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에서 만우절 앞두고 이색 맛을 출시했었죠.
그 이름하야 바밤바가 아니라 벼볌벼
원래는 한시적으로 판매하는 상품이었는데
이게 판매에 따라 상시로 바뀔 수 있다고 하던데
지금 엄청 풀린거보면 상시로 바뀐게 아닐까 해요.
새로운 바밤바의 변신 벼볌벼 직접 만나본 후기 전해드릴게요.
해태 벼볌벼
용량 : 70ml
고소달달한 쌀알이 콕콕 들어가 있고
바밤바맛은 물론 쌀맛을 함께 담고 있는 아이스크림입니다.
해태 벼볌벼에 들어간 전성분을 보면 정제수, 백미시럽, 설탕, 야자경화유, 혼합분유, 물엿, 덱스트린, 데어리스프레드, 미숫가루, 가당백앙금, 혼합제제, 향료1, 향료2, 향료3, 카로틴 성분을 함께 포함하고 있어요.
총 내용량은 70ml인데 전체 칼로리는 95kcal로 용량을 넘어서는 칼로리입니다.
영양비율을 보면 포화지방의 비율이 가장 높고
그 다음으로 당류의 비율이 높게 들어가 있어요.
유통기한은 제조일 기준으로 기재되어 있어요.
해태 벼볌벼
온전한 백색은 아니고 사알짝. 아이보리컬러가 섞인 색이예요.
크기나 비쥬얼은 기존의 바밤바와 비슷한 수준이고
아이스크림이 쫀득하게 씹히며 육안으로는 구분이 안되지만
자잘자잘하게 쌀알이 씹히는데 이 쌀알이 딱딱한게 아니라
젤리 중에는 약간 딱딱한 젤리 정도인데
그 식감이 너무 이질감 느껴지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쌀 과자 같은 제품의 특유의 쌀맛을 함께 담고 있고
바밤바의 특유의 맛 또한 잔잔하게 함께 담겨져 있습니다.
맛이 엄청 진하고 자극적인 그런 제품은 아니고
우유처럼 부드러운 느낌의 벼볌벼입니다.
먹다보니 나중에는 조금 녹기도 했는데
살짝 녹아 물기가 생겼을 때 먹으니 더 단맛이 풍부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좀 여유를 가지고 아이스크림이 단단할때도 드셔보시고
살짝 녹은 상태로도 한번 드셔보셔요.
이래 저래 다 맛있는 벼볌벼였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