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얼굴에 바르는건 올인원 로션 하나만 있으면 된다 라고 생각하는 남자로 살아왔는데
언제 선크림을 바르고 안바르고에 대한 글을 하나 읽고서 선크림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괜찮아도 30대만 넘어가더라도 피부노화가 확 진행된다는 무서운 내용과
선크림을 바르고 안바른 대상의 사진을 실제로 보니 바르고 다녀야겠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특히 선크림은 자외선을 차단시키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피부노화에 가장 큰 적은 자외선인데 자외선은 피부노화뿐만 아니라 색소침착, 주름유발, 피부질환을 일으켜 심하면 피부암을 유발하기도 하고
맑은날 흐린날과 상관없이 항상 피부를 공격한다고 합니다
바로 쿠팡을 통해 저렴하면서도 판매량이 많은 제품을 찾았고
본트리 베리 에센스 선블럭이 바로 제가 구매한 제품입니다
두개 만원대의 가격으로 구매했습니다
튜브 용기에 저장되어있고 용량은 50ml 입니다
얼굴, 팔, 목 등에 사용하면 금방 사용하겠네요
SPF50+ PA++++ 등급을 자랑하는 선블럭인데요
자외선 차단지수 SPF50의 의미는 피부에 닿는 자외선B의 양이 1/50 수준으로 줄어든다는 의미로 숫자가 클수록 차단력이 높고
PA++++ 자외선A를 차단하는 등급으로 +가 많을수록 더 높은 수준의 차단력을 가지고 있는 제품입니다
서양산딸기, 아사이팜열매, 비치스트로베리, 구기자, 뽕나무 등 9종의 베리가 함유되어 노화, 보습강화에 도움을 주고
마트리카리아, 커먼자스민, 페퍼민트, 로즈마리 수액이 함유되어 끈적임 없는 수분공급까지 제공하는 본트리 베리 에센스 선블럭
남성들이 선크림을 잘 바르지 않는 이유 중 하나가 선크림을 바르면 자외선 차단제의 성분 중 자외선을 산란시키는 성분이 피부 속에 스며들지 않고 피부 밖에 막을 형성하여 하얗게 올라오는 현상 즉 백탁현상 때문인데요
베리 에센스 선블럭은 백탁현상 없이 바른듯 안바른듯 피부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산뜻한 느낌입니다
여기서 백탁현상이 적은 선크림을 유기자차 선크림
백탁현상이 일어나는 선크림을 무기자차 선크림이라고 하는데요
무기자차 선크림은 물리적인 물질로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선크림입니다
피부 겉 표면에 물리적인 차단막을 설치, 햇빛을 반사시켜 막아주는 형태인데요
피부에 자극이 적고 바르자 마자 바로 자외선 차단이 가능합니다
다만 잘 흡수되지않아 백탁현상이 심하게 일어나는 단점이 있습니다
유기자차 선크림은 화학 물질로 자외선을 차단해줍니다
화학적 원료를 이용, 피부속으로 침투한 성분이 햇빛을 흡수해 차단하는 원리인데요
피부에 원활한 흡수를 위해 입자가 작아 발림성이 좋고 자외선 차단률이 좋으며 백탁현상이 적은 장점을 지닌반면
화학적 방식이기에 피부에 자극이 강하고 자외선 차단에 있어 시간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 제품은 유기자차 선크림으로 야외활동 하기 2~30분전에 바르는게 가장 좋다고 하니 사용에 있어 참고해주세요
지금 당장 노화, 주름, 피부질환이 생기지는 않겠지만
점점 강력해지는 자외선에 계속해서 노출되다보면 그 시기가 점점 빨라질거라 생각합니다
나중에 후회하고 큰돈들이며 피부과 다니고 병원다니는 일 없이
지금 상대적으로 작은돈, 시간을 할애해 선크림을 꾸준히 발라 예방하는 생활습관을 들이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