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패드가 작아서 개인적으로 불만족
패드로 사용할 침구류가 매트리스를 커버할 정도의 크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
매트리스 커버 벗기는 일이 은근 짜증나는데 패드가 매트리스 전체를 커버를 할 정도면
패드를 자주 빨고 매트리스 커버는 자주 빨지 않아도 되서 슈퍼 싱글 사이즈의 침대지만
패드 크기가 넉넉하게 컸으면 하는 바램이었습니다.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다가 발견
스칼럽 워싱스프레드 네이비 Q 사이즈
(패드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지만 내 눈에는 패드)
220 x 180 사이즈에
1 + 1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네이비 색상의 제품이 위의 사진 하나만 남아있어서
스탭분에게 네이비 제품 재고 여쭤보니 있다고 담당자한테 갔다 달라고
요청을 하셨습니다.
담당자 오셔서 네이비 색상 제품이 없다고 - -;;;
네이비를 고집하는 이유가 먼지 오염도를 다른 제품보다 알아차리기 쉬워서!!
정기적으로 빠는 것보다 눈으로 오염도를 확인하고 빠는 것이 위생적일 것 같아서
1+1이라 돌려가며 쓰기에 딱인데 네이비 색상이 하나 - -;;;;
자세히 보니 둘러 쌓인 제품 포장지에 네이비라고 써져있습니다.
살짝 뒤집어 까보니 뒤가 청색입니다. - -;;;
그리고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같은 사이즈의 제품인데
크기가 다릅니다.
머리가 돌아갑니다.
이건 긴쪽으로 말고 저건 짧은쪽으로 말아서 그렇다는 것을 유추
재포장 생각 없이 했구나 - -;;;
색깔만 보고 판단해서 전산에 재고가 있는데도 담당자가 물건 찾으러 가면
없을 수 밖에 - -;;
빨고 널어 놓을 곳이 없어서 본가에 세탁을 맡기러 갔더니
검색견 까미가 검색후 옆에서 엎드립니다.
포장지 뜯고 확인 결과 왼쪽 제품도 네이비가 맞습니다.
1+1으로 Q사이즈에 3만원이 안되면 싸게 산게 맞는 듯합니다.
대충 펼쳐보니 슈퍼싱글 매트리스를 거의 커버해주는 크기
4면이 직선으로 빠진게 아니라 물결로 빠져서 220 x 180 길이 오차가 있는 것 같은데
슈퍼 싱글 매트리스를 덮기는 좋은 것 같습니다.
어두운 색이라 먼지가 눈에 잘 띄는 단점이자 장점???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밝은 색의 제품보다 먼지 오염도를 쉽게 확인을 할 수 있어서
오염도 봐가면서 관리하기 쉽다는 점
매트 전체를 거의 커버하기 때문에 패드만 갈아주면 매트리스 커버까지 벗겨가며
교체를 자주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
개인적으로 만족합니다.
비싼 겨울 이불이 부담스럽다면~
이불은 겨울용 하나 있는 것도 좋지만 살짝 볼륨감 있는 이불 2개 같이 덮어도 나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얇은 옷 겹쳐 입는 효과랑 같습니다.
다만 덥다고 하나 살짝 걷어내면 2개 겹쳐서 덮는 효과가 날라가는 단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