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젠 5600x 게임용으로 써 본 후기를 남깁니다.
원래 저는 인텔만 썼었습니다. 그러다가 5000시리즈 이전 세대인 라이젠 3600이 나왔을 때 라이젠이 워낙 가성비가 좋기도 하고 매너리즘에 빠진 인텔에 경각심도 줄 겸 라이젠으로 넘어오게 됐습니다. 3600도 가성비가 워낙 좋아서 만족스러웠지만 배그 등 일부 게임에서는 약간 아쉬운 모습이 있었는데요. 이 때문에 5600x로 넘어오게 됐고 프레임 향상이 눈에 띄게 있었습니다. 배그에서 확실한 프레임 상승이 있었고 램오버도 약간 더 잘 되더라고요. 기존에는 가성비 게이밍 CPU 였다면 5600x 와서는 가성비만 좋은 게 아니라 순수 성능에서도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보드도 기존에 3600 쓸 때 보드 그대로 바이오스만 업데이트 해서 호환이 되니 정말 좋았고요. CPU쿨러도 기존 보급형 사제 쿨러로도 무난하게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자동 오버클럭 기능도 정말 편했어요. 나이가 들어서인지 예전처럼 까다롭게 오버클럭하고 이런 열정은 이제 없는데 바이오스에서 램오버 자동 셋팅돼 있는 값 그냥 넣고 CPU도 온도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 알아서 클럭 올려주는 기능을 켜고 쓰니 뭐 신경쓸 게 하나도 없었습니다.
AMD로 넘어오기 전에는 AMD는 좀 버그가 많다 불안정하다 라는 말들이 있어서 그런 게 좀 걱정이 됐었는데 막상 실제로 사용해 보니 문제되는 점은 전혀 못 느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성능도 뛰어나고 보드 가격도 저렴하고 너무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음 세대에는 보드 규격이 바뀌던데 5600x의 성능도 워낙에 좋다보니 이 모델로 쭉 쓰다가 나중에 DDR5 많이 보급되면 갈아탈까 합니다.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