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는 다양한 모양의 얼음을 만들수 있는 실리콘틀 제품이 인기를 끌었는데 올해 얼음트레이 제품들 트렌드는 원터치 푸쉬 타입의 얼음트레이입니다.
그래서 오늘 소개시켜드릴 제품은
바로 실리콘 원터치 푸쉬 얼음트레이 32구(현재 최저가 8,290원) 입니다.
얼음트레이 하단부가 플라스틱 재질이 아닌 실리콘 재질로 되어 있어서 밑에서 누르면 얼음이 쉽게 분리되는 원리를 이용한 제품입니다.
중국에서 완제품 형태로 수입해서 판매하는 제품이라 포장박스가 상당히 중국느낌이 팍팍 풍겨나옵니다. 그래도 한국에서 판매하기 위한 식품위생법에 의한 한글표시 스티커는 부착되어 있습니다. 식품용으로 허가 받은 제품이며 재질은 PP, 실리콘, PET 입니다.
포장박스를 개봉하니 얇은 비닐에 제품 본체가 조립된 상태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실리콘 원터치 푸쉬 얼음트레이 32구 전체 구성입니다.
좌측부터 푸쉬기능이 있는 뚜껑과 32구 트레이 2개 그리고 얼음보관함입니다.
아래는 얼음삽입니다. 얼음삽은 크기가 좀 작아서 아쉽네요.
민트색 트레이와 화이트 트레이 2개를 제공합니다. 2개의 트레이를 모두 사용할때는 아래쪽에 민트색 위에 화이트 트레이를 놓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트레이 밑에는 얇은 실리콘 재질의 바닥으로 되어 있습니다.
손가락으로 눌러보면 살짝 들어갈 정도의 두께입니다.
바로 요 실리콘 재질의 바닥이 푸쉬타입 트레이의 비밀입니다.
커버를 대고 누르면 실리콘 바닥이 눌리면서 얼음이 한번에 분리되는 구조입니다.
실제로 얼음을 얼려보도록 하겠습니다.
트레이 하나당 32구 얼음을 얼릴 수 있습니다.
참고로 트레이 하나당 사용되는 물의 양은 최대 320ml 정도입니다.
가득 채우면 340ml 정도까지 들어가지만 이렇게 얼리면 얼음이 서로 붙어 버리기때문에 가능하면 물의 양은 300ml 이내로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처음에는 잘 몰라서 이렇게 보관통에 트레이를 모두 올려 놓고 통채로 얼렸네요.
그런데 이렇게 얼리면 가운데 공기층이 형성되어 아래층 얼음트레이의 얼음이 어는데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그냥 얼음 트레이만 냉동실에 넣어 얼리는게 편리합니다.
요렇게 트레이를 보관통에 엎어 놓고..
뚜껑을 올려 놓은 다음에 손 바닥으로 힘을 주면~~~~
얼음이 후두둑~~~ 분리됩니다.
얼음이 분리되는 모습입니다.
일단... 그냥 툭 건드리면 분리되지 않습니다.
약간의 환상을 가져서 그런지 그냥 툭 건드리면 얼음이 분리될줄 알았는데
아쉽게도 힘이 제법 필요합니다.
얼음트레이에 커버를 얹어 놓고 양손바닥을 대고 힘있는 한번에 빡~~~ 눌러줘야 됩니다.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아서 여러번 눌러서 얼음을 분리했는데 나중에 익숙해지지 손바닥을 가능하면 넓게 대고 한번에 힘을 강하게 줘서 밀어줬더니 한방에 얼음이 분리되네요.
장점은... 푸쉬 타입 얼음트레이 장점 그대로입니다.
얼음트레이를 비틀지 않고 상대적으로 적은 힘으로 한방에 얼음을 분리할 수 있다는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얼음트레이는 2개를 제공하고 있어서 한번에 최대 64개의 얼음을 얼릴 수 있습니다.
물의 양으로 비교해보면 대략 600~620ml 정도의 물을 얼릴 수 있습니다.
단점이자 아쉬운점은 제품 광고와 달리 그냥 툭 건드리는 정도의 힘이 아니라 좀 더 강한 힘이 필요하다는점입니다. 특히 손바닥을 가능하면 넓게 대고 한번에 힘을 줘야 됩니다.
한두번 연습해보시면 쉽게 적응이 되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