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도구 중에 볼펜을 지우는 신기한 지우개가 있다하여 만나봤어요.
미술용품하면 떠오르는 두가지 브랜드의 제품을 가지고 왔는데 직접 만나본 후기 전해드릴게요.
파버카스텔 & 스테들러 볼펜 지우개(연필형 지우개)
파란색이 스태들러 제품이고
레몬색의 제품이 파버카스텔의 지우개입니다.
스테들러 지우개는 최저가로 알아보면 천원대로 만나볼 수 있고
파버카스텔 제품 같은 경우는 2천원대로 만나볼 수 있는데
파버카스텔 제품이 스테들러 제품의 두배 가격 정도 됩니다.
파버카스텔은 뭐든 비싼거 같아요 ㅠ_ㅠㅋㅋ
거기에 비하자면 스테들러 제품은 가격 착하게 잘나오는거 같아요,
스테들러 솔타자 볼펜 526-61 지우개 (현재 최저가 1,220원)
스태들러 제품들에는 파란색을 많이 써요.
이번에도 진파랑을 사용했고
동근 연필 모양으로 들어가 있어요.
지우개 부분은 하얀색, 뒷 부분도 스테들러 제품 답게 브러쉬가 진파란색으로 들어가 잇어요.
파버카스텔 퍼펙션 브러쉬 펜슬 지우개 (현재 최저가 2,210원)
파버카스텔 제품 같은 경우는 레몬색 컬러를 하고 있고
지우개 부분은 흰색, 브러쉬는 블랙 색상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색연필 같은 느낌을 주는 디자인이예요.
지우개의 형태는 스테들러 제품과 동일하게 둥근형태로 들어가 있어요.
앞 부분만 보면 하얀색 색연필 같기도 해요.
만나보기 전에 지우개라길래 말랑말랑한 지우개가
연필 모양에 따라서 길게 들어가 있는줄 알았는데
색연필처럼 단단한 느낌을 가지고 있어요.
브러쉬 같은 경우는 지우개 가루를 털 때 사용하면 되는데
다소 쎈 느낌으로 들어가 있어요.
모의 부드러움은 스태들러 제품이 더 부드럽게 들어가 있어요.
역시 스태들러입니다.
연필도 부드럽고 브러쉬도 부드러워요 ㅋㅋ
테스트로 프린트 물의 글자에 슥슥 사용을 해봤어요.
아주 미세한 지우개 가루들이 생기는데
이하글자에 사용한게 스태들러
제한 글자에 사용한게 파버카스텔인데
같은 정도로 사용을 해도 파버카스텔 제품에서 가루가 더 많이 생겨요.
연필로 사용한 부분을 지우개로 지워봤어요.
가루는 브러쉬로 털어버리구요.
일반 지우개 가루와 달리 미세한 입자로 생기는 지우개 가루들
그래서 브러쉬가 들어가 있었던 것이었슴돠 ㅋㅋ
일단 동일한 방법으로 사용을 해서 글자를 지워봤는데
연필 자국 같은 경우는 파버카스텔의 지우개가 더 잘 지워내요.
지우개 가루가 미세하다보니 브러쉬에 살짝씩 끼이는데
파버카스텔 제품이 검정색이고 모가 덜 부드러워 그런지 몰라도
남은 지우개 가루가 파버카스텔에서 좀 더 보이더라구요.
이번에는 펜의 자국을 지우개로 지워봤어요.
왼쪽이 파버카스텔로 지워본거고 오른쪽이 스테들러 제품으로 제품으로 지워본거예요.
두가지 지우개를 모두 사용해본 결과
잘 지워내는건 스태들러 보다는 파버카스텔 쪽이었습니다.
지저분함은 더 느껴지긴 하지만 잘 지워내는건 파버카스텔 쪽이예요.
가격이 비싸지만 연필이나 펜 자극을 잘 지워내긴 합니다.
스태들러 제품도 나쁘지는 않지만 두가지 비교해서는 그런 결과가 나오네요.
볼펜 자국은 지우기 힘들잖아요. 지우려고하면 너무 티가 나는데
볼펜 지우개를 사용하면 어느정도는 지워내는게 가능해요.
응급용으로 사용하기 좋은거 같아요.
삐져나온 볼펜 자국이나 약간의 오류로 인한 자국들이요.
너무 많은 면적들을 사용하기에는 종이의 헤짐이 생길거 같으니
실수로 인한 볼펜 자국들 지워내는데 사용하면 좋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