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의 코어 베이스 없이 4개의 구리 히트파이프가 CPU 히트스프레더에 직접 닿는 방식입니다.
코어 베이스가 별도로 있는 쿨러보다 원가가 절감되고 쿨러 베이스 두께만큼 쿨러 높이가 낮아지는 장점과 정밀한 코어 베이스를 갖춘 제품대비 CPU 히트 스프레더와 쿨러간 실 접촉 면적이 작아지게되어 열 흡수 효율은 그만큼 떨어지는 단점이 예상됩니다.
AMD AM4의 경우 순정 백플레이트를 그대로 사용하게되어있어 설치가 쉽고 설치 후 보드 휨 걱정 없이 튼튼하게 고정됩니다. 백플쪽 소자 간섭 등 호환성 문제도 없을 것 같습니다.
견고해 보이는 원피스 마운트가 마음에 듭니다.
슬림한 싱글 타워라 ATX 보드 기준으로는 램슬롯이나 전원부 방열판과 충분한 공간이 확보됩니다.
쿨러를 마운트에 고정하기 위해서 우선 팬을 방열판에서 분리해야 합니다.
쿨러 설치를 마친 모습입니다.
외장 그래픽카드도 설치를 마쳤습니다.
해당 보드는 보드 1번 확장 슬롯 위치에 CPU 직결 M2 SSD 슬롯이 있어 CPU 쿨러와 그래픽카드와의 공간도 충분히 확보 됩니다.
팬클립을 한세트 더 제공하기 때문에 뒷쪽 남는 공간에 120mm 팬을 하나 더 추가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스퀘어 패턴 방열핀이라고 하는데 특색 있네요.
AK400의 성능은 5600 실 사용 중 온도를 65도 전후로 효과적으로 잡아줍니다.
제 기준으로는 팬 소음도 거의 없어 AMD AM4 기준 non X와 APU와 사용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