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리뷰입니다.
컴퓨터를 13세대로 업그레이드하고 그래픽카드도 3000번대 제품으로 구매를 하면서 모니터의 주사율때문에 구매하게되었습니다.
검색 및 구매기준
우선 144hz이상의 주사율을 기준으로 27인치 모니터로 기준을 잡았더니 금액대는 10만원후반부터 30~40만원대까지 나왔습니다. 그래픽카드 성능을 고려해서 QHD에서 FHD로 범위를 축소시키니 많이 압축이 되더군요. 개인적으로 전자제품은 많은 사람들이 사용해본 제품 또는 최신형 제품 가운데 구매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금액도 생각해야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사용한 제품은 가격인증은 어느정도 되어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구매기준에서 가격은 크게 고려하지는 않았습니다.
그 중에서 눈에 띈 제품이 바로 얼마전에 출시한 신상품 알파스캔 콘퀘스트 27F90G 입니다. 사실 마지막까지 고민한 다른 중소기업 제품이 있는데 A/S의 후기 글들을 보고 알파스캔으로 결정했습니다. 물론 전에 사용하던 제품이 AOC제품이긴했지만서도, 콘퀘스트는 잘 몰라 망설인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도 알파스캔 판매제품을 믿어보고 구매하게되었습니다.
포장은 대단히 단단하게 왔습니다. 박스도 깔끔했구요
구성품으로는 간단한 설명서 및 전원케이블, hdmi, dp케이블 이렇게 세개가 들어있습니다.
요즘 원가절감으로 줄이는 추세인데 케이블 2개나 넣어주어서 좋았습니다.
박스전단에는 제품사양과 시리얼번호가 있으니 박스는 버리지 말고 사진 또는 시리얼 스티커를 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모니터 개봉~ 27인치인데 이전 AOC와 비교했더니 약간 작은느낌이라 왜그런가 했더니 베젤이 얇아져서 였습니다
부팅초기화면에서는 매뉴얼대로 설정해주셔도 되는데 어렵지 않고, 바탕화면에서 디스플레이 조정에서 주사율 변경만 해주시면 됩니다.
전반적인 색감도 정말 맘에 들고, 불량화소 테스트 했을때도 무결점이었습니다.
스탠드 암에도 선정리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한 부분이 좋았고, 타 제품과는 다르게 제원을 보면 무게가 거의 2배 가까이 납니다. 처음에 고민했던 부분도 왜이리 무거울까라는 것이었는데 스탠드를 보니 이해가 갔습니다.
사진상에 보이는 바와 같이 스탠드의 경우 높낮이는 물론 좌우로도 조절이 되어 틸트가 위아래로만 조절되는 타 제품보다는 조정이 매우 쉬웠습니다. 특히 모니터 선반위에 놓을경우 너무 높아 보이는 경우도 있는데 이 제품의 경우에는 조절이 쉬웠습니다.
처음 조절방법은 당황하긴했는데 그저 살포시 눌러주면 됩니다.(매우 부드러운데도 고정이 되네요~)
또한 베사홀로 따른 모니터 거치대에도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받침대 또한 무거운 편이고, 무늬를 넣은것이 밋밋하지 않아보여서 좋았습니다.
총평
1. 장점 기존에 나온 모든 제품들의 장점을 거의 모아놨습니다. 27인치 144이상 이정도 가격에 이 디자인이면 더 고민할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전 대기업 제품보다 더 추천을 드립니다.
2. 단점 설정 조절 부분이 버튼식으로 조그방식은 아니라서 처음에는 좀 어려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 내돈내산 간단한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