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방에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할
벽시계를 샀어요!!
바로 헬로키티 벽시계!
키티 얼굴 모양으로 크기도 크고 저소음인 제품이에요.
아무래도 아이가 크면서 시계를 보는 연습도 해야 하니
아이방도 꾸며줄 겸 시계를 구매했어요.
14인치 사이즈라 길이도 글고 커요.
무엇보다 숫자 크기도 크기 때문에
조금 거리가 떨어져 있어도
아이가 쉽게 숫자를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헬로키티 벽시계는
유리가 아닌 아크릴로 되어 있는데요.
아크릴이라고 해도 택배로 받다보면
파손이 될 수 있다 보니 걱정이긴 했는데
다행히 무사히 집에 도착했네요.
헬로키티 벽시계에는
AA 크기의 건전지 하나가 들어가요.
그런데 이게 생각보다 공간이 작은지
건전지가 잘 안 들어가더라고요!!
그래서 겨우 겨우 넣은 거 같아요!
혹시 건전지 넣기 힘든 분들은
한쪽을 너무 안쪽까지 넣은 상태로
건전지를 넣으려고 하지 마시고
살짝 걸쳐 놓은 상태에서 반대편도 넣은 다음에
양쪽은 같이 밀어서 넣는 게 훨씬 잘 들어가요!!
저희도 처음에 건전지를 넣을 때
힘으로 억지로 하려고 했는데
오히려 안 들어가서
위에 방법으로 하니 들어가더라고요!!
이렇게 건전지를 넣으면 시계가 움직이지요.
아까 건전지를 넣던 부분에 빨간 다이얼을 돌려서
시침과 분침을 맞춰주면 돼요!!
요즘은 디지털시계를 많이 사용하지만
아이가 시계를 보는 것도 익힐 겸
이렇게 침이 있는 걸로 샀거든요.
뉴스에서도 시계를 스마트폰으로 보는 일이 많아
갈수록 이렇게 아날로그 방식의 시계를 보는게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일상생활에서 시계를 보는 건 당연한 행동이다보니
아이가 꾸준히 보면서 익숙해지는 게 중요할 거 같고요.
키티 디자인이라도 아이도 좋아하고
지금 몇 시냐고 물어보면 대답하려고 하니
디지털시계로 구매 안 하길 잘한 거 같아요.
귀여운 헬로키티 벽시계!
요즘 공주님께서 예전과는 다르게
확실히 인지하고 행동하면서 말하다 보니
자기가 원하는 걸 확실히 표현하는데요.
자기 방을 예쁘게 꾸며주길 원하더라고요.
당연한 이야기지만 아이의 기준에서 예쁘게라
핑크가 들어간 화려 화려한 방이라는 게 문제!
그래도 그나마 이 정도 키티 캐릭터는
크게 무리가 가는 인테리어도 아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라
시계로 딱이네요!!
아이방 인테리어로
귀여운 벽시계를 찾는 분들에게
헬로키티 벽시계가 잘 어울리겠죠!?
아이에게 시계보는 연습도 시키면서
귀여운 디자인의 시계를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헬로키티 벽시계가 딱일 거 같아요!
내돈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