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기있는 삼성 스마트 모니터 M7 S32BM700 을 구입하였습니다.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티빙, 애플티비플러스 등 OTT 셋탑박스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좁은 책상 위에서 다양한 미디어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4K 해상도와 HDR을 지원하고 스테레오 스피커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PS5나 XSX 같은 게임기와 함께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특히 엑스박스의 경우에는 게임기 본체와 연결을 하지 않더라도 게임패스의 클라우드 게이밍을 지원하여 활용도가 더 높습니다(이 경우 4K 해상도는 지원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제가 가장 기대했던 기능은 삼성 스마트폰과 연동하는 DEX 기능입니다.
모니터의 USB-C 단자에 연결하면 충전과 함께 DEX 연결기능을 제공합니다.
핸드폰을 터치패드 삼아 무선 키보드를 블루투스로 연결하여 간단한 작업을 PC없이 수행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습니다.
아쉬운 점도 있는데, 일단 USB-C 입력단자는 추가됐지만 DP 단자는 없어서, 2개의 HDMI 입력단자만으로 부족할 경우 케이블류나 분배기 등에 추가 지출이 필요합니다.
USB-C 단자를 영상입력과 충전수단으로 동시에 사용하고자 할 때에는 Alt Mode가 지원되는 케이블인지 꼭 확인하여야 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제공되는 리모콘의 활용도 때문인지, 여러 기능을 모아놓은 홈 메뉴는 다소 번잡하여, 입력 시그널 관리를 우선 표시해주는 정리가 필요해보이고, 패널의 영향인지 색감 조정이 조금 필요해 보이지만 가격이 모든 것을 포용하게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