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로 게임을 즐기려면 필요한건 그래픽카드이죠..
전에 사용하던 1660이 확실히 버거워하던 차에 뭐에 씌었는지 RTX 3060으로 넘어갔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1660하고는 확실히 차이가 납니다.
세대차이가 나고 성능차이가 나니 확실히 다릅니다.
게다가 2팬 제품에서 3팬 제품으로 가니 내부 시스템을 꽉채우는게 다르긴 합니다.
꽉차는 만족감을 주는군요.
큼지막한 어로스 문양이 반겨주고 있습니다. 3년 무상 스티커도 붙여져 있습니다.
뒷면은 뭐 제품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습니다. 영어입니다.
박스를 열면 이렇게 고급스럽게 장식이 되어 있어 순간 "오~" 라는 생각이 듭니다.
들어내고 나면, 포장이 확실히 좋아보입니다. 안전하게 제품이 보호되고 있다고 알려줍니다.
그리고 어로스 스티커도 한편이 보이는데, 그냥 일반적인 스티커가 아니라 단단하게 양각으로 새겨진 스티커 더라구요.. 멋지지만, 어딘가 붙이기에는 또 아까운... 그런 스티커 입니다.
제품은 비닐에 쌓여져 있었고, 스티커로 밀봉되어 있어서 뜯으면 흔적이 남게 되어 있습니다.
RTX 3060 Aorus Elite 가 확실히 크긴 큽니다.
시스템이 채워지는 느낌이 확실히 다르긴 합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RTX 3060은 8핀 하나만 필요한데, 어로스 RTX 3060은 8핀 + 6핀으로 전력을 더 필요로 합니다.
2개의 DP포트와 2개의 HDMI포트를 지원하고 마개가 있어서 먼지가 들어갈 일은 없습니다.
작동중에는 이렇게 불빛이 들어오고, 제로팬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서 팬이 멈춰져 있다면,
FANSTOP이라고 표시도 되어집니다.
부하가 높은 게임이나 작업을 하게 되면 온도를 낮추기 위해 FAN이 작동하게 되며,
이렇게 번쩍이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 사용했던 GTX 1660 제품의 점수와 RTX 3060간의 비교입니다.
대충 9,000점 가량 차이가 납니다. 제법 차이가 크군요..
뒷자리는 같은 60인데 말이죠..
마찬가지로 타임스파이도 체크 해봅니다.
그래픽카드 점수는 대략 3,500점정도 차이난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파이어스트라이크보다는 덜 차이가 나는군요.
그래도 진행되는 화면을 보면 부드러움이 확실히 다르긴 합니다.
마지막으로 호라이즌 제로 던 벤치마크를 돌려보았습니다.
전에 GTX1660으로 했을때는 옵션을 만져주고 했음에도 프레임이 영 시원찮게 나왔었는데,
이번 RTX 3060은 최고 옵션으로 하는데도 프레임이 더 높게 나옵니다.
크.. 성능의 차이가 느껴지는군요.
기존의 GTX 1660에서 허덕이는 모습을 보아왔던지라,
옵션을 통해서 낮춰 즐길 수 밖에 없었는데요.
확실히 RTX 3060은 다르긴 하더라구요.
FHD 60Hz의 모니터를 사용하고 있어서 만족감이 정말 좋습니다.
성능은 당연히 뛰어나고, 온도도 훨씬 낮아서 덜 뜨거워서 좋았습니다.
가격이 확실히 나가는 제품이 그만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장점
- 고급스러운 패키지
- 높은 성능과 낮은 발열, 소음
- 시스템을 꽉채워주는 점.
단점
- 어로스 라인이라 높은 가격
- 8핀 + 6핀으로 연결하는 전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