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제 본컴이 있고
세컨 컴이 있는데
기존 본컴에서 1060을 쓰다가
최근 신기술(?)때문에 1660을 중고로 샀습니다.
본컴은 기존에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500W +12V Single Rail 85+ 벌크
를 쓰고 있어서 별 문제 없이 1660을 썻었는데
1660을 세컨컴에 넘기고 본컴을 1060을 쓰려고 하니
세컨 컴이 옛날 파워라 6핀밖에 안되더군요;;
어쩔수 없이 새로 파워 샀습니다.
사실 다른 회사거 살려 했는데 딱히 대안이 없어서리..
일단 본격 포장 뜯기 하기전에 기존에 쓰던 파워에 대하 좀 말하자면
하필 기존 파워 산 시기가 신제품이였을땝니다.
그리고 제가 쿨러 소음이 어정쩡하게 심한 제품이였습니다.
최소한 옛날 파워들은 이정도론 심하진 않았어요
그땐 굉장히 실망 했습니다.
지금 와서 다른 제품 둘러보면 딱히 마땅치 않더군요;;
특히 사타핀이 6개인건 나름 중요한지라...
어쨋든 뜯기 후기 시작
처음 받았을 때 상자가 크더군요.
옛날에 파워 받았던 것들 생각하면 그냥 뽁뽁이를 많이 넣었나 했습니다.
아니더군요...
그냥 제품 상자 자체가 크게 나왔....
뜯어보니 딱히 완충제가 많지도 않습니다.
뭐 별 문제 없나보죠..
as가 7년인데요 뭐 ㅎㅎ(사실 지금 후기 쓰면서 알았..)
먼저 기존에 사용하던 파워랙스 제품 뜯어내고 비교스샷 입니다.
내 귀를 괴롭힌 주범!
넌 세컨으로 넘겨주마!
24시간 혹사 시킬거야!!
선 정리는 넘어 갑시다.
메인보드 비닐 하나 안벗겨져 있던건 덤..
여기에 다시 1060 끼울거에요
무려 몇일전에 6년 만기 채운 원로급이죠.
그리고 전 케이스를 오픈 시켜서 사용합니다.
추가적인 이유는 다음 사진글 참조
선이 다 이런 타입이라 옆면 케이스를 닫을 수가 없어요...
어쨋든 저처럼 하드 랙 여러개 쓰는 분들은 요즘 흔치 않을 겁니다.
특히 요즘 추세가 파워랑 하드를 하단의 별도 공간에 넣으니까요.
제 세컨컴만 해도 이것보단 작은 케이스에 파워랑 하드가 밑에 들어가는 타입 입니다.
근데 그렇더라도 저처럼 옆에 하드랙 있고 하드를 뒤집지 않는 타입이면
파워선을 꼭기 심하게 난감합니다.
파워가 아래에 있고 선이 아래에서 올라오면서 꼽아야 자연스러운데
ㄱ자 모양이 역방향이라 위에서 선을 내리듯이 꼽아야 합니다.
심지어 한개 선은 T자형이 아니라서 돌출되어 튀어 나오더군요
케이스를 더욱더 닫을 수가 없어졌습니다.
뭐 저처럼 소수 사용자는 그저 피볼수밖에 ㅜㅜ
이 케이스 단점이 파워를 바짝 붇여 놓으면 파워의 구명이 좁아서 환기에 애로사항이...
그냥 고정 안시키고 씁니다.
LED도 이젠 꼽기도 귀찬아요
메인보드 사타 포트가 4개밖에 안되서 그렇지
안그럼 사타 포트 두개 마저 다 꼽았을 겁니다.
이제 1660은 세컨 컴으로 갈거에요
다행이도 파워 소음은 없네요
시퓨 소리가 더 클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