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빅스마일데이를 통해서 그동안 어느정도 가격이 나가던 DDR5 메인보드를
상당히 좋은 가격에 구매 할 기회가 생겨서 기존 사양을 뒤엎고 DDR5로 갈 마음을 먹었습니다.
기존에 DDR4로 8GB X 2EA 로 사용을 했는데
점점 사용하면서도 메모리 사용량이 상당히 높아졌고 장기적으로는
16기가를 넘기지 않을까 생각도 들더군요.
그래서 뚝딱 시스템 교체를 했습니다.
빠르게 조립을 완료헀네요.
조립하면서보니 전원부 쉴드쪽에도 히트파이프가 들어있네요.
쉴드 부분 용무늬에 LED들어오는거도 뭐 안 좋아하시는분도 있지만 저는 마음에 듭니다.
메모리는 KLEVV DDR5 16기가 2장을 구매했는데 1장이 불량이라 아쉽게도 교환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메인보드에서 열심히 LED로 메모리에 문제가 있다고 알려주더군요.
문제가 있어보이는 메모리 1장만 2번 슬롯에 끼고 부팅시켜봤으나 마찬가지로 메모리에 문제가 있다는 LED 점등과 함께
부팅이 불가능했습니다. 빠르게 교환 요청을 했네요.
언제나 PC를 조립하고 가장 기본적인 점검인 CPU-Z부터 돌려보았습니다.
Z690 엣지 WIFI 제품이 잘 인식되어있네요. 기존 바이오스는 작년 12월 바이오스였기에 바이오스도 최신으로 올려주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CPU-Z 벤치를 돌려보았습니다. 기존에 DDR4를 사용할때랑 뭐 딱히 문제는 없네요.
아직도 즐기고 있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불타는성전 클래식입니다.
MSI 애프터버너를 통해서 간략한 정보를 모니터링 할 수 있습니다.
좌측상단에 잘 나타나고 있네요.
어세신 크리드 오디세이는 DLC의 마지막 부분이 남았는데 손에 잘 안잡혀서 방치되어있네요.
실행해서 그냥 말타고 열심히 돌아봤습니다. 역시 12세대 CPU답게 1% LOW값과 0.1% LOW값이
상당히 뛰어나게 유지됩니다.
마지막으로 타임스파이를 돌려봤습니다. CPU 점수가 예전에 돌렸던거보다 좀 낮은 편입니다.
예전 DDR4 사양에서는 CPU점수가 17000점 정도가 나왔었습니다.
이전에도 딱히 전력제한 해제 외에는 건드린게 없는데 상당히 낮네요. 제가 뭔가를 놓치고 있는지 이 부분은 좀 만져봐야겠습니다.
아직 전체적으로 세팅을 손보지 않았는데 DDR5 메모리를 교환받게 되면 램오버도 하고 전체적으로
세팅을 손 좀 봐야겠습니다.
여튼 빅스마일데이 뿐만아니라 MSI에서 진행하고 있는 이벤트도 있는지라 상당히 합리적인 가격으로 DDR5 메인보드를 구하게 되어서
시스템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타사의 동급 메인보드는 솔직히 너무도 비싼지라...
기존에도 DDR4 B다이를 사용하여 메모리 오버클럭을 해서 사용중이였는데
DDR5가 어느정도 클럭만 먹는다면 DDR5보다 1% LOW나 0.1% LOW 방어에 상당히 뛰어나다는 벤치결과를 보고
DDR5로의 이전을 결정하게 되었는데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네요.
사양
CPU : i7 - 12700K
RAM : 에센코어 클레브 DDR5 PC5-38400 CL40 16GB + 잘만 ZM-MH10 ARGB 메모리 방열판
MB : MSI Z690 엣지 WIFI
VGA : COLORFUL RTX 3060 ADVANCED
CASE : 3RSYS L920
COOLER : ENERMAX LIQMAX3 240 ARGB
POWER SUPPLY : MSI MPG A850G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