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랫동안 27인치 티브이 겸용 FHD 해상도의 제품을 사용하다 눈건강도 걱정되고 모니터도 가끔씩 깜박거려 구매하였습니다.
오랫만에 구매이다 보니 요즘은 게이밍 모니터 위주로 생산되 예전에는 단자만 맞으면 성능을 발휘하는데 크게 문제가 없었는데 요즘은 고려해야될게 많이 늘어났더군요.
그래서 검색을 해보니 인터넷과 동영상 시청이 주이고 게임은 거의 하지 않으며 CPU 내장그래픽만 사용하고 HDMI 단자밖에 없는 저 같은 경우 고주사율의 게이밍 모니터는 필요하지 않고 충분한 성능을 낼수도 없다고 판단되었습니다.
다만 이전 제품을 구매할때도 다음은 32인치로 크게 가야지 했었고 마침 제 컴퓨터의 내장그래픽인 UHD630으로도 QHD 해상도는 지원하니 32인치 QHD IPS 패널에 주사율만 낮은 제품을 일단 후보에 놓고 좋은 가격이 나오기를 기다리다가 이제품을 만났습니다.
제가 정해놓은 것보다는 고스펙이지만 검색과 게시판 문의를 통해 해상도는 최대해상도에 맞춰 사용해야 되지만 주사율은 일단 내 컴퓨터 성능으로 사용하다 후에 컴퓨터 업그레이드 후 자연스럽게 모니터의 모든 기능까지 활용하면 될거 같았기 때문입니다.
보통 7년이상 사용하는 제 모니터 사용 주기를 봤을때 몇년 뒤 컴퓨터 업그레이드 후 아쉬움이 들거 같기도 했구요.
정밀한 제품을 택배로 받을때는 아무래도 염려가 되는데 비까지 와 좀 걱정됬지만 박스 이상없이 잘 배송되었으며 제조일자도 한달정도밖에 되지 않은 제품으로 만족스럽고 안심이 됬습니다.
받침대와 모니터 모두 잘 포장되 있었고 판매회사에서 올려 놓은 유튜브를 미리 봐뒀기에 조립도 어렵지 않게 할수 있었으며 포장자체도 조립할 단계에 맞게 잘 되 있다고 생각됬습니다.
모니터 본체는 빼지 않고 박스에 둔 상태로 조립하는게 화면보호에 더 좋을거 같으며 스탠드 나사는 공구를 사용해 먼저 조립한 후 본체에 부착할때는 윗부분을 먼저 끼운 다음 사진 중앙의 걸쇠부분을 밀어 장착하면 쉽게 됩니다.
가운데 파란 원 모양은 분리후 가둥안에 끼운 상태로 다시 결합하면 쉽게 모니터 본체에 맞춰지는데 그후 시계 방향으로 돌려 고정해 주면 됩니다.
케이블 정리할수 있게 되 있어 선정리가 용이하고 고리가 쉽게 고정과 분리가 되며 부드러운 소재라 좋습니다.
스탠드가 31센티미터정도 되 이전에 사용하던 모니터 받침대를 사용할수 없었지만 피벗, 높낮이, 상하 각도조절, 회전이 쉽고 부드럽게 되면서도 단단하게 자리를 잡아 아주 편하고 만족스럽게 모니터 방향을 조절할수 있었습니다.
보통 모니터는 한번 위치를 잘 잡으면 거의 움직이지 않고 사용했는데 S32AG520은 스탠드의 기능이 좋아 화면을 용도에 맞게 편하게 움직이며 사용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모니터 화면 이상 여부는 포털에 '모니터 무결점 테스트'로 검색하면 해당 사이트가 나오는데 다행히 아무 이상이 없었습니다.
이런 부분들 때문에 더욱더 삼성같은 유명 브랜드 제품을 사용하게 되는거 같습니다.
내장그래픽과 HDMI 연결로 사용할거라 문제가 되지는 않을까 싶기도 했는데 이상없이 해상도도 나와주고 모니터 성능에 비해 아쉽긴 하지만 사용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윈도우 11 상태에서 케이블만 연결하면 자동으로 오디세이 S32A로 인식하고 해상도는 2560 1440, 주사율은 59.95로 잡혔으며 60.01도 가능해 확인했는데 두 주사율 모두 이상없이 사용가능했습니다.
별도의 드라이버 인스톨은 필요치 않을거 같아 이대로 사용할려고 합니다.
좋은 그래픽 카드가 장착된 컴퓨터를 보유중이신 분들은 모니터의 성능을 충분히 활용할수 있게 dp 케이블을 사용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dp케이블은 기본 포함이지만 HDMI 케이블은 포함되 있지 않으므로 HDMI 사용시 기존 제품을 사용하시거나 미리 구매해놔야 될거 같습니다.
저는 이번에 인터넷과 TV 설치할때 SK BTV에서 받은 프리미엄 스피드 케이블이 있어 그걸 사용했는데 잘 됬습니다.
일단 내장그래픽만으로도 충분히 좋게 사용할수 있어 향후 컴퓨터 본체 업그레이드까지 감안하면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설정도 중앙아래에 있는 버튼을 통해 쉽게 조절할수 있고 설정초기화도 있어 편하게 조절할수 있습니다.
다만 설정 초기화를 해도 눈 보호 모드는 사용자가 설정해 놓은 상태를 유지합니다.
저같은 경우 처음엔 이전 모니터보다 약간 어두운거 같은 느낌이 들긴 했지만 그 상태 그대로도 매우 만족스러웠는데 눈 보호 모드의 처음 셋팅이 낮음으로 되있었습니다.
이 부분을 높음으로 하면 더 어두워지고 해제를 하면 엄청 밝아집니다.
이전 모니터의 경우 이런 비슷한 기능을 사용하면 적응을 기다리기까지도 불편해 아예 사용할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S32AG520는 해제해 놓은 상태가 밝기는 좋지만 오래 사용하면 아무래도 눈이 좀 피로할거 같아 낮음도 크게 불편함 없이 익숙하고 화질도 만족스러워 눈건강까지 생각해 이 옵션을 켜둔 상태로 사용할거 같습니다.
또한 하얀색이 많은 배경화면 같은 경우 좀 눈에 과할수 있는데 이 부분에서도 아주 편하게 사용할수 있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첫째 오래된 27인치 FHD 해상도를 사용하다 32인치 QHD를 사용하면 창을 겹쳐 놓고 사용할 부분이 줄어들어 작업하는데 매우 편하며 화질과 피로도도 체감할정도로 만족스럽고 크기도 생각보단 쉽게 금방 적응이 됩니다.
둘째 S32AG520는 게이밍 모니터지만 사무나 웹서핑, 문서 읽기, 동영상 감상등에서도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마지막으로 게임도 하지 않고 모니터의 모든 성능을 발휘할 사양도 되지 않아 S32AG520의 진가를 제대로 확인할순 없었지만 저같이 인터넷과 사무, 동영상 시청정도의 용도로 사용하시는 분들도 매우 만족스럽게 사용가능하며 앞으로 나올 제품들은 아주 고사양의 게임만 하지 않는다면 내장그래픽만으로도 충분히 S32AG520의 제 성능을 발휘할정도가 될것이기에 긴 모니터의 사용기간을 고려하고 향후 업그레이드까지 감안한다면 아주 좋은 선택이 될거고 지금은 물론 그후에는 모니터 업그레이드 없이도 한번 더 큰 만족이 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QHD 해상도만 지원되는 컴퓨터를 사용중이시고 그 정도가 용도에 맞으신다면 주사율 걱정은 할 필요없이 좋은 선택이 되실거고 만족스러우실거라 생각합니다.
※ 이 사용기는 리뷰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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