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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츠온 LED MR-16 SMD 12V 확산형 주광색 3W 후기

L20 서울호랑이 23.03.21. 17: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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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가정에서 사용하는 LED 전구는 모양이 기존 백열전구를 닮은 디자인의 전구입니다.

그런데 인테리어를 하다보면 일률적인 디자인의 전구가 아닌 크기가 작아 여러개의 조명을 배치해 다양한 효과를 연출할 수 있는 조명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때 사용하기 좋은 전구가 바로 비츠온 LED MR-16 SMD 12V 확산형 주광색 3W(현재 최저가 1,060원) 전구입니다.

비츠온 LED MR-16 SMD 12V 확산형 주광색 3W 제품의 가격대는 개당 배송비를 제외하면 1000원 초반대입니다. 단품 구매시에는 단가가 약간 높은편입니다. 보통 이런 스포트 제품은 하나로 사용하지 않고 4~6개 많게는 12개이상 모아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LED 칩을 사용해 3W 정도의 저전력이지만 밝기가 제법 밝은편입니다.

확산형 타입이라 넓은 각도로 빔이 퍼지는 특징이 있어서 하나만 사용할 경우 조도가 어두운편입니다. 그래서 이런 제품은 보통 한개가 아니라 4개~12개 또는 그 이상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가정에서 거실 벽조명으로 사용하는 경우 4~8개를 일렬로 배치하기도 합니다.

기본적인 확산 각도는 100도이며 제품의 수명은 15000시간이상입니다.

색온도는 6500K 주광색이며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은 3등급입니다.

외부 전원을 사용하는 제품인데도 효율이 낮은 이유는 바로 확산형이기때문입니다.

LED 조명은 점조명이라 확산시킬 경우 칩앞에 확산기를 부착하게 되는데 확산기등으로 인해 빛의 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비츠온 LED MR-16 SMD 12V 확산형 주광색 3W 제품의 스펙사항입니다.

전구형태는 할로겐 집중형이며 소켓타입은 MR16 표준사이즈입니다.

색온도는 6,500K 이며 일명 주광색, 형광등색입니다.

표준 광속은 210lm에 연색지수는 80Ra 이며 안정기 외장형(별도 구매 및 설치) 입니다.

크기는 지름 5cm에 높이 4.9cm 입니다.

모양이 일반 LED 전구와는 확연히 다른 모양입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소켓입니다.

MR16 소켓이라고 해서 DC 전력을 사용합니다.

대신 편의성을 위해 +/- 극성은 바꿔서 연결해도 동작합니다.

내부에 극성에 상관없이 연결시켜주는 브릿지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안정기가 없는 제품 즉 안정기 외장형 제품이라 실제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안정기를 따로 추가 구비해야 하며 MR16 전용 소켓을 준비해야 합니다.

LED를 사용하기때문에 발열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발열관련 방열판이 없다보니 외형이 작고 심플합니다.

물론 장시간 사용할 경우 열축적으로 인해 50도정도까지 올라가기는 합니다.

확산형 타입의 제품이라 정면을 보면 확산기가 부착된것을 볼 수 있습니다.

확산형 제품의 장점은 점조명 LED와 달리 눈부심이 덜하다는점입니다.

그리고 집중형 보다는 눈의 피로도도 낮아지고 조명이 부드러워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안정기와 MR16 소켓을 구비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극성을 따지지 않기때문에 사용편의성은 우수한편입니다.

외부 안정기를 사용해 12V 0.3A 전력을 공급해봤습니다.

확산형 타입이라 그냥 봐도 빛이 넓게 퍼지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물론 가운데 영역이 더 밝기는 하지만 집중형에 비해 퍼지는 각도가 확실히 넓은편입니다.

카메라 조도를 어둡게 하니 좀 더 명확하게 빛의 궤적이 보입니다.

대략 중앙 기준으로 좌우 60도 이상까지 빛이 퍼지고 있습니다.

카메라 조도를 낮추니 확산기 안에 있는 LED 칩의 모습이 보이네요.

총 5개의 LED칩이 사용된 제품입니다.

비츠온 LED MR-16 SMD 12V 확산형 주광색 3W 제품을 MR16소켓에 장착해서 사용해 봤습니다. 집중형은 중앙 부분을 눈으로 직접 보기 어려울 정도였지만 확산형은 눈부심이 상대적으로 적은편입니다.

외부 안정기를 사용해 DC전원을 사용하는 제품이라 발열이 거의 없습니다.

장시간 사용해도 LED 전구 부분은 상온에서 2~3도정도 전원 연결부는 4~6도정도 높게 측정이 됩니다. 하지만 측정 온도 자체가 손으로 잡아도 충분할 정도로 낮은편입니다.

다만 장시간 사용할 경우 내부열이 어느정도 쌓이면서 온도가 올라가서 대략 50도초반대까지 올라갑니다. 물론 손으로 잡고 간단하게 교체하는 작업을 하는 정도는 가능합니다. 일반 할로겐 램프였다면 전원내리고 온도가 내려갈때까지 기다려야 하겠지만 비츠온 MR16 전구는 바로 작업이 가능할정도까지만 올라갑니다.

DC전원을 사용하는 제품인데다 안정기를 좋은 제품을 사용해서 그런지 플리커 현상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비츠온 LED MR-16 SMD 12V 확산형 주광색 3W 제품의 밝기를 테스트 해봤습니다.

확산형 타입이라 빛이 어느정도 넓게 퍼지는지 알아 봤습니다.

1번이 가운데 영역에서 30cm 떨어진 지점에서 스마트폰 조도계로 측정한 밝기입니다.

2번은 대략 30도 3번은 45도 4번은 극단적으로 70이상인 위치입니다.

중앙에서는 1200lx 정도의 밝기인 반면 각도가 거의 45도 이상인 지역에서도 700~800lx정도의 밝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70도 이상으로 거의 측면인 곳에서의 밝기도 500~600lx를 유지합니다.

집중형 제품이 각도가 30도만 넘어가도 1/4수준으로 밝기가 낮아지는데 비해서 거의 측면인 곳에서도 밝기가 1/2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요즘 인테리어를 새로 한 집을 가보면 주방에 보조등으로 확산형 LED 조명을 설치한곳이 꽤 있습니다. 일단 LED 조명 4개 또는 8개 세트루 구성된 조명이 크기가 상당히 작은편입니다. 그러면서 확산형 타입을 사용했을 경우 보조조명만 켜도 주방이 밝아지는 효과가 있어서 주방의 크기가 큰 곳에서 크기가 큰 조명을 사용하기 어려운 경우 상당히 유용합니다.

게다가 발열이 낮고 DC전원을 사용하기때문에 플리커현상도 없습니다.

저전력에 수명도 긴편이라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핀조명 효과의 인테리어 조명으로 활용하기 좋은 제품입니다. 대신 단점은 외장형 안정기를 사용하며 MR16이라는 다소 특이한 소켓을 사용하기때문에 설치시 추가 비용이 든다는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