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월드 카메라로 놀고 배우는 똘똘이 카메라폰
어느덧 2023년 새해가 되었습니다.
검은 토끼의 해라는 계묘년이 되면서 올 한 해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랐는데 첫 시작이 아이의 병원 입원이었네요.
갑작스러운 바이러스로 인해 장에 염증이 생겨 2022년 마지막과 2023년 시작을 병실에서 보내게 된 거죠.
그래도 이젠 염증도 나아지고 해서 퇴원 후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연말 크리스마스 선물로 장난감을 구매했는데 개봉만 하곤 이제서야 가지고 놀게 되었네요.
마트에서 직접 원하는 선물을 골랐던 건데 바로 똘똘이 카메라 폰이라는 장난감입니다.
똘똘이 카메라폰(현재 최저가 50,592원)은 카메라로 직접 사진도 찍을 수 있고 전화도 하고 게임도 가능한 장난감입니다.
그리고 펜이 들어 있어 한글과 영어, 숫자도 따라 쓰고 할 수 있다 보니 단순히 가지고 놀기만 하는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교육에도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똘똘이 카메라폰은 제품 본체와 케이스, 터치 펜, 카메라폰 목걸이, 거치대, 리플렛, 설명서, 액자가 들어 있습니다.
구성품과 함께 설명서가 들어 있는데 아무래도 터치를 하며 컨트롤을 해야 하기 때문에 한 번 읽어보면 도움이 됩니다.
제품 후면에는 건전지가 들어가는데 AAA 사이즈 건전지가 4개 들어갑니다.
똘똘이 카메라폰 전면에는 카메라와 액정, 그리고 하나의 버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진상에는 액정에 필름이 붙어 있는 상태로 전원을 켰을 때 예시로 보시면 됩니다.
필름을 제거하면 사진에서처럼 터치가 가능한 액정이 드러납니다.
그리고 상단에 있는 카메라는 아이가 똘똘이 카메라폰을 가지고 노는데 꼭 필요한 것으로 직접 사진도 찍고 많은 걸 할 수 있습니다.
똘똘이 카메라폰에는 전면 카메라 뿐만 아니라 후면에도 카메라가 있는데요.
전후면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꾸미거나 저장을 할 수도 있습니다.
본체에 약 500장의 사진을 저장할 수 있으며 Micro SD 카드를 이용하면 더 많은 사진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
후면 하단에는 똘똘이 카메라폰을 컨트롤할 때 사용할 터치 펜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생각보다 단단히 고정되어 있어 아이가 빼려면 조금 힘들어했는데 아무래도 장시간 사용하면 쉽게 빠질 거 같긴 합니다.
그리고 크기가 작기도 하고 쉽게 분실할 수 있어 꼭 끝까지 넣어 보관해야 합니다.
혹시라도 펜을 잃어버렸을 경우에는 미미월드에 주문이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똘똘이 카메라폰에 건전지도 넣고 동봉되어 있는 케이스도 장착해 줬습니다.
케이스는 똘똘이 카메라폰에 딱 맞는 사이즈로 되어 있으며 케이스를 장착한 상태에서는 건전지를 교체하는 게 쉽진 않습니다.
그래도 케이스를 사용하면 목걸이 줄을 걸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가 밖에 돌아다닐 때 걸고 다닐 수 있어 유용합니다.
핸드폰 줄을 길이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에게 맞게 적절히 조절해 주면 편리합니다.
생각보다 똘똘이 카메라폰을 잘 지탱해 주기에 밖에서 메고 다녀도 떨어지지 않고 안전하게 휴대가 가능했네요.
처음 똘똘이 카메라폰을 켜면 날짜와 시간을 설정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처럼 화면 하단을 오른쪽으로 밀어 잠금을 푸는 것처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한글놀이와 몽실이를 찾아줘,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는 아이콘들이 구성되어 있으며 하단에는 전화와 카메라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동봉되어 있는 거치대를 사용하면 편하게 올려놓은 상태에서 똘똘이 카메라폰을 가지고 놀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높낮이가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건 아니기 때문에 주로 보관용으로 사용을 하게 되긴 합니다.
아이가 퇴원 후 똘똘이 카메라폰을 가지고 다양한 놀이도 하곤 하는데요.
생각보다 구성도 다양하고 화면 선명도나 반응 속도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비슷한 형태의 제품은 너무 느린 반응 속도와 떨어지는 해상도로 아이가 가지고 놀기에도 원활하지 않았는데 그나마 똘똘이 카메라폰은 아이가 짜증 내지 않고 가지고 놀기에 적당할 정도의 성능인 거 같습니다.
그리고 전후면에 카메라가 있기 때문에 아이가 원하는 걸 촬영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았는데요.
카메라의 해상도도 장난감이라는 걸 생각하면 준수해 게임을 플레이하거나 저장 목적으로 촬영해도 될 정도로 아이에게 만족도가 높았네요.
최근 몇 년간 코로나로 인해 야외활동 등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자연스럽게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시간이 늘어났는데요.
스마트폰으로 너무 많은 시간을 영상을 보거나 게임을 하는 것 때문에 조금은 줄이고자 장난감으로 시선을 돌리기 위해 구매했습니다.
아무래도 똘똘이 카메라폰은 스마트폰과 비슷한 방식의 장난감이다 보니 어쩌면 도움이 되지 않을 거란 걱정도 있었는데 아이가 똘똘이 카메라폰을 가지고 놀면서 한글과 영어, 숫자를 적는 걸 보니 그래도 어느 정도 시선을 돌리는 용도로 적합한 거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스마트폰을 볼 때는 사용 시간이 컨트롤 되지 않을 때도 있었는데 장난감이어서 그런지 사용 시간도 적절히 조절이 되기도 했고요.
똘똘이 카메라폰은 총 27개의 다양한 메뉴로 게임도 하고 간단하게 공부도 할 수 있는 장난감이라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기도 좋은 거 같네요.
직접 제품을 구매하여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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