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큰 아이가 아이폰과 애플워치 그리고 에어팟을 사용하고 있는데 개별 기기별로 충전기를 연결해 사용하려니 책상위 공간도 그렇고 멀티탭에 충전기도 여럿 연결해야 하고 불편하더라구요. 특히나 비단 애플만이 아니지만 대체로 스마트워치의 충전기가 불편한 편이죠.
그래서 장만해온 UM2의 4-in-1 올인원 충전독 UMWH-4IN1 입니다.
케이스 전면에 보시면 요런 식으로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 및 각종 기기들을 4개 충전 가능하다고 되어 있네요.
애플과 삼성 제품들을 지원한다고 되어 있는데 통상 이런 류의 제품들이 2-in-1 내지는 3-in-1이 일반적이지만 이 제품은 애플 펜슬까지 지원해서 4-in-1이란 점이 아주 특징적인거 같습니다.
케이스 뒷면에 보면 이 기기는 USB-C 포트를 통해 충전기에 연결해 하나로 4개의 기기를 무선 충전이 가능하다는 점이 표현되어 있습니다. 무게에 따라 최대 70도까지 각도 유지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안전보호회로도 적용되어 있다고 하니 좀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거 같으네요.
그리고 스마트폰 무선 충전은 5W/7.5W/10W/15W 이렇게 되는가 봅니다. 아주 고속 충전이라고 까지 할 수는 없을지 몰라도 15W 정도면 나쁘지 않네요.
에어팟은 3W, 애플워치는 2W, 애플 펜슬은 최대 2W로 충전이 된다고 하네요. 다만 애플 펜슬이 1세대만 지원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올 3월에 중국서 제조가 되었군요.
제품 설치 후 사용하는 모습입니다. 일단 아이폰과 애플워치를 무선 충전해 보았습니다. 아이가 지금 사용하는 에어팟은 케이스가 무선 충전을 지원하지 않아서 요 둘만 무선 충전으로 거치해 보았는데 잘 됩니다.
스마트폰 충전대는 충전 및 거치대용으로 활용이 가능한데 각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주의 사항이 적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스마트폰이나 에어팟 같은 무선충전 지원하는 무선 이어셋 케이스 올려 놓을 수 있는 부분은 디폴트로 기기만 올려 놓으면 무선충전이 지원됩니다.
하지만 스마트워치의 경우는 애플과 삼성거 사용하시는 분의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저 빨간색으로 표시된 부분의 스마트워치 충전 거치대 부분에 자신이 사용하는 스마트워치용 충전기를 꽂아서 원통 거치대 내부에 케이블을 말아서 원통 거치대 내부에 있는 포트에 충전기 케이블 연결해서 사용하는 형태입니다.
말씀드린 워치용 원통형 거치대에 기본 장착되어 있는 캡은 애플워치용 입니다. 이 캡에 애플워치 구입시 제공된 워치용 충전기를 끼워 장착해놓은 상태가 바로 위의 사진입니다.
그리고 위에서 말씀드린데로 충전기 케이블을 이 원통 안쪽으로 말아 넣어서
아래쪽 원통 받침대부의 이 USB 포트에 꽂아 충전을 하는 구조입니다.
그러다보니 자신이 사용하는 워치용 충전기를 저 캡에 꽂아 사용하면 되는거라 애플워치던 삼성의 갤럭시 워치든 사용이 가능한거죠.
요건 갤럭시용으로 제공되는 캡 입니다.
그래서 원래 애플워치 사용하던 큰 아이가 쓰던건 애플전용이 생겨 그걸로 갈아타고 이건 작은 아이에게로 가서 삼성의 갤럭시 스마트폰과 갤럭시워치5를 이렇게 충전하는데 이용하고 있습니다. 위에 말씀드린 캡만 바꾸어서 말이죠.
그리고 무선 충전 지원하는 무성이어셋도
가격은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코너 판매가 기준으로 35,900원 입니다. 그런데 지난번 다나와 이벤트로 받은 경품 이마트 상품권 3만원권 기프티콘이 있어서 그거 사용하고 추가로 5,900원 결제하고 장만했습니다.
무엇보다 애플 인증을 받은 3-in-1 무선충전기에 비하면 가격이 정말 혜자롭네요.
< 장점 >
- 애플이나 삼성 유저에 구분 없이 스마트폰, 스마트워치와 무선 이어셋까지 무선충전 지원하는 3개의 기기를 동시 충전 가능한 기본 3-in-1 제품(다만 스마트워치는 자신이 사용하는 제품의 충전 케이블 활용해야 함)
- 안전보호회로가 적용되어 있어 좀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음
- 애플 사용자라면 1세대 애플펜슬까지 동시 충전 가능한 4-in-1 무선 충전기로 활용 가능
- 애플 인증 받은 3-in-1 무선충전기에 비하면 혜자로운 가격
< 단점 >
- 스마트워치의 경우 위 사진에 적색으로 표시된 거치대 부분 내부에 자신이 사용하는 워치용 충전기 케이블을 말아 넣어 장착해 사용해야하는 불편함이 따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