상 시청도 부드럽게 할 수 있습니다.
이스트라 AN653UHD에는 크롬캐스트 빌트인 모바일 스트리밍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면 크롬캐스트를 별다른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바로 연결할 수 있으며, 애플 아이폰을 사용한다고 해도 AirPlay 미러링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모바일 기기와의 연동성도 나무랄 때가 없습니다.
빌트인 된 크롬캐스트를 이용하여 스마트폰에서 음악, 게임을 무선으로 미러링한 모습입니다.
속도가 비교적 빠른 5GHz 대역으로 접속하여 음악 재생을 부드럽게 하며, 게임이나 동영상 재생 시에도 끊김없 이 자연스럽게 재생하여 와이파이를 이용한 미러링 기능의 만족도는 매우 높습니다.
불편하게 유선랜을 연결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가장 좋네요.
이스트라 AN653UHD 모델과 같은 4K TV를 구입하는 이유가 PS4/PS5와 같은 콘솔 게임과 연결하여 게임을 즐기기 위함이 아닌가 싶습니다. HDMI 포트에 연결하면 자동으로 3840x2160 / 60Hz로 설정이 되며, HDR10을 사용할 수 있는 모드로 전환됩니다.
컬러 포맷은 RGB로 VA 패널의 색 표현력을 극대화시켜 주며, HDR 대응으로 콘솔 게임에서도 HDR의 고해상도의 화질로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화면 모드를 구동하면 HDR10이 자동으로 각 화면 모드에 적용이 되며, 게임에도 마찬가집니다.
한가지 참고할 것은 HDR10 기능을 실제로 체험하기 위해서는 게임 타이틀 또한 HDR 기능을 지원해야 한다는 것인데, 지원하지 않는 게임일 경우에는 HDR 효과가 없습니다.
PS5에서 플레이 해본 철권 7은 화질이나 밝기에 있어서 나무랄 때가 없으며, 4K UHD 해상도에서 색감 표현력이 풍부하여 최상의 게임 화면을 보며 플레이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HDMI v2.1 적용으로 게임모드에 최적화되어 있는 점이 인상적이며, ALLM이라는 자동 저지연 모드를 적용하여 자동으로 레이턴시(지연시간)을 줄여줍니다.
패널의 최대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5ms의 느린 응답속도는 빠른 움직임이나 격투 장면에서 잔상이 느껴지기는 하지만 화질, 색감 자체는 영상에 최적화된 화면으로 PS5 콘솔 게임을 플레이하는데 있어서 충분합니다.
안드로이드 11 OS를 탑재한 가성비 4K TV 이스트라 AN653UHD SMART THE ULTRA는 대기업 제품 못지 않은 완성도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OTT 서비스와 완벽하게 호환이 되어 그 활용도는 무궁무진합니다. 영상에서는 HDR 10과 돌비 비전으로 화질과 색감을 높였으며, 사운드에서는 12W + 12W 스테레오 스피커와 돌비디지털, 그리고 돌비 애트모스를 탑재하여 영화, 게임 사운드를 한 차원 업그레이드 하였습니다.
기본적으로 TV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하여 넷플릭스, 웨이브, 유튜브, 프라임 비디오 등을 앱을 통해서 편하게 시청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또한 쿼드코어 1.5GHz CPU 탑재로 더욱 빠른 작업처리 속도를 경험할 수 있으며, Mail G52 듀얼 코어 그래픽은 120% 향상된 그래픽 처리 성능으로 뛰어난 화질 등은 가격 대비 충분히 만족스러웠습니다.
그 외에도 5G 와이파이를 지원하는 모바일 게임 플레이나 영상을 감상했을 때도 끊김이나 딜레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야간에 소리가 새어나가지 않게 블루투스 이어폰, 헤드폰을 연결하여 감상할 수 있도록 블루투스 5.0을 지원해서 기본적인 성능이나 기능은 상당히 잘 갖춰져 있습니다.
이스트라 TV의 장점은 전 부품 8년 AS를 보장으로 8년간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가격대비 성능, 화질, 활용성이 기대 이상으로 좋아 거실에 놓을 메인 TV를 찾고 있는 분들에게 추천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