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엠스토리입니다.
오늘 내돈내산 포스팅은 헤드폰이나 헤드셋을 거치할 수 있는 원목 거치대를 가져왔습니다.
보유중인 헤드셋이 무선을 포함해서 총 3개가 있는데 자주 애용하는 제품은 거치대를 이용하여 책상위에 두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시중에 출시 되어있는 헤드폰 거치대는 재질과 디자인에 따라서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일반적으로 1-2만원대 제품들이 주를 이루고 전체가 원목으로 제작되거나 RGB 기능 제품들은 4~5만원대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저는 책상 상판과 어울리는 적당한 가격의 우드재질을 찾고 있었는데요, 제가 구입한 것은 Montero 우드 헤드폰 거치대라는 제품인데 동일한 디자인으로 애니클리어 CR-2X, 맥머트, 테니, 니케 등으로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동일한 생산업체(중국)에서 수입한 유통사가 자체 네이밍으로 따로 판매하는 것 같습니다.
제품 구성
제품의 구성은 상단 원목받침과, 알루미늄 재질의 지지대와 지지판, 그리고 조립나사와 육각렌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품사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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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 |
알루미늄 우드 헤드폰 스탠드 |
사이즈 |
290 x 120 x 65mm |
무게 |
약 235g |
재질 |
호두나무, 알루미늄 |
제조국 |
중국 |
색상 |
실버, 블랙, 티타늄, 골드, 레드 |
가격 |
14,600원~19,950원 |
외형 및 특징
헤드폰을 거치하는 받침은 미국산 호두나무 원목을 사용하여 제작되었으며, 대칭되는 곡선형태로 헤드셋의 헤드레스트가 안정적으로 거치되며 또 헤드밴드가 눌려 변형되는 것을 방지합니다.
폭은 약 65mm로 보유중인 헤드셋 모두 다 여유 있게 거치가 가능했습니다.
원목받침 아래에는 나사홈이 있어 거치대를 홈에 끼워 돌려서 고정해주시면 됩니다.
받침대는 직경 120mm이며 미끄럼 방지를 위해 네개의 패드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받침대 하단 홈과 거치대를 연결 후 동봉된 나사로 고정시켜주면 조립이 완성됩니다.
조립이 완성된 모습입니다. 총 높이는 285mm 이며 무게는 약 235g입니다.
보유중인 ASUS ROG DELTA CORE 를 거치한 모습입니다.
사용기
우선 ASUS ROG DELTA CORE 경우 양 하우징을 힌지가 모아주는 디자인으로 이어패드 아래 끝부분이 서로 닿게 됩니다. (각도를 조절하면 사진처럼 다 닿지는 않습니다!) 이때 땀과 습기로 인한 가죽 경화가 발생할 수 있기에 이어패드가 겹치는 제품들은 좀 더 받침대가 넓은 제품을 알아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유무선 겸용 제품인 젠하이저 EPOS H3 Hybrid USB 블루투스 헤드셋은 거치 후 이어패드 사이에 공간이 있어 앞서 설명드린 가죽경화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로지텍 아스트로 A10 게이밍 헤드셋 Gen2는 우선 이어패드가 패브릭 재질이라 앞선 두제품처럼 관리에 신경을 덜 쓰지만 이어패드 사이에 넉넉한 공간이 있어 거치대 사용에도 문제가 없습니다.
리뷰를 마치며
이어패드가 가죽으로 되어있는 제품들은 땀과 습기에 취약해서 이어패드를 겹친 상태로 보관하면 가죽경화가 더 빨리 일어나 흔히 말하는 김가루 현상을 접하게 됩니다. 이어패드에 가죽 코팅제를 바르거나 거치대를 이용하여 보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 리뷰한 Montero 우드 헤드폰 거치대 원목 헤드셋 걸이는 호두나무 원목을 사용하여 저렴한 가격에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데요 알루미늄 거치대도 다섯가지 색상을 고를 수 있으니 저렴한 우드 거치대를 찾으시는 분들은 한번 눈여겨보세요.
본 포스팅은 내돈내산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