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컴퓨터 인생은 부모님이 사주는 데서 시작한다. 결코 내가 주도하지 않는 삶. 그러다 프리플로우 완본체 구성을 알게 됐다. 그래픽은 엔비디아 4070ti 12기가, 메인보드는 내가 선택할 수 있었는데 '애즈락 인텔 B760M RPO RS DDR5 모델'을 구매했다. 가성비가 좋은 모델인데다가 예전과 다르게 요즘엔 품질도 보장된다 하니 쓰지 않을 이유는 하나도 없었다. 디엔디컴이면 AS도 문제 없을 것이다.
완본체로 구성을 하다보니 껍데기만 왔지만 요즘엔 직접 보드를 설치하는 것도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라 한다. 유튜브에서 다 찾아볼 수 있는 신세계..
3D MARK를 돌려보니 큰 걱정할 필요가 없었던 것 같다. 최적화 작업이 끝나고 오버쿨럭도 하면 더 좋은 점수가 나올 수도 있으리라 생각한다.
+ 요즘엔 자동으로 드라이버가 잡히지만 그래도 직접 asrock에 들어가 모델명을 치고 최신 드라이버를 업데이트했다. 랜과 사운드 드라이버 등까지 설치를 마치고 나니 드디어 새 컴퓨터를 산 보람이 느껴졌다.