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7년만에 컴퓨터 바꿔보네요.. 7년동안 여러 부품을 엑조디아마냥 융합해서 사용하다가 이제는 한계를 느끼고 업무상의 어려움을 겪어서 큰맘먹고 크게 질렀습니다!
컴퓨터의 핵심이라고 생각하는건 아무래도 메인모드 CPU 그래픽카드 램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지인에게 견적을 짜달라고 하니까 ASRock B660M Pro RS D4 아주 좋다고 추천해줘서 구매했습니다!
사진찍는 기술이 부족하다보니 뿌옇게 찍혔네요 ㅠㅠ
컴퓨터를 이용하다보면 고장이 많은데 무려 3년이나 케어 서비스를 해준다는게 신기하기도 하면서 듬직하네요 ㅎㅎ
사양은 중간 정도로 잡고 이렇게 짰습니다!
개인적으로 글카랑 CPU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하는 욕심도 있었지만
가격차가 너무 심해지고 모니터 구매도 있어서 잠시 접어두는거로...
구형 컴퓨터를 사용한 저로써는 진짜 신세계네요...ㅋㅋ매우...많이 반짝반짝합니다.
제 조립실력이 메롱이라서 조립신청도 넣었는데 선 정리도 깔끔하게 잘 해주셨네요!
튜님쿨러는 처음이라 적응안되는데 확실히 발열도 잘 잡아줄거 같습니다
메인보드가 인상깊은게 기존 메인보드는 그냥 회로만 덕지덕지 붙어있다는 느낌이 강했는데
이 제품은 여러모로 신경쓴게 보이더라구요.
방열판도 꼼꼼하게 잘 붙어있고 m.2슬롯에 m.2용 방열판도 붙어있어서 성능저하도 최저로 해줘서 더 잘 돌아갈거 같네요!
이거 때문에 SSD도 M.2로 구매했습니다 ㅎㅎ
당당하고 큼직하게 붙어있는 B660M PRO RS! 개인적으로 메인보드 색상이랑 잘 어울려서 더 이뻐보이네요. 그리고 사진엔 못 찍었지만 절전상태에서 은은하게 뒷편에 빛도 인상깊었습니다!
메인보드 BIOS설정도 인상깊었습니다.
각종 커스텀은 물론이고 특히 CPU전력해제가 인상깊더라구요
아직 컴퓨터지식이 부족해서 기본으로 적용했지만 이 부분 좀 더 공부해서 변경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언어 변경메뉴가 한글도 있어서 사용자의 편의성도 생각한게 보이네요!
조립에 아쉬운 부분은 조립불량에 당첨되서 2.0포트 1개는 못 쓰겠네요...ㅠㅠ
수정하려면 다 뜯어서 조절해야할거 같아서 포기했습니다..
조립업체 답변으로 배송중에 엇나갈 수 있다는 답변을 받고 조치방법을 알려주셔서 해봤는데 안되서 자세히 확인해보니 키보드 단자 왼쪽의 철 부분이 걸려서 막고 있었네요.. 철 부분을 빼주니까 잘 고정됩니다.
메인보드는 3년, 나머지도 2년씩은 AS보증이 있어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겠네요.
만족스러운 컴퓨터 교체였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