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사용하던 clc240 이 펌프소리가 좀 이상해 as 보냈습니다.
고장확인 받았고 재고가 없어서 해외로 보내야 한다고 답변 받았습니다.
아마 단종 되어서 본사에도 재고가 없을꺼고 3주 정도 뒤에 환불처리 될거같다해서 급하게 쿨러를 알아 봤습니다.
그러다 msi 제품을 구매하게 됐는데 이유는 심플합니다.
clc 같은 아세텍 펌프를 사용한 제품을 구매하고싶었지만 너무 비쌌습니다.ㅜ
아팔텍 제품의 과거 펌프 이슈는 알고있었지만 가장먼저 자체 리콜한 msi가 신뢰가 갔습니다.
AS도 5년으로 넉넉합니다. ㅎ
때마침 할인행사중...바로 구매했습니다ㅎ
제품구성은 이렀습니다. 무뽑방지키트는 없습니다. ㅎ 무뽑없는 다음세대로 갈아타고싶네요 ㅠ
기존 240mm 제품에서 360mm 제품을 쓰니 설치가 살짝 빡빡했습니다.
라디에이터가 cpu전원선을 꽤나 강하게 누르고 후면팬을 살짝 아래로 이동시켜야 했습니다. ㅎ
정신없는 뒷판입니다..
팬이 2개에서 3개로 늘어나서 선이 2줄 추가돼었지만 워낙 지저분해서 기존이랑 별 차이는 없습니다.
설치는 매우 쉬웠습니다.
제 pc의 사양은
cpu: amd 5700x
램 : 삼성16g*2
메인보드 : msi b550m pro wifi
그래픽카드 : msi 3080ti 슈프림
파워 : 시소닉 gm-750
케이스 : 다크플래쉬 dlx21
어쩌다보니 눈에 보이는 제품은 msi로 맞춰졌네요.
온도는 뭐 요새 수냉쿨러 성능이 비슷비슷해서 디아블로4 적당히 플레이해보면서 모니터링 해봤는데 확실히 2팬에서 3 팬 라디에이터로 가니 온도도 잘 잡네요. 새제품이라 그런가 아직까진 소음도 못느끼겠습니다.
디자인은 clc도 무난했는데 이건 더 무난하네요.ㅎ
행사기간에 구매하면 이거보다 가성비 좋은 쿨러 없을꺼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